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오바마 수신' 독성물질 편지 발송 용의자 체포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1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연방 상원의원에게 독성물질 '리친' 분말이 들어있는 편지를 보낸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이름은 폴 케빈 커티스로, 이날 오전 5시15분께 ... 있었으며 이 물질은 초기 조사에서 리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FBI는 설명했다. 편지는 커티스의 자택에서 자동차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테네시주 멤피스의 소인이 찍혀 있으며 '잘못을 보면 침묵하지 마라. 나는 KC로, 이 메시지를 ...

연합뉴스 | 2013.04.18 10:50

김용 WB 총재 만난 현오석 "한국 추경, 세계경제 회복에도 이바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적극적 경기 대응이 세계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미 중인 현 부총리는 이날 김용 세계은행(WB) 총재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추가경정 예산 편성, 투자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적극적 경기 대응 조치가 세계 경제 회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새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민주화, 리스크 ...

한국경제 | 2013.04.18 10:41 | 김봉구

미래부 "초등생부터 창의적 인재 양성‥교과과정 개편 추진"

... 있도록 교과서를 만들었다"며 "교과부 때부처 잘 추진된 정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부가 업무를 이어받았는데, 시범적으로 하고 있지만 전국 2만명에 달하는 과학교사들이 바뀐 교재를 공부해야 하는 만큼 현장 적용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교과 과정 개편 등의 방향을 교육부, 현지 교육 시스템과 협의해 계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우쭈쭈녀, 아빠 앞에서 목욕하고 알몸 활보 ...

한국경제TV | 2013.04.18 10:40

중국 이강 인민은행 부총재, "위안화 변동폭 조만간 확대될 것"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이강(易綱) 부총재는 17일(현지시간) 위안화 변동폭이 가까운 시일 내에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콘퍼런스에서 "작년에는 위안화 환율 변동폭이 0.5%에서 1%로 확대됐다. 내 생각에는 가까운 장래에 변동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시장 상황이 변동폭 확대를 검토하기에 적절하다며 "위안화 환율이 더 시장지향적으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2013.04.18 10:30 | 최인한

미국 LA경찰, 버려진 '압력솥'에 비상령 호들갑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누군가 버린 압력솥 때문에 경찰 폭발물 처리반이 투입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1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로스앤젤레스 북동부 실버레이크의 쇼핑몰 주차장에서 '압력솥'으로 ... 벌이기도 했다. 폭발물 탐지견이 샅샅이 뒤졌지만 폭탄은 없었다. 경찰은 장난 신고로 결론지었다. 이에 앞서 1시간 전에 경찰은 로스앤젤레스 서북쪽 엔시노에서 수상한 배낭이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학용품만 잔뜩 들어 ...

연합뉴스 | 2013.04.18 10:22

美 보스턴 압력솥 폭탄 이어 워싱턴 리친 편지 '공포'

오바마대통령·상원의원들에 독극물질 우편물 발송 파문 1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수신자로 하는 우편물에서 독성물질 '리친'(ricin)이 발견되면서 12년 전 발생한 '탄저균 편지' 사건이 재현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 암호로 작성되긴 했지만 이 분야 전문가인 클라우스 슈메는 "내 블로그 방문자 2명이 실제로 암호 해독에 성공했으며 그 중 한 명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shine@yna.co.kr

연합뉴스 | 2013.04.18 09:46

[특징주]LGD, 애플 실적 부진 우려에 3%대 약세

LG디스플레이가 외국인 매도세에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실적 우려에 급락하자 동반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250원(3.99%) 떨어진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로 JP모건,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애플은 나스닥시장에서 주요 제품 판매 감소 전망에 5.5% 급락한 402.8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한국경제 | 2013.04.18 09:25 | 정인지

G20 '엔저 견제' 성명… "통화하락 경쟁 자제"

18~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의 공동성명 초안에 엔저를 견제하는 문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초안엔 '통화가치 하락 경쟁을 자제하고, 환율을 정책의 목표로 삼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직접 일본을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엔화 가치 급락에 대한 견제로 해석된다. 일본은행은 이달 4일 대규모 금융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시중 자금공급량을 2년 안에 ...

한국경제 | 2013.04.18 09:21 | 김봉구

코스피, 실적 우려 부각 1920선 하회

코스피 지수가 실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1920선을 하회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6.74포인트(0.35%) 내린 1917.10을 기록 중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앙은행(Fed)의 긍정적인 경기 회복 진단에도 기업 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1분기 주당 순이익은 20센트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국내 증시에서도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

한국경제 | 2013.04.18 09:14 | 최성남

오바마 노린 맹독성 물질 '리신'… 번지는 테러 공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온 우편물에서 맹독성 물질 '리신(ricin)'이 발견돼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17일(현지시간)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온 편지에 의심스러운 물질이 포함된 것이 발견됐다"며 "연방수사국(FBI) 주도로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도착한 이 편지는 백악관에서 멀리 떨어진 외부 우편물 검사시설에서 발견됐다. 편지에서 검출된 리신은 ...

한국경제 | 2013.04.18 09:09 | 김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