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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는 19일 내연녀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박모(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2일 오후 4시께 광주 남구 모 아파트 앞에서 2년 전부터 내연 관계에 있던 A(48)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머리와 팔에 큰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A씨를 폭행해 구속됐다가 최근 출소한 뒤 앙갚음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연합뉴스 | 2008.12.19 00:00

한 철강회사 직원이 회사물품을 훔쳤다가 이 사실이 발각되자 사장을 살해하려하려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수억 원 상당의 회사 자재를 훔치고 사장을 납치해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음모 등)로 중소규모의 철강유통회사의 영업팀장인 김모(37) 씨를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 초부터 회사 자재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4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이 사실이 최근 감사과정에서 적발되자 사장을 납치해 살해하려 ...

한국경제 | 2008.12.19 00:00 | 하영춘

... 술판을 벌인 사실도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 검찰단은 지난 13일 강원 철원 지역의 3사단 예하 GP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3차례에 걸쳐 보고 없이 근무지를 벗어나 불법 반입한 술을 마신 혐의(군형법 위반) 등으로 GP장 송모 중위와 임모 중위, 부GP장 한모 중사를 비롯한 부사관 3명 등 모두 5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신 최모 중사를 비롯한 분대장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송 중위 등은 지난해 ...

연합뉴스 | 2008.12.19 00:00

광주 북부경찰서는 19일 택시 운전사를 폭행해 금품을 빼앗고 감금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김모(21)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11일 광주 동구 남동에서 이모(59)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탑승, 이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해 현금 3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씨를 끈으로 묶어 택시 트렁크에 넣고 산수동 골프연습장 주차장까지 끌고 갔지만 이씨가 트렁크 문을 열고 탈출하자 골목에 택시를 ...

연합뉴스 | 2008.12.19 00:00

... '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피터스 그룹은 지난 2005년 폴로라이드를 인수했다. 앞서 피터스 그룹과 벤처 캐피탈 부문 자회사인 피터스사는 설립자 톰 피터스가 30억달러의 규모의 사기극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연방정부 차원의 수사를 받게 되자 지난 10월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구속된 피터스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최고 경영진 중 일부는 혐의사실을 인정했다. 폴라로이드는 성명에서 "우리 회사와 임원들은 사기 사건에 개입하지 않았으며, ...

연합뉴스 | 2008.12.19 00:00

... 처리해줄 방침이다. 검찰은 사채업자의 돈을 갚지 못해 사기죄로 고소당해 수배 중인 피의자를 대상으로 내년 1∼3월 자진신고를 받고 이들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로 배려하는 한편 신속한 수사를 통해 사기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하면 무혐의 처리키로 했다. 다만 채무불이행자의 책임회피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채무의 성격, 불법사금융 여부를 철저히 따질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서민경제 침해 5대 사범으로 ▲민생침해범죄(강·절도 등) ▲불법 사금융·채권추심행위 ▲경제불안 ...

연합뉴스 | 2008.12.19 00:00

잇단 악재 속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세종증권 매각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형 건평씨가 구속된데 이어 19일에는 노 전 대통령 본인이 고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의 부인 등 유족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됐다. 노 전 대통령측은 이날 고 남상국 사장 유족들의 명예훼손 고소와 관련, 공식 반응 없이 입장 표명을 자제했다. 당내 친노 인사들도 "내가 코멘트할 상황이 아니다", "지금 상황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

연합뉴스 | 2008.12.19 00:00

축구스타 이천수(27. 수원 삼성 소속) 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달 전 쯤 이 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조만간 이씨를 불러 사실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18일 말했다. 경찰은 "고소장에는 이 씨가 1억 원가량의 돈을 고소인 측에 갚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8.12.18 00:00

애경그룹은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17일 회사공금 횡령 혐의로 구속되자 혐의가 상당부분 과장,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애경 측은 18일 공식입장을 발표해 "상당부분 왜곡되거나 과장된 내용은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최근 언론 보도에 나타난 혐의내용에 불만을 표시했다. 애경 관계자는 특히 언론에 대해 "애경그룹의 경영과 관련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며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

연합뉴스 | 2008.12.18 00:00

배임수재ㆍ배임 입증 法-檢 시각차 커 검찰 특수수사의 본산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배임이나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최근 잇따라 무죄를 선고해 법원과 검찰간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18일 군인공제회가 케너텍에 투자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주식 3만주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구속기소된 김승광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군인공제회는 2003년 12월 케너텍 주식 25만주(9억7천200만원)를 ...

연합뉴스 | 2008.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