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TSMC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23일 CL은 TSMC가 특허 침해 혐의로 중국 SMIC사를 고소한 사실과 관련해 TSMC의 첨단기술이 필요한 고객들이 TSMC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특허의 보고인 TSMC는 전투에 대비한 무장을 잘 갖췄다고 평가. 매수를 추천한 가운데 38%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목표가를 85NT달러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2.24 00:00 | hskim

... PC방에 이어 새로운 유망 창업 종목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PS2방' 사업의 성패와 직결된 사안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업용 PS2의 사용료 징수시스템(과금시스템)을 만드는 ㈜엑스토시스템은 24일 자사를 특허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리오엔터테인먼트 나재환 이사를 상대로 무고와 업무방해,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지검에 맞고소했다. 앞서 나 이사는 지난달 "PS2를 국내에 판매하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K)사와 공식 사업권자인 LG상사,SK㈜ 관계자 ...

한국경제 | 2003.12.24 00:00

참여정부가 들어선 뒤 합법화 여부를 검토했던제11기 한총련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라는 법원의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내주 부장판사)는 24일 한총련 대의원으로 활동하다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북대 총학생회장 최모(25)씨에 대해 징역 1년6월, 자격정지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법원이 지난해에 활동한 10기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있기때문에 11기 한총련도 이적단체로 간주해야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학교발전기금을 강제로 갹출하고 여교사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직위해제된 초등학교 교장의 부적격행위를 공개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창원지법 제1형사단독 임성근판사는 24일 창원 D초등학교 전교장인 윤모씨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같은 학교 김모교사 등 전교조 소속 교사 8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기자실에 보내거나 도교육청 또는 학교 홈페이지에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 여론이 일면서'제3의' 장소로 옮겨져 조사를 받아왔다. 외교부 등 정부 당국은 전씨의 조기 송환을 위해 중국 정부와 숨가쁘게 물밑 접촉을 벌여 마침내 그의 입국을 성사시켰다. 전씨의 경우 여권위조 및 밀출ㆍ입국 등 중국법 위반혐의로 처벌이 불가피하지만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으로 중국 정부가 전씨에 대한 약식 사법처리에 동의해 국내 송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입국하는 전씨는 국군포로대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에서 하사로 복무한 것에 준하는 3억7천여만원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 있다. 24일 인천시 남구에 따르면 시(市)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문학경기장내 실내공간을 20년간 임대한 문학컨벤션센터측이 지난달 말부터 3층 650평 규모의 뷔페식당을 신고하지 않은 채 영업해오는 것을 최근 적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식당은 지난 20일 뒤늦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문학경기장 지하를 임대한 '㈜문학레저파크' 역시 지난달 21일부터 850평 넓이의 목욕탕과 36평짜리 식당을 신고하지 않고 영업해오다 고발당했다. 이 회사는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부산 금정경찰서는 24일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통화위조 및 동행사)로 오모(15.고1년.부산 금정구 남산동)양과 한모(16.고1년.금정구 남산동)양을 긴급 체포했다. 이들은 22일 오양의 집에서 컴퓨터와 스캐너를 이용해 1만원권 지폐 41장을 위조한 후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인근 옷가게와 신발가게 등지서 38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만든 위폐는 진짜 지폐에 비해 크기가 작고 가운데 은선도 새까맣게 나타나 있는 등 조잡했다.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코스닥증권시장 등록 과정에서 지분을 허위로 보고한 K사와 이 회사의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A씨를 공시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K사는 지난해 3월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해 금융감독위원회에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 A씨와 A씨 부인의 지분을 각각 280만4천920주(55.4%)와 270주로 적어야 했지만 200만4천920주(39.6%)와 13만5천770주(2.7%)로 허위 기재해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국방부 산하 기관장 2명에게 경찰이 군납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를 적용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지법 영장전담 강형주 부장판사는 24일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모(62.예비역 중장)씨와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 황모(58.예비역대령)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강 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수뢰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미국의 팝스타 마이클잭슨(45)의 담당 검사는 23일 잭슨에게 영국 여행 계획을 증명하거나 압수된 여권을 돌려받으라고 지시했다. 샌터 바버라 지검의 토머스 스니던 검사는 잭슨이 새 음반 계약을 위한 영국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지난달 경찰 출두시 압수했던 그의 여권을 돌려주기로 잭슨측 변호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니던 검사는 잭슨이 새 음반 계약을 위해 계획하던 영국 여행을 취소했다는소식을 듣고 잭슨의 담당 변호사에게 ...

연합뉴스 | 2003.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