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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경제과학기술협력위

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제6차 한·러시아 경제·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AFP연합

연합뉴스 | 2005.09.28 17:40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한국 2007~2008년 입후보

최영진 주유엔대표부 대사는 27일(현지시간) "우리나라는 오는 2007~2008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에 입후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대사는 이날 유엔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인도네시아 및 네팔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일본의 안보리 이사국 진출 저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

한국경제 | 2005.09.28 00:00 | 하영춘

삼성전자, 낸드 애플 헐값 공급 논란 '억울해'

... X박스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게임기 등 전세계 리더 제품에 들어가고 있다"며 "각 세트제품별로 리더들과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데 있어 단순히 자사냐, 타사냐를 구분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앞서 이달 7일(현지시간) 나온 애플의 플래시 메모리형 MP3 플레이어 `아이팟 나노'가 빅히트 예감을 보이면서 이 제품에 낸드 플래시를 공급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도 `대박'을 터뜨리게 됐지만 저가 공급 의혹이 시장에서 끊이지 않았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09.28 00:00

이건희 회장 국감 증언대 설까

...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따라서 이 회장은 조만간 휴스턴으로 돌아와 병원에서 추가적인 진단을 받아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즉 귀국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 것이다. 앞서서도 삼성측은 "검진결과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이 회장 이 당분간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활동할 일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이 회장의 해외체류가 길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었다. 국회 재경위는 이 ...

연합뉴스 | 2005.09.28 00:00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2년래 최저치로 급락

미국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휘발유 값 급등의 영향으로 지난 199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200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 보드는 27일(현지시간) 9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86.6으로 105.5였던 지난달에 비해 18.9포인트가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보인 하락폭은 지난 1990년 10월 이후 최대치이며 9.11 테러 때 기록한 17포인트 보다도 큰 하락폭이다. ...

연합뉴스 | 2005.09.28 00:00

그린스펀 "FRB, 거품현상 막을 능력없다"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27일(현지시간) "FRB가 시장의 거품을 막을 수 없다"며 투기적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시카고에서 전국기업경제인협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언급한 '거품'이 어느 분야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그린스펀은 전날 은행인협회 회의에서 행한 연설에서 주택가격의 거품현상을 지적한 것을 비롯, 지난 수개월간 미 경제 전반에 ...

연합뉴스 | 2005.09.28 00:00

국제유가, 공급확대 전망으로 하락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증산계획을 밝히는 등 공급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0.75달러, 1.1%가 하락한 배럴 당 65.07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거래 마감일을 하루 앞둔 10월 인도분 천연가스는 전날에 비해 21.6센트, 1.7%가 상승한 100만영국열역학단위(Btu) 당 12.656달러를 기록했으며 ...

연합뉴스 | 2005.09.28 00:00

[뉴욕증시] 호.악재 겹치면서 혼조세 마감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겹치면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2.58포인트(0.12%) 오른 10,456.2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5.04포인트(0.24%)가 내린 2,116.42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 ...

연합뉴스 | 2005.09.28 00:00

"미국 화이트칼라 노조 급증추세"

세계화 등으로 인한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로 이제까지 기득권으로 여기던 판.검사와 의사, 과학자들이 노조를 결성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현지시간) 최근 들어 가장 크게 세력을 확장하는 노동조합이 판.검사나 의사, 심리학자, 핵 엔지니어 등과 같은 전문가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른바 '화이트칼라 노동조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3천200명의 심리학자들이 최근 교원노조(AFT)에 ...

연합뉴스 | 2005.09.28 00:00

김의장 "개헌논의시 양원제 적극 검토해야"

유럽을 순방중인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은 "앞으로 개헌 문제가 공론화될 때 권력구조 개편과 함께 양원제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고 국회의장실이 28일 전했다. 김 의장은 지난 26일 (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가 정치의 중심이 된다는 차원에서 대다수 선진국들이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는 만큼 이제 우리도 양원제 도입을 논의할 때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지역 대표성과 직능 대표성을 ...

연합뉴스 | 2005.09.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