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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초대석] 김준경 <대우회장> .. '양반의 상투' 펴내

    ... 서재에 들어가 11시까지 모기에 뜯기며 창작하는 기쁨에 푹 빠져 지냈어요" 부총리를 지낸 김준성(74) 대우회장이 다섯번째 소설집 "양반의 상투" (고려원간)을 펴냈다. 김회장은 작년 7월 장편소설 "사랑을 앞서가는 시간"을 ... 웃음을 자아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회를 비판하는 풍자의 원류를 한국고전작품에서 배우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김회장재 개의 눈으로 인간세상을 바라보는 중편소설 "똥개"를 쓰고 있는데 이후에는 인간 마음안쪽에 자리한 선악을 ...

    한국경제 | 1994.10.18 00:00

  • [한국경제신문 창간30돌] 전문경영인, 21세기 한국재계 주역

    ...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인력기반을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국제화와 기술부문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대그룹의 경우 오늘날 간판경영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현태석유화학회장 이춘림종합상사회장 박재면건설회장 전성원자동차사장 심현영종합기획실장 박세용종합상사사장 김주용전자회장 유기철정공사장 조양래자동차써비스 사장등을 이을 차세대 경영인으로서 부사장 전무등의 임원이 수없이 포진 하고 있다. 더욱이 그동안 대그룹의 ...

    한국경제 | 1994.10.18 00:00

  • [한국경제신문 창간30돌] 창업 2,3세 차세대주자 누가 되나

    ... 주목을 끄는 곳은 대그룹. 정주영회장이 명예회장으로 물러 앉으면서 어느정도의 교통정리가 이루어졌으나 주력기업인 대건설 대자동차 대종합상사등의 후계구도는 미지수로 남아있는등 아직도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정주영회장이 "대에는 ... 아직은 2세경영을 거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선경그룹의 경우는 상황이 또다르다. 윤원 신원 창원씨등 고최종건회장의 세아들과 태원 재원씨등 최종현현회장 의 두아들이 경영수업을 받고 있어 누가 그룹회장을 이어받게될지 점치기가 ...

    한국경제 | 1994.10.18 00:00

  • [한국경제신문 창간30돌] 해외석학 대담 : 로라 타이슨의장

    ... 본지 창간30주년을 맞아 한국경제 신문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는 원래 지난 3일 워싱턴에서 본사 김진현회장과 갖기로 예정 되었으나 백악관측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서면인터뷰로 대체됐다. 타이슨의장이 한국신문과 인터뷰를 갖기는 ... -미국경제는 호황을 보이고 일본경제는 침체인데 반해 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어떤 점들이 재의 달러.엔시세에 영향을 주고 있는가. 일본의 막대한 무역흑자인가, 아니면 포괄경제협상의 난항 때문인가. "달러.엔환율에 ...

    한국경제 | 1994.10.17 00:00

  • 국감 오늘 마감 .. 의원들 공부하면서 따졌다

    ... 산업합리화지정제도의 위헌소지를 지적하는등 돋보인 활동을 보였다. 류돈우의원(민자)은 3개 은행장 재직경력에 걸맞게 각종 안에 대해 정곡을 찔렀으며 이경재의원(민주)은 야당내 몇안되는 재무통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김원길의원(민주)은 ... 낭비요인을 막겠다"(이종훈 한전사장),"민영화만이 능사가 아닌만큼 포항과 광양사업소를 분리 민영화하기보다는 단계로서는 포철의 국제경쟁력강화에 더 주력할때"(김만제 포철회장)등 자신이 제시한 정책대안대로 답변을 얻어내는 ...

    한국경제 | 1994.10.17 00:00

  • [세계의기업] 야오한 .. 중국내 최대 유통회사가 "꿈"

    "중국에서 유통업의 소니가 되고 싶습니다" 국제유통그룹 야오한의 와다 가즈오회장이 하는 말이다. 2차세계대전이후 설립된 회사중 전자산업에서는 소니만한 것이 없으므로 야오한은 최소한 중국의 유통분야에서는 소니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 편찬했던 곳으로 관가씨는 편찬작업의 책임자로 중국정부에 굵직한 인맥을 갖고 있었다. 관가씨는 야오한의 와다회장을 처음 만났을 때 "홍콩반환후에도 최소 50년간은 체제를 유지한다"는 중국정부의 선언만을 믿고 홍콩으로 본사를 ...

    한국경제 | 1994.10.17 00:00

  • [일요화제] 서울 주요6개대 경영학과출신 학술모임 '향영회'

    ... 가득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연.고대,서강대,이대,숙대등 6개 대학 경영학도로 구성된 연합학술써클 "향영회"(회장 최의두)가 창립 30주년을 기념잔치를 치루는 자리. 흘러간 세월을 반추하듯 머리가 희끗희끗한 50대 초반의 1기 ... 지도교수가 정해준 연구과제,논문등을 놓고 1주일에 한차례 써클룸에서 토론을 갖고 외부강사를 초빙커나 통계청과 기업등 장학습 을 통해 전문경영에 대한 지식을 충전한다. 또 졸업생들은 1달에 한차례씩 조찬회를 갖고 주로 경영에 관한 ...

    한국경제 | 1994.10.16 00:00

  • [동호동락] 박홍민 <시계디자인협회 회장>..'백두산악회'

    ... 등산회를 발족,오늘날 세계곳곳을 원정하는 전문산악회로 성장했다. 창립멤버 모두가 오리엔트시계등 시계업계 출신의 역 시계인들이어서 대화에 공통점이 많아 서로 마음이 잘맞았다. 회원수가 줄곧 늘어났으나 등산경험이 쌓이면서 암벽과 ... 탈락해 92년께는 산악회가 위기를 맞기도 했다. 지금은 정말로 산을 좋아하는 15명의 회원들로 똘똘뭉쳐 있다. 윤석주회장과 박요주대장은 1주라도 산을 타지않으면 몸이 쑤시는 사람들이고 이인섭초대회장은 지난9월 홀로 독립국가연합의 ...

    한국경제 | 1994.10.14 00:00

  • [한국경제신문 창간30돌] 미국 경쟁력회복 주도한 기업인

    ... 있다. 그중에서도 조직구성원의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슈퍼리더로는 GE의 잭 웰치회장, 모토로라의 조지 피셔 전회장 ( 이스트만코닥사사장) 그리고 다나사의 르네 맥퍼슨 전회장 등을 꼽을 만하다. ...********************** [[[ 잭 웰치 ]]] 1981년 45세라는 젊은 나이에 GE의 회장에 취임한 웰치는 사업구조 혁신. 감량 경영.조직활성화로 요약되는 과감한 혁신 활동을 추진했다. 사업 구조 혁신의 ...

    한국경제 | 1994.10.14 00:00

  • 사업소득 증가/부동산업 호황..종합소득세 고액납세자 특징

    국세청이 14일 발표한 93년 귀속 종합소득세 고액납세자 황은 두가지점 에서 특징적이다. 하나는 소득구조가 다소 건전화경향을 띄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는 아직도 배당소득이 전체소득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나 부동산 ... 절반이하로 떨어졌다. 정명예회장외에도 정씨 일가는 모두 6명이 1백위안에 랭크돼 여전히 강세를 보였는데 정몽준 대중공업고문이 전년에 이어 5위를 지켰고 전년도 2위였던 정몽구 대정공회장은 6위로 자리바꿈을 했다. 그밖에 ...

    한국경제 | 1994.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