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프리챌 신화 주인공 7년만에 컴백…"쇼핑몰 연계 인터넷방송 시대 열겠다"

... 현업에 복귀했다는 것으로 화제가 된 회사다. 전 사장은 1999년 국내 최초의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프리챌을 창업해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시장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전 사장이 2002년 12월3일 오전 주식 대금 가장납입 혐의로 전격 구속된 뒤 프리챌은 급격하게 몰락해 갔다. 이후 긴급 체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던 가장납입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미 그는 2년간의 옥살이와 회사 부채를 떠안고 파산에 이르게 됐다. 그리고 전 사장은 서서히 잊혀졌다. ...

한국경제 | 2011.02.23 00:00 | 임원기

남편 토막살해 아내 징역 20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토막내 유기한 30대 주부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서승렬 부장판사)는 23일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서 버린 혐의(살인·사체유기)로 기소된 이모(40.여)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 도움을 준 이씨의 친동생(34)에 대해서는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가 남편에게 폭행을 당해왔지만 남편을 죽인 후 이를 숨기기 위해 ...

한국경제 | 2011.02.23 00:00 | sin

`10억 상자' 사설복권업자 구속영장 신청

복권사이트 불법 수익금 은닉.탈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사설복권 사이트를 운영해 벌어들인 부당이득을 물품보관업체에 맡긴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사이트 운영자 임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친척인 정모(39)씨 등 동업자 3명과 함께 2008년 10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스포츠토토를 흉내 낸 사설복권 사이트를 운영해 얻은 부당이득 23억원 중 11억원을 서울 여의도의 한 물품보관업체에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수억대 사기행각 코스닥업체 前대표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창희 부장검사)는 돈을 불려 주겠다고 지인을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중앙바이오텍 전 대표 황모(52)씨를 최근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005년 8월 중순 지인 김모(여)씨에게 '서울 마포구 개발사업으로 6개월 내에 5~6배 수익금을 불려주겠다'고 속여 4억2천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3차례에 걸쳐 9억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반격'에 나서는 소말리아 해적

... 미 해군의 22일 작전 이후 '무세 압디'라고 자칭한 한 해적은 AP통신과 한 전화통화에서 인질살해는 "이제 우리 규칙의 일부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 법원이 2009년 자국 화물선 머스크 앨라배마호 납치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한 해적에게 지난주 징역 33년형을 선고한 사실이 해적들에게는 인질을 대하는 방법을 바꾸는 '하나의 '전환점'이 됐다고 거론했다. 해적의 한 소식통은 BBC에 미 해군이 해적 2명을 먼저 쐈기 때문에 해적들이 보복으로 인질들을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100억원대 사기행각...못믿을 보험왕

... 조치를 취하겠지만 투자금 명목으로 일어난 개인적 금전거래에 대해서는 보상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피의자 이씨는 모집한 투자금을 펀드매니저에게 맡겼으나 해당 펀드매니저가 잠적하는 바람에 원금과 이익금을 돌려주지 못했다며 사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화제뉴스 1 '스타맘' 고소영의 럭셔리 패션 화제뉴스 2 '모던 섹시퀴' 이효리 건강한 섹시미 화제뉴스 3 평균 연봉 10억원 ...

한국경제 | 2011.02.23 00:00 | mina76

'마약 용의자'에 놀아난 부산경찰

'마약 음성' 판정 나온뒤 협박에 굴복..돈주고 무마 시도 부산 경찰이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검거한 뒤 음성 판정으로 풀어준 50대로부터 협박을 받고 금품을 건네며 사건을 무마하려했던 사실이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부산 사상경찰서 소속 형사팀은 한 50대 여성으로부터 마약전과가 많은 이모(50)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17일 오후 11시40분께 신모 경사와 최모 경장을 급파해 부산 남구 대연동 노상에서 모 카페에서 나오는 이씨를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불법대출, 우리은행 전 PF팀장 징역 6년

[한경속보]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김우진)는 23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기소된 전 우리은행 부동산금융팀장 천모씨에 대해 징역 6년과 추징금 17억6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PF대출이 공식 절차 없이 이루어졌고, 팀원들이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부적합한 프로젝트라는 의견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법원은 “금융기관 임직원이 ...

한국경제 | 2011.02.23 00:00 | rang

대형마트 실직한 20대, 편의점 강도짓 덜미

강원 춘천경찰서는 23일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헙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박모(25.무직)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22분께 춘천시 효자동 모 편의점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흉기를 든 채 침입한 뒤 종업원 A(20)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고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종업원 A씨가 박씨가 휘두른 흉기에 손가락을 찔려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500억 장학재단 설립' 공약 하성식 함안군수 무죄

창원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서승렬 부장판사)는 23일 '500억원 장학재단 설립'을 공약하고 수혜대상을 언급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위반)로 기소된 하성식 경남 함안군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 함안군 학생들이 하 군수가 설립하려는 장학재단의 추상적이고 잠재적인 수혜자가 될 수 있을 지언정 기부행위 자체의 직접적인 상대방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 근거로 ▲장학재단의 ...

연합뉴스 | 2011.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