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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국민투신 사장내정자(56.현 고려증권 대표이사 부회장)는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이면서도 공격적인 영업통으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 전형적인 증권맨. 지난 74년 증권업계에 발을 내디딘후 한신 고려 동서 등 여러 증권사 대표이사를 거쳤다. 경남 창원 출생으로 마산고 부산대 상대 출신.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

한국경제 | 1996.01.31 00:00

... 다가오는 12.12및 5.18사건의 본격 심리를 앞두고 "정치사건"에 대한 사법단죄의 신호탄이 쏘아올려졌다는 점에서 현정권이 추진중인 "역사 바로세우기"작업의 밑그림을 가늠케하고있다. 이날 검찰의 구형에서 주목할 부분은 부정축재과정에서의 ... 법정태도 등을 고려해 구형량에 차이를 뒀다. 우선 1백50억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있는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최원석 동아그룹회장과 1백만원의 뇌물공여와 업무방해혐의를 받고있는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은 상대적으로 형량이 높은 ...

한국경제 | 1996.01.30 00:00

... 등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을 밝혀 아직 구체적인 실행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음을 암시. 특히 노씨는 "현정권이후 보수와 개혁세력의 첨예한 대립으로 사회혼란이 올 것으로 예상돼 보수안정세력을 지원하기위해 쓸 계획도 있었다"고 ... 변호인의 최후 변론과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 내용이 "무죄"주장과 "선처"요망으로 대조를 보여 이채. 이건희 삼성회장의 변호인인 이보환 "이피고인은 절대 무죄"라면서 "검찰의 공소장에도 이회장이 직접 뇌물을 가져다 준 것이 아니라 ...

한국경제 | 1996.01.30 00:00

... S그룹비서실의 A사장은 모 경제부처 Q국장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요지는 "협력업체 납품대금에 대한 현금결제를 올해도 계속해서 시행해달라"는 것. Q국장은"정부가 경기양극화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에 정책의 ... 주요그룹들의 중기지원이 전방위지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총수들은 "중기의 성장없이는 대기업의 성장도 불가능하다"(정몽구 현대회장), "공존공영의 한솥밥정신"(이건희 삼성회장) 등을 강조하면서 중기지원문제를 직접챙기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6.01.29 00:00

... 설립 1970년 코오롱여자농구단 창단 1974년 코오롱호텔 설립 1976년 코오롱유화 설립 1977년 이동찬회장 그룹회장에 취임 1977년 코오롱건설 설립 코오롱엔지니어링 설립 1978년 코오롱기술연구소 설립 1981년 ... 코오롱유통 설립 청소년수련원 "보람원"개원 (주)코오롱 김천CIM무인자동화 원사공장 완공 1996년 이웅렬 제3대회장 취임 *1995년 현재 19개 계열사, 10개 해외법인. 종업원 1만5천명. 그룹매출 4조1천억원.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6.01.29 00:00

신원그룹의 지분참여로 제일물산의 경영권이 제1대주주인 김인식 현회장 에서 제2대주주인 김인준씨에게로 넘어갈 전망이다. 신원그룹의 한 관계자는 오는 2월29일 제일물산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제2대주주가 경영권을 확보할수 있도록 ... 제일물산 지분이 20.28%에 달하고 있으며 제일물산 제2대주주의 지분 19.8%를 합할 경우 40.08%에 이르러 현재 경영권을 갖고 있는 제1대주주의 지분 26.35%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총에서 신원그룹은 제2대주주측의 ...

한국경제 | 1996.01.28 00:00

... 묶었다. .현대그룹사보는 사외이사제도입, 경영이념및 기업윤리강령의 선포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그리고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22개 계열사 사업계획을 자세하게 설명, 현대인이면 누구나가 쉽게 올해 현대가족들의 움직임을 알 ... 강화도조약)체결 등이 병자년과 강화도의 기구한 사연. .동양그룹사보는 정도경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미지를 구축하자는 현재현그룹회장의 신년사와 함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키 위한 금융 계열사들의 96년도 사업계획을 정리했다. 공개구혼란에 ...

한국경제 | 1996.01.28 00:00

코오롱그룹은 29일 오전 10시 서울 리틀앤젤스회관에서 그룹회장 이.취임 식을 갖고 "3세 경영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이동찬 현회장은 이날 그룹경영권을 외아들인 이웅렬신임회장에게 넘기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국내 30대그룹 가운데 창업주3세가 총수가 되는 곳은 두산 LG에 이어 코 오롱이 세번째다. 이웅렬신임회장은 지난 87년 (주)코오롱이사로 그룹경영에 참여한 이후 87년 코오롱전무,89년 그룹기획조정실장,91년 부회장을 거치며 ...

한국경제 | 1996.01.28 00:00

... 태어나 육사를 졸업하고 캐나다 오타와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 는 육사교수, 한국기계연구소장, 창원기술 인회장, 과기처 연구개발조정실장 기술정책 실장, 공기조화냉동공학회장, 대덕연구단지 기관장협의회장, 한국측정기기교정협의회장 ... 명예회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애로기술 타개에 첨병역할을 하고 창원의 기적을 가꾸는데 기여했다고 나중에 언론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 대담 = 강영현 뉴스속보부장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8일자).

한국경제 | 1996.01.28 00:00

정몽구 현대그룹회장등 2세경영인들이 공격적인 경영을 전개하고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정몽구 그룹회장은 회장취임이후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정책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8일 출국한데 이어 제휴선인 일본의 미쓰비시상사의 모로하시 신로꾸회장과의 업무협의를 위해 26일 두번째로 출국, 27일 귀국할 예정. 그룹문화실측은 "정회장이 일본방문에서 자동차 중공업등 다방면에 걸친 제휴관계를 맺고 ...

한국경제 | 1996.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