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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덮밥' 팔기로 했다면 '비빔밥' 팔수 없어"

    ... 받았다. 그러나 박씨는 그 뒤에도 메뉴 이름을 `돌솥'으로 바꾼 뒤 손님들에게 계속 돌솥비빔밥을 팔았고 정씨는 박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심재남 판사는 법원의 영업금지 가처분결정 뒤에도 손님들에게 비빔밥을 판 혐의(공무상표시무효)로 박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심 판사는 "박씨는 `분양회사 직원이 비빔밥을 팔 수 있다'고 했으며 손님들에게 비빔밥을 팔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비빔밥 그릇과 덮밥 그릇은 높이가 다르고 먹는 ...

    연합뉴스 | 2007.04.17 00:00

  • 주가조작에 조폭자금 유입說 ... 검찰,계좌 728개 조사 착수

    ... 2곳.검찰과 금융감독원은 L사의 경우 작전세력이 약 15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상당부분 차익을 실현한 반면 K사는 오히려 손해를 봐 주가조작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 부장은 "다단계 주가조작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혐의자들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고수익을 약속한 정황 등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계좌로 일부 조직폭력배의 자금도 유입됐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검찰은 그러나 조폭 자금 유입설 또는 제이유 그룹 자금의 유입설에 대해서는 "수사 초기 ...

    한국경제 | 2007.04.17 00:00 | 문혜정

  • 코스피 1530선 하회, 코스닥은 급락

    코스닥 기업의 주가 조작 혐의 조사가 확대되며 증시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3.38 포인트 하락한 1528.66으로 마감했고 코스닥 종합지수는 6.93 포인트 떨어진 690.16으로 14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240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여 사흘째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섰고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SK네트웍스와 신세계 등 ...

    한국경제TV | 2007.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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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조작 사건 '일파만파' … 이상급등株 "나 떨고 있니?"

    ... 미치겠지만 결과적으로 5월의 미수거래 금지와 맞물려 개인들도 실적 및 가치주 중심으로 투자 패턴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확산되는 L사 파장 금감원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L사 외에 H,U,K사 등이 주가 조작 혐의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회사 실적과 관계 없이 주가가 최근 3∼4개월 새 5∼10배가량 뛴 종목이다.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는데도 특별한 이유 없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L사와 닮은꼴이다. ...

    한국경제 | 2007.04.17 00:00 | 김형호

  • ICTY, 마케도니아 내전 전범 재판 개시

    ... 마케도니아 내전 전범으로는 처음으로 기소된 류베 보스코브스키 전 마케도니아 내무장관과 경찰 간부인 요한 타르쿨로브스키로, 검찰은 이들이 2001년 8월 100명의 경찰 병력을 동원해 류보텐 마을을 습격, 알바니아계 민간인 7명을 살해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특히 보스코브스키 전 장관이 마을 습격 당시 수백m 떨어진 곳에서 현장을 목격하고 있는 것을 촬영한 비디오 테이프를 공개하며, 그가 경찰의 민간인 공격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안 모토이크 검사는 "당시 ...

    연합뉴스 | 2007.04.17 00:00

  • 송도오피스텔 100% 계약 완료 … 국세청 단속에 현장은 썰렁

    ... 한편 이날 계약 현장은 오피스텔 분양 사상 최고 청약경쟁률(4855대 1)을 기록하고,1차 분양 당시엔 수천명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모델하우스 내 사고까지 발생했던 북새통과는 달리 썰렁한 모습이었다. 모델하우스 벽면엔 '투기혐의자와 불법거래 중개인은 모두 조사받습니다'라는 대형 경고 현수막이 걸려있고 현장 주변엔 국세청과 인천시 합동 단속 반원 5~6명만이 눈에 띌 뿐 '떴다방'과 전매를 노린 투자자들은 자취를 감췄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도 오피스텔의 ...

    한국경제 | 2007.04.17 00:00 | 김인완

  • 일산 탄현 주상복합 로비 인물 검거

    ... 수배를 받아온 시행사 대표 정 모 씨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강남에서 정 씨를 체포해 수원지검으로 압송해 아파트 신축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불법성 여부와 대출받은 사업자금의 횡령 혐의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씨 등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금융기관으로부터 6천5백억원을 대출받아 비자금을 조성하고, 정·관계에 로비를 했다는 고소를 접수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

    한국경제TV | 2007.04.17 00:00

  • 묻지마 급등주 일제히 급락

    전대 미문의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루보가 하한가로 추락한 것을 비롯해, 최근 묻지마 급등주로 주목을 받았던 종목들이 줄줄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루보의 경우 지난해 11월 1000원대였던 주가가 전날 5만원까지 상승해 코스닥 시가총액 17위까지 올라왔지만 검찰수사설이 알려지면서 17일 하한가로 추락했습니다. 루보에 대해 금감원이 즉시 검찰통보하고 관련 주식계좌를 동결시키면서 코스닥 시장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같은 ...

    한국경제TV | 2007.04.17 00:00

  • 불법체류 중국인 아파트 상습 절도…3명 구속

    경북 영천경찰서는 17일 전국의 아파트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설모(23ㆍ경기도 안산시)씨 등 중국인 불법체류자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8일 오후 5시께 영천시 완산동 최모(53)씨의 아파트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 200만원과 반지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경북, 부산, 전남, 경기 등 전국의 아파트를 돌며 모두 84회에 걸쳐 1억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4년전 ...

    연합뉴스 | 2007.04.17 00:00

  • 주가조작 연루자 5~6명 출국금지

    다단계 피라미드식 주가조작 사건에 관여한 혐의자 5~6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검찰은 코스닥 등록사 L사의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5~6명의 신원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넘겨받아 출국 금지하는 한편 동결한 L사의 9개 주요 차명 계좌주에 대한 소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이 거래한 증권회사 직원을 불러 주가 조작 등 수상한 거래 행위가 의심되는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택균기자 ...

    한국경제TV | 2007.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