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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쇠구슬 테러' 용의자 1명 검거

...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부터 2시간여 동안 승용차를 타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역삼동-청담동-신사동 일대 7㎞를 돌면서 상점 13곳과 차량 3대 등에 지름 5㎜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가 쏜 쇠구슬로 논현동 카페, 신사동 안경점 등 상가 점포 외부에 설치된 두께 평균 0.5㎝의 통유리 13장과 자동차 강화유리 3장이 모두 깨졌다. 경찰은 또 백씨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쏘나타 ...

한국경제 | 2012.04.15 00:00 | 하헌형

[다산 칼럼] '현대重 광고 고발' 취하가 맞다

... 주장하면서 정 후보와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광고중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정 후보 측에서도 이 후보가 현역 국회의원 시절 이건희 삼성 회장 증인불출석에 대한 고발의 건 표결에 기권한 사실을 감췄다며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발했다. 선박건조가 주업인 현대중공업은 소비재나 서비스 기업과는 달리 구매고객에게 직접 소구하는 광고가 불가능하다. 과거에는 정주영 창업주의 도전정신을 강조했으나 최근 유명 탤런트를 내세워 '좋은 회사'임을 부각시키는 주제로 바꿨다. ...

한국경제 | 2012.04.15 00:00 | 공태윤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건설사 임원들"

최근 대형 건설업체 임직원이 잇따라 뇌물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이나 경찰에 적발되면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건설경기가 장기 침체에 빠지면서 아파트 분양이나 수주 실적을 올리기 위해 무리수를 동원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으로 불구속 입건된 D건설 주택사업본부장 K씨가 대표적인 사례다. D건설은 평택 부산 거제 등 지방의 아파트 사업장 5곳에서 미분양이 발생하자 2009년 ...

한국경제 | 2012.04.15 00:00

檢 '불법사찰' 진경락 前과장 구속영장 청구

...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진 전 과장은 2008년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 불법사찰에 관여하고 2009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매달 총리실 특수활동비 400만원 중 280만원을 빼돌려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진 전 과장은 공직윤리지원관실 재직 당시 청와대 하명사건 등을 점검팀에 배당하고 사찰 내용을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등 이번 사건의 전모를 알 만한 핵심 인물로 꼽혀왔다. 또 장 전 주무관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

연합뉴스 | 2012.04.15 00:00

'그것이 알고싶다' 가스배달원 사망 미스터리, 26년 동안 침묵한 경찰

... 고의적으로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 과연 현장을 훼손한 자는 누구이며, 그는 무엇을 감추고자 했던 것일까? 의문이 커져갈 때 쯤, 신 씨가 사망하기 직전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대공과 형사들에게 체포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혐의는 국가보안법 위반, 방위별 시절 가지고 있었던 34장의 북한 삐라가 문제가 됐던 걸로 보인다. 신 씨는 약 3시간에 걸친 조사 끝에 군 시절 포상휴가를 받기 위해 삐라를 모았다는 동료 병사의 증언을 얻어 훈방 조치 됐다. 그런데 ...

한국경제 | 2012.04.14 00:00

백혈병 극복한 美배우 라이언 오닐, 전립선암 판정

... 극복한 상태이다.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 역시 이 같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 오닐은 2009년 자신의 연인이자 할리우드 섹시스타인 파라 포셋을 대장암으로 먼저 떠나보냈다. 최근 아들인 레이몬드 오닐이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사진출처: 드라마 '본즈' 시즌5 스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배두나 중학생 몸매 '너무 말라서 굴욕, 부러워?'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투개월 ...

한국경제 | 2012.04.14 00:00

'오바마 자리' 스캔들 끝나지 않았다.

...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공석이 돼 소위 '오바마 자리'로 불리던 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직에 대한 대가성 흥정 의혹을 조사 중이다. 13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하원 윤리위는 '오바마 자리'에 대한 매관매직 시도 혐의로 징역 14년을 선고받고 콜로라도 교도소에 수감된 라드 블라고예비치 전 일리노이주지사의 형이자 선거자금모금 책임자였던 로버트 블라고예비치를 이달 말 하원 윤리위원회 청문회에 소환, 증언을 들을 예정이다. '오바마 자리'를 거액의 현금으로 ...

연합뉴스 | 2012.04.14 00:00

강정마을서 제주해군기지 저지 행사

경찰, 집시법 위반 혐의 등 12명 연행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제11차 강정 집중방문의 날 행사가 14일 오후 서귀포시 강정마을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강정마을회와 군사기지 범도민대책위원회, 해군기지저지 전국대책위원회 등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강정마을 주민과 시민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대 발언과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한 임수경씨가 무대에 올라 "제주해군기지 반대를 ...

연합뉴스 | 2012.04.14 00:00

서울 강남 일대 고급빌라 50차례 털어

서울 방배경찰서는 강남 일대의 고급빌라를 돌며 수억원대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최모(31)와 이모(38)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1월13일 오후 6시10분께 서초구의 한 빌라에 침입, 다이아몬드 반지와 명품가방 및 시계 등 3천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말부터 지난 3월10일까지 서초 및 강남구 일대에서 50회에 걸쳐 3억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

연합뉴스 | 2012.04.14 00:00

産銀 부동산 PF 부부장 뇌물 혐의 구속

▷ 마켓인사이트 4월13일 오전 11시47분 보도 산업은행 간부가 건설사에서 제공한 아파트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13일 금융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주 뇌물수수 혐의로 산업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부장 허모씨를 구속했다. 허씨는 동일하이빌로부터 대구 천안 김포 등지에서 분양이 끝나 웃돈이 붙은 아파트 3~4채를 분양가로 넘겨받아 수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공무원은 아니지만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유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