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개성공단 폐쇄 위기] 미수금 당장 지급 vs 완제품 반출…43명 귀환 7시간 늦어져

... 있던 50명 가운데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7명을 제외한 43명만이 30일 자정을 조금 넘겨 귀환했다. 예정시간이었던 오후 5시를 7시간 가량 넘긴 시각이었다. 이날 우리 측 귀환 인원의 발목을 잡은 것은 미수금 상태로 남아 ... 인원의 전원 귀환 전에 미수금 지급을 요청했다”며 “협의 결과 관리위 일부 인원이 이 문제 처리를 위해 당분간 현지에 남아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북측은 우리 측 입주 기업의 3월 임금, 일부 기업의 체불임금, 통신료, 기업소득세 ...

한국경제 | 2013.04.30 02:37 | 조수영

미국시장서 안드로이드·윈도폰↑…iOS·블랙베리↓

올해 1분기 미국에서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의 점유율이 확대됐지만 애플의 iOS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캔터 월드패널 콤테크가 미국 스마트폰 이용자 2만4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드로이드는 올해 1분기 점유율이 49.3%로 나타나 지난해 동기보다 1.4%포인트 높아졌다. 또 윈도폰는 5.6%를 차지해 1.9%포인트 ...

연합뉴스 | 2013.04.30 01:43

[유럽증시] 이탈리아 새 정부 출범 기대 상승 마감

유럽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새 정부가 출범함으로써 지난 2개월간 계속된 정국 혼란이 수습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럽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50% 오른 6,458.8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75% 오른 7,873.5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

연합뉴스 | 2013.04.30 01:43

숨가빴던 심야귀환…차량 47→10→42대, 7시간 지연

... 반복…자정 넘어 군사분계선 넘어, 지친 기색 역력 개성공단 마지막 잔류 인원의 29일 귀환은 더뎠다. 애초 예정했던 시간보다 무려 7시간이나 늦춰져 칠흙 같은 심야에 진행됐다. 귀환자 43명은 30일 오전 0시 15분이 되서야 경의선 ... 5명과 KT 직원 2명은 당분간 체류하는 것으로 조율됐다. 남북 간 실무협의에서 북한 근로자의 임금과 세금 정산, 현지 사용 차량의 소유권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귀환은 한마디로 숨가빴다. 한때 귀환에 문제가 ...

연합뉴스 | 2013.04.30 01:43

미국·EU·일본, 브라질 보호주의 정면 비판

"브라질, 차별적 산업정책"…WTO서 본격 논란 예고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이 브라질의 보호주의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데상파울루에 따르면 미국과 EU, 일본은 브라질 정부의 자국 산업 보호 조치들이 지나치게 '차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세계무역기구(WTO)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EU·일본은 30일 중 WTO에서 브라질 외교부에 자국 산업 보호 조치에 ...

연합뉴스 | 2013.04.30 00:40

개성공단 체류인원 43명 귀환 완료…7명 현지 잔류

...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귀환했다. 애초 50명 전원이 귀환할 계획이었으나,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비롯한 7명은 남아서 북측 노동자 임금 등 미수금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남북 양측은 전날 오후 9시께 10대의 차량을 이용해 43명을 귀환시키기로 합의했으나, 현지 업체가 미등록 상태로 들여온 차량 문제를 놓고 협의를 벌이다가 입경 시간이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도라산연합뉴스) 홍지인 권숙희 기자 ljungberg@yna.co.kr

연합뉴스 | 2013.04.30 00:40

이라크서 연쇄 차량폭탄 테러…39명 사망

시아파 밀집지역, 종파분쟁 격화 이라크 중부와 남부 시아파 밀집 지역에서 29일(현지시간) 연쇄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9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전했다. 이날 마이산주(州)의 주도인 아마라에서 ... 다쳤다. 또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30㎞ 떨어진 마무디야에서도 차량폭탄 테러로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이밖에 북부 모술에서는 무장 괴한들이 검문소를 습격해 2명의 군인을 사살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

연합뉴스 | 2013.04.30 00:39

개성공단 철수 후 북한 대응은…금강산 전철 밟나

... 하더라도 개성공단의 안정성에 한번 금이 간 이상 지금보다 더 강력한 안전보장 체계가 마련돼야 하기 때문에 재가동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긴장상황이 지속될 경우 북한이 개성공단의 군사 지역화, 개성공단 자산 동결·몰수 ... 유도하는 과정이 금강산 관광 중단 때와 비슷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두 사건 모두 대남업무를 담당하는 북한 인사가 현지를 둘러보고서 위협 조치가 나왔고, 남측 인원을 단계적으로 철수토록 하면서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다는 점 등에서 그렇다. ...

연합뉴스 | 2013.04.29 23:27

푸틴-아베, 러-일 평화조약 협상 가속키로

... 정상회담서…영토문제 상호수용 조건으로 해결 합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평화조약 체결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또 그동안 양국 ...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방러 이후 10년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약 4시간에 걸쳐 오찬을 겸한 축소 및 확대 정상회담을 열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cjyou@yna.c...

연합뉴스 | 2013.04.29 23:06

뉴욕증시, 소비지표 호조 등에 상승 출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비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1.48포인트(0.21%) 뛴 14,744.03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00포인트(0.32%) 높은 1,587.2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3.05포인트(0.40%) 오른 3,292.31을 각각 기록 중이다. 연초 단행된 세금 인상 ...

연합뉴스 | 2013.04.29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