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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쳐나는 외곽조직들] 대선주자 "藥일까… 毒일까…"

      ...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들이 가끔 정책 건의안이나 여러 보고서를 문건으로 만들어오는데,하루에도 수십 건이 넘어 다 볼 수도 없고,쓰레기통에 버릴 수도 없어 문서 파쇄기로 처리한다"고 덧붙였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폐쇄 명령 등 선관위 조치를 받은 대선후보 외곽조직도 7개에 달한다. '애국애족산악회'는 박 전 대표의 표지판을 들고 등산했다가 선관위의 경고조치를 받았다. 이 전 시장 지지자들의 모임인 '희망세상21 산악회'는 사전선거 운동 ...

      한국경제 | 2007.07.17 00:00 | 홍영식

    • "불법 정치자금 철저히 추적" ‥ 전군표 국세청장 취임 1주년

      ...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업 비자금과 관련된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17일 말했다. 전 청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무조사 과정에서 기업자금 유출 혐의가 발견될 경우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밝혀 소득세 증여세 등 관련 세금을 철저히 추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세청의 앞으로 역할과 관련,"정치적 중립성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기 ...

      한국경제 | 2007.07.17 00:00 | 차기현

    • 李 친인척 개인정보 접속 52건

      ... 차장검사는 "국정원은 자체 감찰 보고서 제출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전 시장과 형 상은씨,처남 김재정씨의 주민등록초본 발급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근혜 캠프의 홍윤식씨(55)는 이날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뒤 귀가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홍씨는 "권오한씨(64)가 이 후보와 형 상은씨,처남 김재정씨의 주민등록초본을 가지고 와 잠시 보관하다가 돌려줬을 뿐"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이는 홍씨의 부탁을 받고 초본을 ...

      한국경제 | 2007.07.17 00:00 | 문혜정

    • 검찰, 서청원 전 의원 소환 조사

      ... 의원이 처음이다. 검찰은 이 후보의 처남인 김재정씨가 "서 의원이 한나라당 김만제 고문이 `이 전 시장으로부터 (도곡동 대지의) 실소유주가 자신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발언한 사실이 없는데도 그런 말을 들었다고 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데 대해 서 전 의원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따졌다. 앞서 김씨와 김씨가 대주주인 ㈜다스 측은 지난 4일 서 전 의원과 박 후보 측근인 유승민ㆍ이혜훈 의원과 "김씨가 전국 47곳의 땅 224만㎡을 샀다"고 보도한 경향신문을 ...

      연합뉴스 | 2007.07.17 00:00

    • `박근혜-최태민 의혹' 제기 김해호씨 체포

      사전선거 및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오세인 부장검사)는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와 고(故) 최태민 목사의 육영재단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박 전 대표는 최 목사의 꼭두각시로 지도자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했던 김해호(58)씨를 사전선거 및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16일 오후 김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 ...

      연합뉴스 | 2007.07.17 00:00

    • 나이키, 中 '짝퉁' 제조.판매업자 고소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인 나이키가 자사 로고를 무단도용한 혐의로 '짝퉁 천국' 중국의 신발회사 두 곳을 고소했다. 17일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나이키는 '진장캉웨이 신발'과 '진장룽즈부 신발'이라는 상호의 두 회사가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의 덩크슛 장면을 실루엣으로 표현한 자사의 '점프맨'(Jumpman) 로고를 무단도용, 제품에 부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문은 또 나이키가 이 '짝퉁 제품'들을 매장에 진열한 혐의로 프랑스 ...

      연합뉴스 | 2007.07.17 00:00

    • 국세청 "기업 정치 비자금 철저히 대처"

      세부담 없는 국부유출 발생않도록 검증 국세청은 17일 "올해 연말 대선을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잠복해 있는 만큼 기업의 비자금에 대해 관련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세무조사 과정에서 기업자금 유출혐의를 발견할 경우 최종 귀속자를 밝혀내 소득세, 증여세 등 관련 세금을 철저히 추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 날 전군표 국세청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향후 정책추진방향과 관련, "대선이 있는 올해 ...

      연합뉴스 | 2007.07.17 00:00

    • 기업인에 돈 요구 혐의…방글라데시 前총리 수감

      기업인에게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아온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 총리가 경찰에 체포돼 미결수로 수감됐다고 외신들이 16일 보도했다. 하시나 전 총리의 변호사인 압둘 마틴 카스루는 "전 총리가 다카의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돼 법원으로 압송됐으며 법원은 보석을 거부한 채 재판 전까지 구금을 명령했다"고 말했다. 하시나는 총리 재직 시절에 기업인에게 뇌물을 강요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으며 지난달 미국 출국 금지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발전소 건설 ...

      한국경제 | 2007.07.16 00:00 | 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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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패스, 그들은 누구인가?

      ... 떠들썩하게 했던 엽기적인 패륜범죄의 주인공 엄모 여인. 자신의 두 남편에 수면제를 먹인 뒤 실명시키고 사망에 이르게 한 후, 친오빠와 어머니마저 실명시켜 차례로 보험금을 타내고, 지인의 집에 불을 질러 지인의 남편을 사망케 한 혐의로 체포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체포당시 마약 구입을 위한 돈이 필요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나 결국 마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정신감정 결과도 이상이 없는 걸로 나타났다. 피해자 가족들과 친구들 모두 경찰 발표가 나서야 엄여인에 ...

      한국경제 | 2007.07.16 00:00 | aile02

    • 혼자 사는 동네 할머니 성폭행한 40대

      평소 알고 지내던 독거 노인을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40대가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6일 같은 동네에 혼자 사는 할머니를 성폭행한 혐의(강간 치상)로 A(4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월 초순 광주 광산구 B(66.여)씨의 집에서 B씨를 주먹 등으로 마구 때린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부인이 병원에 입원 중이어서 몇년 째 성관계를 할 수 없게 되자 혼자 사는 노인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

      연합뉴스 | 2007.07.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