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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최승욱의 쪽집게 리포트

지난 주말 금융기관의 불법적인 주택압류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며 은행주의 하락이 다우지수의 하락을 부추겼다. 하지만, 다우지수와는 달리 나스닥지수는 주요 기업들의 3/4분기 실적 전망치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1% 이상 크게 상승했다. 먼저, 최근의 국내 증시 흐름을 살펴 보면 지난 10월 6일 1900선을 돌파한 이후로 차익실현을 노린 단기 자금과 추세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장기 자금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아시아 지역으로 ...

한국경제TV | 2010.10.18 00:00

공정위, 제약사 불법 리베이트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국내 중견 제약사를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리베이트 혐의가 있다고 의심되는 중견 제약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공정위에 접수된 제약사 리베이트 제보에 따른 것으로, 아직 전체 조사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날 가능성이 아주 커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정위의 ...

한국경제TV | 2010.10.18 00:00

"아내 때려도 된다?" UAE 판결 논란

상처를 남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아내와 자식을 때릴 수 있다는 취지의 판결이 아랍에미리트(UAE) 법원에서 선고돼 논란이 일고 있다. UAE 연방 대법원은 아내와 딸을 때린 혐의로 기소된 한 남성의 상고심에서 500디르함(약 16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이 18일 전했다. UAE 대법원은 이 남성의 폭력으로 아내의 몸에 상처가 남은 것은 이슬람 샤리아법이 허용하고 있는 남편의 징벌권을 남용한 증거라면서 ...

연합뉴스 | 2010.10.18 00:00

국세청, 검찰의 '전격 압수수색'에 '당혹'

...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국세청도 검찰의 수사대상에 올라 있어서 이날 검찰이 `기습적'으로 방문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돌았다. 국세청이 지난 2008년초 태광그룹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 거액의 비자금을 적발하고도 조세포탈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고발하지 않고 수백억원 추징금만 부과하는 선에선 그쳤는데 여기에 태광그룹의 로비가 작용했기 때문일 것이라는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을 작년 5월 대검 중수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

연합뉴스 | 2010.10.18 00:00

동거녀 감금 뒤 살해기도 50대 구속

청주 상당경찰서는 18일 자신과 헤어지려고 했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감금.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신모(5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8월 23일 오후 11시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자신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김모(40.여)씨를 21시간 동안 감금.폭행해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히고 흉기로 협박했으며 허리띠로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경찰에서 "김씨가 경제적 능력이 없는 ...

연합뉴스 | 2010.10.18 00:00

경찰 '선거법 위반' 전북교육감 기소의견 가닥

전북지방경찰청 수사과는 6.2 지방선거에서 선거공보와 명함 등에 출신지를 전북 익산으로 표기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고발당한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출생지가 전남 장흥군인데 선거공보 등에 익산 출신이라고 허위 기재,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지난달 2일 한 유권자에 의해 고발됐다. 이 유권자는 고발장을 통해 "출생지와 출신지는 사전적 의미나 상적적 의미 모두 태어난 곳을 ...

연합뉴스 | 2010.10.18 00:00

보험금 욕심에 입양아 살해한 30대 가정주부 구속

... 18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 14일 오후 3시께 경남 양산의 한 병원에서 장염 등으로 입원치료중이던 생후 28개월 된 입양딸을 환자복을 얼굴에 덮어씌워 숨지게 한 뒤 2천 6백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최모(31·여)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최 씨는 소독하지 않은 우유병을 사용하거나 끓이지 않은 물을 여아에게 먹이는 방법으로 장염 등을 유발시킨 뒤 병원에 입원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최 씨는 지난 2005년 5월에도 생후 1개월 된 여아를 입양한 뒤 장염 ...

한국경제 | 2010.10.18 00:00 | rang

금감원 "신한금융 사태 이사회서 수습해야"

... 다음 달 4일 이전에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사회가) 라 회장 귀국(27일 예정) 전에 열릴지 귀국 이후 열릴지는 알 수 없다"며 "상황을 봐서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라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와 관련,이날 제출된 라 회장의 소명서를 검토한 뒤 다음 달 4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제재심의위가 마무리 되면 8일부터 신한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

한국경제 | 2010.10.18 00:00 | 강동균

공정위, 제약사 리베이트 관행 손본다

...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도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리베이트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범정부 차원의 전반적인 조사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18일 "이달 중순께부터 리베이트 혐의가 있다고 의심되는 중견 제약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기본적으로는 공정위에 접수된 제약사 리베이트 제보에 따른 것으로 아직까지는 전체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

연합뉴스 | 2010.10.18 00:00

[중국, 시진핑 시대가 온다] (1) 화려한 가족…부친은 개혁 전도사

... 지내고 있다. 이들 두 누나는 문화대혁명 당시 탄압을 피하기 위해 어머니 성으로 이름을 바꿨다. 반면 시진핑보다 두 살 어린 동생 시위안핑은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고 지금도 별 다른 직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리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는 자윈 피카왕국제그룹 회장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언론에 소개된 적이 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시진핑이 대권을 잡으려면 부동산 거물인 누나와 남동생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한다. 시진핑에게는 또 배다른 형과 누이가 ...

한국경제 | 2010.10.18 00:00 |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