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몽구 회장 24일 검찰 소환

... 10시에 소환해 조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정회장이 계열사의 비자금 조성에 직접 개입 했는지 여부 등 각종 의혹 전반에 대한 강도높은 조사를 할 방침입니다. 이미 검찰은 입직원들과 압수수색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당부분 혐의를 포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몽구 회장 부자를 비롯한 이번 사건 연루자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는 정 회장의 조사가 끝난 다음주 말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4.21 00:00

정의선 사장 조사 `경영권 승계'에 집중

... 어떤 부분 조사받나 = 검찰은 정의선 사장의 소환 날� 검찰은 정의선 사장의 소환 날짜가 정해지기 훨씬 이전부터 정 사장을 `피의자'라고 못박았다. 정몽구 회장이 출국했을 때 정 사장을 출금한 것만 봐도 정 사장에게 상당한 혐의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검찰이 "부(富)의 불법적인 축적과 이전을 잘 살펴봐야 하고 경제질서의 투명함도 보장돼야 한다"고 수사의 의미를 설명했을 때 이는 정 사장이 적법하게 증여세를 내지 않고 거액의 부(富)를 상속한 과정의 문제점을 ...

연합뉴스 | 2006.04.20 00:00

`휴대전화 요금 자살' 민.형사 소송 제기

... 변호사는 KT가 이용약관과 달리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함으로써 전기통신사업법을, 허술한 성인인증 절차를 방치함으로써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하고 계약자의 허가없이 계약서 내용을 수정한 대리점주에 대해서는 형법상 사문서위조 혐의가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KT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통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었다"면서 "이제는 법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강 군은 지난 1월 KTF PCS를 재판매하는 전북 익산의 ...

연합뉴스 | 2006.04.20 00:00

현대 鄭氏 일가 검찰과 3代째 악연

... 현대산업개발) 사장이었던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서울지검 특수부에 구속돼 `아들이 아버지 대신 처벌받는' 전례가 만들어졌다. 1992년 정주영 회장의 5남인 정몽헌 당시 현대상선 사장은 회사 운영 과정에서 55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같은 해 정주영 회장의 6남인 정몽준 국민당 의원은 이른바 `부산 초원복집 사건'과 관련해 범인은닉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유죄가 인정됐지만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정주영 회장은 14대 ...

연합뉴스 | 2006.04.20 00:00

카페 운영자가 女회원들 성폭행

서울 중부경찰서는 20일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여성회원들을 성폭행하고 성행위 동영상 등을 찍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곽모(3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해 개설한 인터넷 카페 회원 A씨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뒤 "나체 사진과 성행위 동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올해 초부터 여성 11명을 성폭행하고 17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

연합뉴스 | 2006.04.20 00:00

"판사 금품수수' 인터넷언론 고발돼

판사 3명이 다단계 기업인 JU그룹으로부터 1천만원씩 받았다고 보도한 인터넷매체 `폴리뉴스' 운영자인 e윈컴 대표이사 김모씨가 고발됐다. 대법원 직원 송모씨는 20일 폴리뉴스 대표 김씨를 정보통신망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송씨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법원 간부가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허위내용의 기사를 게재해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송씨는 "일부 판사들이 JU그룹과 ...

연합뉴스 | 2006.04.20 00:00

신세계 "참여연대 횡포 못참아"

신세계는 20일 참여연대의 경제개혁센터 김상조 소장 등 3명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참여연대가 제기한 신세계 대주주 일가의 배임의혹 논란을 놓고 양측 간 법정 공방이 본격화됐다. 신세계는 "참여연대가 신세계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기업 이미지를 실추·훼손시켰다"며 승소를 자신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 11일 신세계 정용진 부사장 등 대주주 일가가 1998년 계열사인 광주신세계를 자본잠식 ...

한국경제 | 2006.04.20 00:00 | 김동민

어떻게 이런 일이…중남미 엽기살인 2題

... '처단'하곤 했다. 이 때문에 몇몇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주민들의 손에 숨진 것으로 현지 관리들은 추정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멕시코시티의 한 신부는 부활절날에 임신중인 내연녀를 죽인 뒤 사체를 토막낸 혐의로 19일 경찰에 체포됐다. 멕시코시티 인근 치말후아칸 성당 신부인 세자르 토레스 마르티네스(42)는 지난 18일 자신의 거처에 찾아와 18개월된 딸을 위해 양육비를 달라는 내연녀(22)와 말다툼을 벌이다 그녀를 목졸라 죽이고 부엌칼로 ...

연합뉴스 | 2006.04.20 00:00

정의선 사장, 검찰 출두

... 오전 9시 35분 대검 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했습니다. 정 사장은 대검청사 민원실 앞에서 비자금의 용처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임직원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안에 들어가서 말씀 드리겠다"며 10층 조사실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검찰은 정 사장을 상대로 불법 비자금 조성과계열사 편법 인수합병 과정에 얼마만큼 개입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앞서 ...

한국경제TV | 2006.04.20 00:00

정의선 기아차 사장 검찰에 출두

계열사를 통한 비자금 조성 및 경영권 편법승계비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의선(36) 기아차 사장이 20일 오전 9시 35분께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했다. 굳은 표정의 정 사장은 대검청사 민원실 앞에서 비자금 조성 관여 여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임직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위에 올라가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답하고 11층 조사실로 올라갔다. 검찰은 정 사장 조사를 마친 후 이르면 다음 주 초 정몽구 ...

연합뉴스 | 2006.04.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