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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마, 최고등급 허리케인으로 강화

쿠바와 멕시코 유카탄 반도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는 허리케인 윌마가 19일 오전(현지시간) 최고등급인 5등급의 허리케인으로 강화됐다고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가 밝혔다. (마이애미 AF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10.19 00:00

후세인 재판 시작..시아파 주민 학살 사건 관련

... 후세인(68) 전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특별재판이 19일 시작됐다. 이날 재판이 열리기에 앞서 법정이 설치된 바그다드 중심부 그린존(안전지대)에 2발의 박격포탄이 떨어졌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후세인은 당초 예정보다 2시간 가량 늦은 이날 정오(현지시간)께 집권 중의 시아파 주민 학살 사건 관련 재판을 받기 위해 그린존 내의 특별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2003년 12월 고향인 티크리트 농가의 지하토굴에서 미군에 체포돼 모처에 구금돼 온 후세인은 ...

연합뉴스 | 2005.10.19 00:00

"맨해튼 4인가정 1년 생활비 1억4천만원"

미국에서 살기가 가장 비싼 곳은 뉴욕 맨해튼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인 'CNN 머니'에 따르면 위스콘신의 경영컨설턴트 회사인 '런츠하이머 인터내셔널'은 연수입이 6만 달러인 4인 가정의 소비행태를 조사한뒤 이를 미국내 300개 지역에서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맨해튼에서 4인 가정이 1년동안 살기 위해서는 총 14만6천60달러(한화 약 1억4천606만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보다 ...

연합뉴스 | 2005.10.19 00:00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 확산에 하락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IBM 등 주요 종목들의 긍정적 실적 발표에도 불구,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62.84 포인트(0.61%) 하락한 10,285.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4.30 포인트(0.69%) 내린 2,056.00을, ...

한국경제 | 2005.10.19 00:00 | pinky

[유럽증시] 미 금리인상 우려감에 일제 하락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22.60포인트(0.43%) 내린 5,263.90으로 마감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도 28.07포인트(0.63%) 하락한 4,461.14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 지수도 31.65포인트(0.64%) 내려 4,947.18을 기록했다. 미국 9월 생산자물가(PPI)가 31년만에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

연합뉴스 | 2005.10.19 00:00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 "한반도평화협정 주체는 남북"

북핵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송민순(宋旻淳) 외교부 차관보는 18일(현지시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문제와 관련, "앞으로 한반도에서 평화를 지켜나가야 할 주체는 남한과 북한"이라고 말해 남북한이 협정 체결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지난 이틀간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비롯한 미국측 북핵관련 고위인사들과 제5차 6자회담 준비사항을 협의한 송 차관보는 힐 차관보의 방북 전망에 대해선 방북을 단정하기는 "시기상조"이지만 ...

연합뉴스 | 2005.10.19 00:00

NYT "고이즈미, 역사 직시해야" 비판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와 관련, "일본이 명예롭게 21세기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20세기의 역사를 직시해야할 시점"이라고 비판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사설을 통해 "고이즈미 총리가 일본 군국주의 최악의 전통을 공개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주장했다"면서 "이는 한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의 지도자들이 분명히 했듯 일본 전쟁범죄 희생자 유족들에 대한 계산된 모욕"이라고 ...

연합뉴스 | 2005.10.19 00:00

후세인 재판 시작…변호인 3개월 연기 요구

사담 후세인 전(前) 이라크 대통령이 19일 마침내 법정에 선다. 후세인 전 대통령이 집권 시절 저지른 시아파 학살 등 인권 유린 범죄행위를 단죄하기 위한 특별법정의 재판이 바그다드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 시작된다. 지난 2003년 12월 지하 은신처에서 초라하게 미군에 체포된 뒤 그동안 모처에 구금돼 온 후세인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 출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나타낸다. 이날 시작되는 재판의 피고인은 후세인 전 ...

연합뉴스 | 2005.10.19 00:00

한-중 '바다속 전쟁' 막오르나

...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부산에서 출발,상하이나 홍콩을 거치는 KT 해저망보다 전송속도가 빨라 데이터 전송 지연 시간을 4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넷컴은 한국측 영업 파트너인 데이콤크로싱을 통해 조만간 태안~칭다오 구간의 네트워크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임대 대상은 KT 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업체,중국 현지 법인을 인트라넷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중계방송을 해야 하는 방송사,중국 게임 ...

한국경제 | 2005.10.19 00:00 | 최명수

[브리핑] 그린스펀, "유가 타격 있을 것..1970년대 같지는 않아"

그린스펀, "유가 타격 있을 것..1970년대 같지는 않아" 에너지 가격 급등이 글로벌 성장을 압박할 것이나 지난 1970년대보다 타격은 현저히 적을 것이라고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린스펀은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 원고에서 "글로벌 경제 성장이 여름을 거치면서 상당히 견조했던 것으로 보이나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은 지금부터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스펀은 또 ...

한국경제 | 2005.10.18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