한국경제

[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로 큰 폭 상승

다우 장중 15,000선 진입…S&P500은 1,600고지 달성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 관련 지표가 좋게 나온 덕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한때 15,000선을 돌파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600대에 진입하며 최고치를 새로 썼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42.38포인트(0.96%) 상승한 14,973.96에 거래를 마쳤다. ...

연합뉴스 | 2013.05.04 05:22

오바마 "미국-멕시코는 동반자 관계"

"미국도 멕시코 마약폭력에 책임" 인정 멕시코를 공식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간 관계를 동반자 관계로 규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수도 멕시코시티에 있는 인류학 박물관을 찾은 자리에서 젊은 청중들에게 "오래된 사고방식을 떨쳐 버려야 할 때라고 생각해 멕시코를 방문하게 됐다"며 멕시코와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새로운 멕시코가 부상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오바마 ...

연합뉴스 | 2013.05.04 05:21

국제유가, 미국 고용 호조로 상승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2 달러(1.7%) 오른 배럴당 95.61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23 달러(1.20%) 뛴 배럴당 104.08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에서 신규 일자리가 16만5천개 늘어났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13.05.04 04:12

미국 아프간 특사에 도빈스 전 차관보 지명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비어 있는 아프가니스탄ㆍ파키스탄 특사에 제임스 F. 도빈스(70) 전 차관보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아침 아프간과 파키스탄 지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도빈스 전 차관보의 특사직 수락 사실을 알렸다"면서 "이 지역에서 깊고 오랜 관계를 가진 그의 특사직 수락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도빈스 신임 특사는 리처드 홀브룩, 마크 그로스먼에 이어 제3대 아프가니스탄ㆍ파키스탄 특사직을 ...

연합뉴스 | 2013.05.04 03:54

터키 총리의 '뼈 있는 농담'에 일본 총리 진땀

최근 일본 도쿄도 지사가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전 경쟁 상대인 터키를 비하한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 데 이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도 진땀을 흘렸다. 터키 아나돌루 통신은 3일(현지시간) 아베 총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앙카라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이노세 나오키(猪瀨直樹) 도쿄도 지사의 논란이 된 발언을 만회하려고 노력했다고 보도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일본은 이미 올림픽을 유치했으니 터키가 유치할 수 있도록 ...

연합뉴스 | 2013.05.04 03:53

반즈앤노블, '누크'부진 만회 위해 구글과 손잡아

세계 최대 서적 유통 체인 반즈앤노블이 태블릿PC '누크'의 사업이 부진하자 구글과 손을 잡았다고 CNN머니 인터넷판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반즈앤노블은 이날 '누크'의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의 온라인 장터 '구글 플레이'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전자책과 영화, 음악과 각종 잡지를 포함해 70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반즈앤노블은 최근분기 '누크' 사업부에서 ...

연합뉴스 | 2013.05.04 03:52

브라질 자동차 산업 '순항'…1∼4월 116만대 판매

... 브라질 경제가 좀처럼 활력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동차 산업만큼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자동차유통협회(Fenabrave)에 따르면 올해 1∼4월 자동차 판매량은 116만4천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 산업 발전을 위해 '이노바르-아우토(Inovar-Auto)'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노바르-아우토'는 현지 생산 확대, 국산부품 의무 사용 비율 준수, 기술개발 투자 유치, 에너지 효율 제고에 따른 공해가스 발생량 감소 ...

연합뉴스 | 2013.05.04 01:56

[유럽증시] 미국 실업률 감소소식에 5년만의 최고치 상승

유럽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실업률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주 내내 계속된 상승세가 이어져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90% 오른 6,518.8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02% 올라 지수 출범 이후 최고치인 8,122.29를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이번 주 통산 3.9%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

연합뉴스 | 2013.05.04 01:56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 급락…"정부개입 때문"

달러화 암시세 공식환율의 2배 육박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가치가 급락세를 계속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데상파울루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전날 달러당 9.63페소를 기록했다. 1일과 비교해 2.45% 올랐다. 반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발표하는 공식 환율은 달러당 5.20페소였다. 공식 환율과 암시세의 차이가 85%를 넘는 셈이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수일 안에 2배에 달할 전망이다. ...

연합뉴스 | 2013.05.04 01:56

미국 교사가 초등학생들 입 테이프로 막아

미국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수업 중에 떠든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입을 스카치테이프로 막아 물의를 빚었다.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자립형 공립학교 풀턴 아카데미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2학년 담당 교사가 수업을 받던 학생들의 입에 스카치테이프를 붙여버렸다고 3일 학부모들이 주장했다. 학생들이 수업 중에 떠든다는 이유에서다. 문제의 교사는 학생 28명 모두의 입에 스카치테이프를 불였다고 학부모 한명이 언론에 제보했다. 이 학부모는 "딸이 집에 ...

연합뉴스 | 2013.05.04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