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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초급 간부 음주운전하다 단속 적발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23일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김모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경위는 이날 오후 2시10분께 포천시 신북면 인근 유원지에서 술을 마신 후 혈중 알코올농도 0.102% 상태로 차를 몰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경위는 근무가 아닌 이날 가족과 함께 신북면 인근 산에 올라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돌아가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김 경위의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반격'에 나서는 소말리아 해적

... 미 해군의 22일 작전 이후 '무세 압디'라고 자칭한 한 해적은 AP통신과 한 전화통화에서 인질살해는 "이제 우리 규칙의 일부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 법원이 2009년 자국 화물선 머스크 앨라배마호 납치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한 해적에게 지난주 징역 33년형을 선고한 사실이 해적들에게는 인질을 대하는 방법을 바꾸는 '하나의 '전환점'이 됐다고 거론했다. 해적의 한 소식통은 BBC에 미 해군이 해적 2명을 먼저 쐈기 때문에 해적들이 보복으로 인질들을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USIM번호도 개인정보' 앱 업체에 벌금형

유사 서비스 운영업체에 영향 줄 듯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노진영 판사는 23일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앱 배포업체 E사와 개발업체 S사, 이들 회사 관계자 2명에게 각각 벌금 700만~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E사 등이 수집한 국제단말기인증번호(IMEI),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 카드 일련번호는 특정 기계에 부여된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수억대 사기행각 코스닥업체 前대표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창희 부장검사)는 돈을 불려 주겠다고 지인을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중앙바이오텍 전 대표 황모(52)씨를 최근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005년 8월 중순 지인 김모(여)씨에게 '서울 마포구 개발사업으로 6개월 내에 5~6배 수익금을 불려주겠다'고 속여 4억2천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3차례에 걸쳐 9억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100억원대 사기행각...못믿을 보험왕

... 조치를 취하겠지만 투자금 명목으로 일어난 개인적 금전거래에 대해서는 보상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피의자 이씨는 모집한 투자금을 펀드매니저에게 맡겼으나 해당 펀드매니저가 잠적하는 바람에 원금과 이익금을 돌려주지 못했다며 사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화제뉴스 1 '스타맘' 고소영의 럭셔리 패션 화제뉴스 2 '모던 섹시퀴' 이효리 건강한 섹시미 화제뉴스 3 평균 연봉 10억원 ...

한국경제 | 2011.02.23 00:00 | mina76

유진데이타, "가장납입 확인된 바 없다"

...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회사의 신주인수권 행사납입금 125억원을 제3자가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는 사건(2010형제 135629호)을 수사한 중앙지검은 현 사내이사 김완을 특수절도(125억원), 상법위반(125억원 가장납입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회사는 현재까지 가장납입을 확인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2.23 00:00 | best010

`10억 상자' 사설복권업자 구속

복권사이트 불법 수익금 은닉·탈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사설복권 사이트를 운영해 벌어들인 부당이득을 물품보관업체에 맡긴 혐의(범죄수익 은닉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사이트 운영자 임모(31)씨를 구속했다. 법원은 "피의자 임씨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힌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친척인 정모(39)씨 등 동업자 3명과 함께 2008년 10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스포츠토토를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전주경찰, 상습폭행 버스노조 간부 구속

전주 덕진경찰서는 23일 전주 버스파업과 관련해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 등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민주노총 운수노조 모 고속지회 비상대책위원장 김모(5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버스회사 구내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정모(52.한국노총)씨를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히는 등 2명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11일 오전 버스회사 주차장에서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獨검찰, 크레디트스위스 탈세 수사 확대

... 독일 검찰은 23일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함부르크, 쾰른,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 내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 6개 지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탈세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직원 4명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뒤셀도르프의 랄프 묄만 검사는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직원 4명이 추가로 조사를 받게 돼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이 은행의 용의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프리챌 신화 주인공 7년만에 컴백…"쇼핑몰 연계 인터넷방송 시대 열겠다"

... 현업에 복귀했다는 것으로 화제가 된 회사다. 전 사장은 1999년 국내 최초의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프리챌을 창업해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시장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전 사장이 2002년 12월3일 오전 주식 대금 가장납입 혐의로 전격 구속된 뒤 프리챌은 급격하게 몰락해 갔다. 이후 긴급 체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던 가장납입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미 그는 2년간의 옥살이와 회사 부채를 떠안고 파산에 이르게 됐다. 그리고 전 사장은 서서히 잊혀졌다. ...

한국경제 | 2011.02.23 00:00 | 임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