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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역 판정뒤 문신 새겨 입영 기피 급증"

    ... 뒤 문신을 새겨 병역을 기피하는 사례가 급증 추세"라고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징병검사시 고의 신체훼손으로 적발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의뢰된 경우는 2001~2002년에는 단 한 건도 없다가 올 3월 경찰이 문신 병역기피 혐의자 580명을 적발하는 등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겨우 5명이 고발됐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규정인 징병검사등 검사규칙 제16조는 수석징병전담의사는 수검자중고의로 신체를 훼손하거나 질병을 조작했다고 인정되는 자를 발견하면 의견서를 첨부해 ...

    연합뉴스 | 2003.10.02 00:00

  • [기업공시] 영진닷컴 ; 우수씨엔에스 ; 코미코

    △영진닷컴=공동 대표이사였던 김준원 사장이 배임혐의로 구속 수감됨에 따라 대표이사를 사임. △우수씨엔에스=올 들어 9월 말까지 매출액 2백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 △코미코=40억원을 투자해 LCD 부품 세정공장을 증축하고 설비를 증설키로 결의.

    한국경제 | 2003.10.02 00:00

  • 이순목 전 우방 회장 구속

    부당대출과 횡령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순목 전 우방회장이 2일 오후 구속됐다. 대구지법 권순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이 전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범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되는데도 불구하고 범죄사실을 부인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이유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영장이 발부된 오후 6시께 대구구치소에 수감됐다. 이 전 회장은 지난 95-96년 매출액을 과다 계상해 당기 순이익이 발생한 것처럼 재무제표를 작성한 뒤 ...

    연합뉴스 | 2003.10.02 00:00

  • 아버지 살해 30대 검거

    경북 상주경찰서는 2일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송모(38.경북 상주시 중동면)씨를 긴급체포했다. 송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께 상주시 중동면 자신의 집에서 잠자고 있던 아버지(66)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송씨가 평소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의 말로 미뤄 송씨가 정신착란을 일으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상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

    연합뉴스 | 2003.10.02 00:00

  • 성폭행 여성 기지로 범인검거

    ... 방범창살을 뜯고 침입한 이모(32.회사원)씨가 흉기로 위협하는 바람에 성폭행을 당했다. 하지만 미혼이었던 A씨는 이씨에게 "남편이 돌아올 시간이 됐으니 여관에서 다시 만나자"면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해 번호를 알아낸 뒤 이씨가 집에서 나가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기지로 사건발생 50분만에 범인을 검거했으며 이씨에 대해 특수강간 혐의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주=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연합뉴스 | 2003.10.02 00:00

  • "정연주사장 간첩활동 연루의혹" .. KBS 국감서 野의원 주장

    ... 국정감사에서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 교수를 다룬 방송 프로그램의 '미화 여부'가 쟁점이 됐다. 또 지난 93년 간첩단 사건 핵심 인물과 정연주 KBS 사장의 연루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은 "KBS가 간첩혐의를 받고 있는 송씨의 경력과 활동에 대한 수사당국의 조사가 정해진 이후인 지난달 27일 송씨를 분단 상황에서 고민하는 대표적 지식인으로 부각시킨 방송을 했다"며 "이는 이념 편향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사장은 답변에서 ...

    한국경제 | 2003.10.02 00:00

  • 한진重 공권력 투입될듯 ‥ 4개월째 분규…6명 영장

    ... 전망이다. 부산지방경찰청과 영도경찰서는 2일 지난 6월부터 크레인 고공 시위와 작업장 점거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한진중공업 노조 간부와 금속노조 간부 등 6명에 대해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한진중공업 노조 간부는 노조위원장 김모(40),노조사무장 김모(35),노조 수석 부지회장 김모(46),노조 특수선 지회장 차모씨(43) 등 4명이다. 또 금속노조 부양지부장 ...

    한국경제 | 2003.10.02 00:00

  • 손길승 SK그룹회장 소환조사 ‥ 검찰, 사법처리여부 촉각

    ... 10시25분께 검정색 대형 승용차를 타고 대검청사에 출두,"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며 "(수사팀에) 가능하면 기업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호소해 보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지난 3월 SK글로벌(현 SK네트웍스)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은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검찰에 소환됐다. 현직 전경련 회장이 검찰에 소환되기는 지난 95년 전경련 회장이던 고 최종현 당시 선경 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비자금 정치권 유입 여부 집중 조사=검찰은 ...

    한국경제 | 2003.10.02 00:00

  • 검찰, '송교수 처리' 강경기류 선회하나

    ...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그간 남북관계 및 외교에 미칠 영향, 남남갈등 가능성 등을 들어 공소보류나 기소유예 등 조치를 통해 `선처'하는데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1일 국회 정보위의 국정원 국감에서 송교수의 혐의 내용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일변했으며, 이날 송교수가 이 같은 혐의 내용을 극력 부인하는 것으로 일관하자 강경 `톤'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수사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법대로 처리한다"면서 국정원의 공소보류 ...

    연합뉴스 | 2003.10.02 00:00

  • 27억원대 `가짜 명품' 유통업자 구속

    ... 만들어 시중에 대량 판매한 업자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1부는 남대문시장에서 상점을 운영하며 가짜 해외 유명상표를 부착한 목걸이와 펜던트 등 27억원(정품가격 기준) 상당의 액세서리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상표법 위반)로 박모(46)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티파니와 루이뷔통 등 해외유명 상표를 도용한 목걸이 등 액세서리 1만3천500여개를 직접 만들거나 속칭 `보따리상'을 통해 구입, 모두 ...

    연합뉴스 | 2003.10.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