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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경기 진작책 유지…"양적완화 탄력 운용"

    "경기 상황 따라 채권 매입 규모·속도·종류 조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월 85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사들이는 현행 3차 양적 완화(QE3)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기·고용 상황에 따라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 또는 확대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아울러 기준금리 0∼0.25%의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연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금융·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

    연합뉴스 | 2013.05.02 03:47

  •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여성 아웃사이더' 장악

    사키 대변인에 이어 하프 부대변인 내정…오바마 캠프 출신 미국 국무부의 대변인과 부대변인에 모두 직업외교관 출신이 아닌 외부에서 영입한 여성이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국무부 부대변인에 지난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서 외교ㆍ안보 담당 대변인을 맡았던 머리 하프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 뉼런드 전 대변인 후임으로 발탁된 젠 사키 대변인에 이어 오바마 캠프의 여성 ...

    연합뉴스 | 2013.05.02 03:47

  • 푸틴, 옛소련 유물 '노동 영웅' 부활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5명에 칭호·메달 수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노동절을 맞아 옛소련 시대 유물인 '노동 영웅'을 부활시켰다. 푸틴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옛소련 붕괴 후 처음으로 유명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를 비롯한 5명에게 '노동영웅' 칭호와 함께 상장, 메달을 수여했다. 크렘린은 지난 3월 노동영웅을 다시 뽑아 상장과 메달을 주기로 했으며 이번에 게르기예프와 시베리아 탄광에서 일하는 광원 등을 수상자로 뽑아 시상했다. ...

    연합뉴스 | 2013.05.02 02:46

  • 닛산, 미국 판매 7개 모델 가격 인하…최대 10.7%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닛산이 미국에서 판매 중인 18개 모델 중 7개 모델의 가격을 3일(현지시간)부터 최대 10.7%까지 인하하기로 했다. 가격 인하 폭은 모델에 따라 차이를 뒀다. 적게는 알티마의 2.7%(580 달러)에서부터 많게는 SUV 차량인 아르마다의 10.7%(4천400 달러)까지다. 센트라, 주크, 무라노, 로그, 맥시마 등도 값을 내렸다. 앞서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가 3년 내 미국 자동차 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리기로 ...

    연합뉴스 | 2013.05.02 02:45

  • 안드로이드 웹트래픽 꾸준히 증가…애플 iOS는 주춤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계(OS) 안드로이드의 웹 트래픽(방문기록)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애플의 iOS가 주춤한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웹 시장 정보업체 넷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고객 4만명을 대상으로 4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운영체계의 웹 트래픽을 조사한 결과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iOS가 전체의 59.04%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동기의 63.19%보다 4.1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iOS는 지난해 중반 65%대를 넘어서기도 ...

    연합뉴스 | 2013.05.02 01:48

  • [유럽증시] 영국 상승 마감…프랑스-독일 휴장

    노동절인 1일(현지시간) 프랑스와 독일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영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33% 오른 6,451.29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증시는 이날 오전 상승세로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우다가 미국의 4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이 부진하다는 소식에 다소 주춤하기도 했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4월 민간부문 고용이 11만9천명 늘어났다고 발표했으나 지난 3월의 13만1천명(수정치)과 ...

    연합뉴스 | 2013.05.02 01:48

  • 美경찰 "보스턴테러 용의자 3명 추가로 신병 확보"

    미국 경찰은 지난달 15일 보스턴마라톤 테러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용의자 3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보스턴 경찰국은 이날 보스턴테러에 대한 정례적인 트위터 발표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새로 검거한 용의자들에 ...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타메를란은 추격하는 경찰과 총격전 와중에 사살당했고, 동생 조하르는 도주했다가 수 시간 만에 붙잡혔다. 현재 조하르는 교도소 병원에 갇혀서 당국의 심문을 받고 있다. (워싱턴 AP·dpa=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3.05.02 00:58

  • WSJ "북한, 중국 의존 늘려야 하는데 교역은 감소"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위기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더 늘려야 하지만 중국과의 교역량은 감소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를 보도하면서 북한이 공단 폐쇄 위기를 불러온 일방적인 조치로 중국과의 유대 관계를 배가시키는 게 필수적으로 필요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국은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도발적인 행위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진단했다. 북한의 경제는 ...

    연합뉴스 | 2013.05.02 00:58

  • 미국, 지재권 감시대상국에서 5년째 한국 제외

    우리나라가 미국 정부가 지정하는 지적재산권(IPR) 감시대상국에서 5년째 제외됐다. 미국은 그러나 중국에 대해 지재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주요 교역국의 지적재산권 보호 현황을 검토해 발표한 '2013년 스페셜 301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08년까지 계속 우선감시대상국 혹은 감시대상국에 올랐으나 200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우리 정부가 지재권 ...

    연합뉴스 | 2013.05.02 00:57

  • 교황 "실직자 위한 '사회정의' 실현" 촉구

    노동절 맞아 각국에 고용 창출 노력 당부 프란치스코 교황은 1일(현지시간) 노동절을 맞아 각국 정치지도자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 운집한 수천 명의 가톨릭 신자를 상대로 하는 주례 일반 알현에서 실업문제는 "사회 정의 범주를 벗어난 경제적인 사고" 때문에 비롯된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교황은 "일하는 건 존엄의 기본"이라며 "여러 나라에서 겪는 노동시장의 어려움에 대해 생각하고 ...

    연합뉴스 | 2013.05.02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