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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우즈베크서 '코튼 로드' 연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1시간가량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페르가나시(市). 7,8세기께 동.서양 문물이 교차하는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통했던 이 곳은 이제 대우인터내셔널의 면방적.방직 공장이 있는 곳으로 더 유명하다. 현지에서 만난 우즈베크 사람들은 "까레아(한국인이냐)?"를 연발하며 친근감을 표했다. 붉은 색 페인트가 칠해진 거대한 단층건물인 DTC(우즈베크 면방 법인) 방적공장은 구소련 콤비나트 시절의 위용을 연상케 했다. 10여명의 ...

한국경제 | 2008.05.25 00:00 | 김미희

LA갈비 내달초 국내 상륙 ‥ 27일 '쇠고기 고시' 공포

... 등을 포함하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고시를 이번주 초 공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12일 미국으로 떠난 현지 도축장 위생ㆍ검역 점검단이 한국 시간으로 26일 입국하기로 돼 있어 새 수입조건 고시는 27일 공포될 가능성이 높다. 장관 고시가 이뤄지고 나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재개되고 실무 검역 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다음 달 초쯤 시중에 미국산 쇠고기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 고시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30개월 미만 소의 ...

한국경제 | 2008.05.25 00:00 | 차기현

'놈놈놈' 칸 영화제 시사회에 취재진 열기로 후끈

... 이상한놈'(이하 놈놈놈)이 칸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61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놈놈놈'은 24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에 기자 시사회를 가졌다. 당초 이날 시사회는 영화제 막바지에 열려 취재진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3000여석 중 빈자리가 드물 정도로 많은 취재진이 몰려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멜 깁슨의 영화사 '아이콘 픽처스'가 '놈놈놈'의 영국 판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기도 ...

한국경제 | 2008.05.24 00:00 | minniee

美 주택시장 "값 내려도 안팔려…매물 역대 최대"

... 주택시장 침체가 값이 떨어져도 팔리지 않는 매물이 역대 최대로 늘어나는 등 바닥을 모른 채 지속되고 있어 그렇지 않아도 고유가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제에 부담을 키우고 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23일(현지시간) 4월 기존주택 판매(연율 기준 계절조정치)가 489만채로 전달의 494만채보다 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483만채는 넘어선 것이지만 기존주택 판매는 지난 9개월간 8개월 간 감소세를 보이는 ...

연합뉴스 | 2008.05.24 00:00

[뉴욕증시] 고유가.주택시장 침체 우려로 하락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국제유가와 바닥을 모르는 미 주택시장의 침체의 영향으로 소비위축 등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하락했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5.99포인트(1.16%) 떨어진 12,479.6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9.91포인트(0.81%) 하락한 2,444.67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

연합뉴스 | 2008.05.24 00:00

두바이유 숨고르기…126달러

... 126.44달러로 전날의 128.97달러에 비해 2.53달러 하락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데다 수급상황에 비해 상승폭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시장에 뒤늦게 반영돼 하락한 것이라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그러나 23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38달러 오른 132.19달러,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06달러 상승한 131.57달러선에 각각 마감됐다. 석유공사는 "뉴욕과 런던의 원유선물 ...

연합뉴스 | 2008.05.24 00:00

[증시전망] 유가 상승으로 투자심리 악화 전망

... 2천695억원의 매도 우위로 돌아섰으며 프로그램 매물도 22일 2천398억원, 23일 4천130억원이나 쏟아져 증시 수급을 악화시켰다. 다음 주에도 시장의 투자심리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변수는 국제유가의 추이가 될 전망이다. 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급락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32.19달러에 한 주의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번 주에 4.9%나 상승했다 미국 경기가 아직 회복 ...

연합뉴스 | 2008.05.24 00:00

국제유가, 달러가치 하락 발판 다시 상승세

국제유가가 달러 가치 하락을 발판으로 급락 하루 만에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장 초반 배럴 당 133.71달러까지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배럴 당 135.09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3% 이상 급락했던 WTI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날 종가에 비해 1.85달러 상승한 배럴 당 132.66달러를 보이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

연합뉴스 | 2008.05.24 00:00

국제유가, 달러 약세로 다시 상승…132달러 넘어

국제유가가 달러 가치 하락을 발판으로 급락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8달러 오른 배럴당 132.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번 주에 4.9%나 상승했다. WTI는 전날 배럴 당 135.09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3% 이상 급락했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

연합뉴스 | 2008.05.24 00:00

印尼 동부서 규모 6.7 지진…쓰나미 위험 없어

인도네시아 동부 말루쿠 지역에서 24일 오전(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명 및 물적 피해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진앙은 사움라키에서 북동쪽으로 194㎞ 떨어진 말루쿠 지방으로, 바다 밑 72㎞ 지점에서 발생해 쓰나미 가능성은 없다고 자카르타 지진기상청이 밝혔다. (자카르타 dpa=연합뉴스) joon@yna.co.kr

연합뉴스 | 2008.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