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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판서 돈잃고 귀가 여성에 죽도록 몽둥이질…뺏은 돈 '1만원'

서울 관악경찰서는 23일 돈을 뺏고자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둔기를 죽도록 내려친 혐의(강도살인미수)로 유모씨(54.일용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9일 오후 10시10분께 관악구 신림동 주택가 골목에서 유치원 교사 이모씨(28.여)에게 115㎝ 길이의 나무 몽둥이를 휘둘러 머리 등에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밤늦게 혼자 귀가 중이던 ...

한국경제 | 2011.03.23 00:00 | mina76

'집단 난투극' 공인중개사協 2명 구속

서울 관악경찰서는 23일 단체 운영권을 놓고 계파간 갈등을 빚다 용역회사 직원을 고용해 심야에 난투극을 벌인 혐의(집단·흉기 등 상해)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직무대행 홍모(51)씨와 반대 측 대표 우모(56)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김모(35)씨 등 용역회사 대표와 직원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6일 자정께 서울 관악구 청룡동 협회 건물에서 용역회사 직원 93명을 동원해 사무실을 장악하려고 ...

연합뉴스 | 2011.03.23 00:00

[코스닥 기업공시] (22일) 금화피에스시 등

... 72억원 출자. ▲중앙디자인=감사의견의견거절,관리종목 지정 사유 추가. ▲차이나하오란=주당 15원 배당. ▲한와이어리스=이노엠텍에 28억원 출자,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헤파호프=상장폐지 실질심사 관련 매매거래정지. ▲SKC솔믹스=200억원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SSCP=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혐의 관련 참고인 중지로 불기소 처분 결정. ▲STS반도체=계열사 PSPC에 대해 936억원 채무보증 및 451억원 규모 담보제공 결정.

한국경제 | 2011.03.23 00:00

신정환, 22일 걸어서 퇴원…당분간 통원치료 받을 듯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 신정환이 다리 수술 후 퇴원했다. 지난 2월 6일 오른 다리 정강이뼈 철심을 교체하는 수술을 받은 신정환은 22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수술경과가 좋아 목발을 짚지 않고 걸어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통원치료를 통해 꾸준히 재활에 힘쓸 예정이다. 앞서 신정환은 2009년 11월 초 경기도 용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트럭과 추돌해 ...

한국경제 | 2011.03.23 00:00 | mina76

'고딩에게 술을?'…아버지의 독한 교육법

... 올려놨다. 주인 김씨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아무 의심 없이 술을 내줬고, 술을 산 유군은 망설이던 끝에 갖고 있던 휴대전화로 112에 신고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두 차례에 걸쳐 미성년자에 술을 판매한 김씨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유군이) 사복을 입고 들어와 학생인지 아닌지 아무런 의심도 못했다. 손님에게 무조건 친절하게 대한다는 생각으로 물건을 판 것 뿐이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모로서 자식 교육을 하려는 ...

연합뉴스 | 2011.03.23 00:00

11시 헤드라인

... 내지 못한 기업은 문제가 있을 개연성 커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리온 '부동산-미술품 거래' 추적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오리온그룹이 강남 부동산과 고가 미술품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해 관련자들을 곧 소환할 방침이다. 삼성 시스템반도체 올해 10조 매출 전망 삼성전자의 올해 시스템 LSI(대규모 집적회로) 매출이 1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KT·SKT, 아이패드2 다음달 시판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2가 ...

한국경제TV | 2011.03.23 00:00

유명인 잡던 美마약검사, 마약 거래로 쇠고랑

... 부검사장이 지난 6∼7개월 동안 코카인을 사려고 1주일에 서너 차례 마약상을 방문했었다고 진술했다. 클라크 카운티 검찰청은 슈베르트 부검사장도 다른 피의자와 똑같이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죄가 인정되면 1∼4년형을 살아야 한다. 슈베르트 부검사장은 지난해 패리스 힐튼의 코카인 소지 사건을 맡았고, 올해 초에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를 같은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bondong@yna.co.kr

연합뉴스 | 2011.03.23 00:00

檢, 한화 사건 '수사방해' 추가 기소

서울서부지검은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과 관련, 범인 도피 또는 증거인멸 등으로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상무 김모(48)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검찰 수사를 받던 한화기술금융 전 대표 최광범(59)씨에게 도망치라며 휴대전화와 도피 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기소된 한화그룹의 부장 김모(41)씨와 위장계열사 S사의 금모(56) 이사는 지난해 9월 본사 압수수색을 ...

연합뉴스 | 2011.03.23 00:00

주한미군 면세유 환급금 10년간 '줄줄 샜다'

... 구매증서(쿠폰)를 꾸며 1천여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주한미군 군무원과 주유소 업자, 입찰 브로커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3일 면세유 쿠폰을 위조, 환급분으로 받은 석유를 주유소에 내다 판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주한미군 군무원 박모(71)씨와 한국인 군무원 노조 간부 지모(57)씨, 주유소 업자 고모(53)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입찰 브로커 이모(54)씨 등 9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1년 ...

연합뉴스 | 2011.03.23 00:00

대법 "세무조사 자체도 행정소송 대상"

... 세무서에 제보해 2006년 세무조사를 받고 2억여원의 세금이 부과됐다. 이어 전직 사무장이 성공보수금 누락 등을 다시 제보하자 세무서는 2차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김 변호사에게 통지했다. 김 변호사는 2차 세무조사 결정은 탈세 혐의를 인정할 명백한 자료가 있을 때만 재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국세기본법에 어긋난다며 소송을 냈다. 원심은 세무조사 결정 자체는 행정기관의 내부방침 예고에 불과해 당사자의 법률상 지위를 바꾸지 않으므로 행정소송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

연합뉴스 | 2011.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