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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통근기 라 과르디아공항서 추락 ... 24명사망 27명부상

      승객과 승무원 51명을 태운 유에스 에어 소속 통근기 1 대가 22일 밤 9시 30분(현지시간)께 라 과르디아 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려다 추락, 24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5명을 포함, 27명이 부상했다고 공항 당국이 밝혔다. 경찰대변인은 긴급의료지원반과 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수습중이라면서 생존 자들 중 21명은 걸어서 사고비행기를 빠져나갔을 만큼 경상이며 그러나 4명의 사망 자 시신이 아직 물속에 잠긴 부분의 비행기 좌석에 묶여있다고 ...

      한국경제 | 1992.03.23 00:00

    • 남북합의서등 유엔군축회의에 제출 ... 유엔안보리에도 제출

      남북한은 와 을 20일저녁(현지시간) 제네바주재 유엔군축 회의에 공동으로 제출했다고 외무부가 21일 밝혔다. 박수길주제네바대사와 이철주제네바 북한대표부대사의 공명명의로 제출된 남북 합의서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은 오는 25일 또는 26일께 유엔군축회의의 공식 문서로 전회원국에게 배포될 예정인데 남북한이 유엔산하 기구에 공동으로 문서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관련,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측은 불어로 번역된 한반도 ...

      한국경제 | 1992.03.21 00:00

    • 다자간 철강협상 24일까지 연장.

      ... 거듭,협상일정이 오는 24일까지 연장됐다. 21일 철강협회및 제네바발 외신에 따르면 다자간철강협약(MSA)을 만들기위한 이 협상은 보조금지급및 반덤핑조치남용방지규정을 둘러싼 참가국간의 견해차로 당초일정인 20일오후(현지시간)까지 아무 성과도 거두지못했다. 이에따라 VRA(대미수출규제협약)가 만료되는 3월말이전에 MSA의 타결을 바라는 미국이 회의일정연장을 강력히 주장해 회의는 24일까지 속개하기로했다. 현안인 반덤핑조치남용방지규정과 관련,한국과 ...

      한국경제 | 1992.03.21 00:00

    • 한국, 세계에서 인구밀도 4번째로 높아 ... 미 통계국 91년호

      [워싱턴=최완수특파원]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4번째로 높은 나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미인구통계국이 발표한 "91년세계인구연감"에 따르면 지난해중 한국의 인구밀도는 평방 마일당 1천1백38명으로 방글라데시(2천2백명) 중국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제4위를 나타냈다. 또 전체인구는 중국이 12억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 8억7천만 구소련 2억9천3백만 미국 2억5천3백만 인도네시아 1억9천4백만등의 순으로 많았다. 평균수명은 ...

      한국경제 | 1992.03.20 00:00

    • 터키서 지진발생 ... 강도 6.2 3천5백명이상 사망

      리히터 지진계로 강도 6.2를 기록한 강력한 지진이 13일 하오 7시20분 (현지시간) 터키 동부의 에르진칸주를 강타해 3천5천명이 사망했다. 현지 소식통들은 호텔을 포함한 20개가 넘는 대형 건물이 붕괴됐으며 사망자수는 지난 83년 지진 때보다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또 동부 에르진칸주와의 통신이 두절돼 구조팀이 현장과 연락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다른 16개주에도 지진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터키의 이스멧 세즈긴 ...

      한국경제 | 1992.03.14 00:00

    • 미국 슈퍼 301조 재입법 안해

      칼라 힐스 USTR(미무역대표부)대표는 11일(현지시간)미행정부도 한국 대만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스대표는 이날 미하원 세입위원회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미국의 통상정책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현시점에서 더 중요한 것은 이들국가와의 협정추진보다는 멕시코및 캐나다와의 NAFTA(북미자유 무역협정)협상타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들국가와는 APEC(아.태경제 협력기구)과 양자간의 협상을 통해 원만한 ...

      한국경제 | 1992.03.12 00:00

    • 4월초부터 원화 환율 하루 변동폭 0.8%로 높아져

      ... CD(양도성 예금증서)발행한도 가 늘어나며 외환거래의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10일오전 (현지시간)워싱턴 미재무부회의실에서 제4차 한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우리측이 제시한 금융자율화및 개방계획작업일정과 대상을 ... 97년이후 시행가능한 장기계획은 금년말까지 작업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금리자유화를 앞당기는 문제 현지법인형태의 외국은행 진출 외국인의 주식투자한도 확대및 채권투자허용 상업차관 도입방안등이 들어있다. 이차관보는 ...

      한국경제 | 1992.03.12 00:00

    • 극동정유 증자일정 또다시 연기

      ... 예외인정여부를 결정짓기로 했던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로전날 광주에서 발생한 도시가스사고의 수습을위해 동자부 장관이 현지로 급히 내려가면서 이날 모임은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 최동규사장도 이날 이사회를 끝낸다음 "정부의 방침결정이 없이 ... 조정에서 나온 조치로 봐야한다. 극동의 경영진은 이번연기가 여신규제등에 대해 정부가 예외를 인정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벌기위한 고육책이 아니겠느냐고 풀이하고 있다. 현대측에 대주주지분매각의 예외를 인정해줄수 없다고 공식통보한지 ...

      한국경제 | 1992.03.09 00:00

    • 제 4차 한미 금융 정책 회의 10일 열려

      제4차 한미금융정책회의(FPT)가 10일 하오(현지시간)미국 워싱턴에서 열려 우리나라의 금융자율화와 개방계획작성일정및 작업대상에 관한 논의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3.08 00:00

    • 모리타 소니그룹회장논문 파문

      ... 일렉트로닉스계 기업들은 해외에서조차 일본기업끼리 라이벌로 경쟁을 하고있다. 이러한 가격경쟁체제에 젖어있는 일본기업들이 현지에서 이겨나가기위해 국내에서와 똑같은 양태로 싸우고 있는것이다. 구미기업들은 바로 여기서 일본기업들을 "침략자"로 ... "불공정한 룰"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배경이 되었다. 이에따른 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종업원 관계에서는 노동시간 급여수준면에서 구미기업과는 상당한 격차를 갖게되었다. 89년기준 일본의 총노동시간은 연간 평균 2천1백59시간인데 ...

      한국경제 | 1992.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