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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BBK 김경준씨에 징역 15년 구형

"재판 불공정" 김경준 퇴정…재판부 기피 신청 기각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및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경준씨에게 징역 15년 및 벌금 300억원이 구형됐다. 검찰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윤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결심 공판에서 "이 사건으로 인한 피해 정도와 이득액, 범죄의 치밀성과 계획성, 피해가 회복되지 않는 점과 우리 사회에 분열과 불신 등 엄청난 피해를 준 점을 고려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 ...

연합뉴스 | 2008.04.10 00:00

초등생 성폭행 노인에 첫 '신상공개' 선고

실제 공개까지는 확정판결 기다려야 서울 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재판장 한창훈 부장판사)는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기소된 전모(76)씨에 대해 징역 7년과 함께 5년 간 신상 정보를 공개하도록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13세 미만 청소년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 정보 열람 요건 등을 대폭 완화한 개정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지난 2월4일 시행된 이후 신상 정보 ...

연합뉴스 | 2008.04.10 00:00

초등생 상습 성추행 20대 검거

광주 동부경찰서는 10일 한 초등학교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 온 혐의(성폭력 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2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시30분께 광주 동구 모 초등학교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A(8)양을 용돈을 준다며 화장실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같은 달 18일에도 비슷한 시각에 학교 인근에서 A양을 또다시 성추행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

연합뉴스 | 2008.04.10 00:00

검찰, 김경준 징역15년 구형

'옵셔널벤처스 주가 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경준씨에게 검찰이 징역 15년 및 벌금 300억원을 구형했다. 김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검찰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윤경) 심리로 열린 김씨의 결심 공판에서 "이 사건으로 인한 피해 정도 및 범죄의 치밀성과 계획성,피해가 회복되지 않는 점과 우리 사회에 분열과 불신 등 엄청난 피해를 준 점을 고려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한국경제 | 2008.04.10 00:00 | 박민제

[코스닥 기업공시] (10일) 엔텔스 등

... △도들샘=도들샘식품을 물적 분할 결정. △사라콤=합병,현물출자,타법인 출자 및 유상증자,BW,CB 발행 고려 중. △폴켐=3자배정방식으로 800만주를 주당 500원에 유상증자 결정. △아더스=박홍준 전대표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 △알덱스=새서울레저가 지분전량(10.53%) 장내매도. △넥스트칩=서울 양재동 소재 토지·건물을 110억원에 취득. △안국약품=한국밸류자산운용이 지분 5.25% 장내 매수. △현진소재=CRMC가 지분 1.71% 추가 취득. ...

한국경제 | 2008.04.10 00:00

허경영 '억지 기행'...법정에서 쫓겨나기도

... 나서 수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는 허경영(58)의 기행은 법정에 서서도 끝이 날 줄 모른다. "왜 몰라, 왜 몰라" 허 씨는10일 오후 2시 17대 대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및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서울 남부지법 406호 형사법정)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증인들에게 참견하다 재판장으로부터 수차례 경고를 받았다. 허경영은 한 증인이 판사로부터 허씨의 무죄를 증명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질문을 받고 "잘 생각나지 않는다"고 ...

한국경제 | 2008.04.10 00:00 | kkh

영화 불법 업로드 절대 NO!

영화 제작·수입사들이 인터넷에 영화를 멋대로 올리는 네티즌들을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고야의 유령'을 수입한 ㈜부귀영화는 9일 "허락없이 임의로 영화를 올린 네티즌들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개봉 3개월 전부터 50여개 인터넷 업체에 불법 다운로드 예방 조치를 요청했지만 영화가 버젓이 유포되고 있어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7일에는 이지호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내가 숨쉬는 ...

한국경제 | 2008.04.09 00:00 | 서욱진

교통사고 환자들, '기왕증'이 뭐길래…

... 떠들썩하게 했던 이혜진·우예슬 어린이 유괴살해사건. 이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사건이 발생해 온 나라를 분노에 떨게 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이 사건의 피의자가 아동을 대상으로 수차례 상습적으로 강간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산 뒤 2년 전 출소한 전과자였다는 사실. 'PD수첩'은 교도소와 보호관찰소에서 실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상담 전문가로부터 성범죄자 교화프로그램의 충격적인 실체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

한국경제 | 2008.04.09 00:00 | aile02

투표소서 찍을 후보 상의하다 제지받아

... 큰소리로 "00번 찍으면 되지 뭐"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선거사무원 등은 이들 노부부에게 "투표당일에 특정 후보를 찍으라는 얘기를 해서는 안된다"고 제지했고, 노부부는 "잘 몰랐다"고 머리를 긁적이며 투표소를 급히 빠져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부산진선관위는 노부부가 특별한 의도 없이 실수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선거법 위반혐의 등을 적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연합뉴스 | 2008.04.09 00:00

똑똑한 女초등생 '죽은 척'해 위기 모면

... 흔들어 봐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죽은 것으로 착각, 황급히 자리를 떴다. 박 씨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A 양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집으로 재빨리 도망쳐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경찰은 이날 A 양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 A 양의 학교에서 100여m 가량 떨어진 곳에 사는 박 씨를 긴급 체포, 살인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박 씨의 치료감호를 요청했다. (고창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연합뉴스 | 2008.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