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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도심 거리시위 31명 연행

      ... 부근에서 거리 시위를 벌이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 참가자 200여명을 강제해산하고 이 중 31명을 연행했다. 이번 거리시위로 25일 37명에 이어 이날 31명 등 모두 68명이 경찰에 연행돼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0시 40분께 차로 중앙에 있던 시위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연행을 시작해 인도와 차로를 이용해 이동하던 시위대를 20여분만에 강제 해산했다. 진압 작전이 시작되자 시위대가 저항하는 과정에서 ...

      연합뉴스 | 2008.05.26 00:00

    • 카센터 종업원이 고객차에서 금품 `슬쩍'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수리를 맡은 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카센터 종업원 김모(1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4일 자신이 일하는 광주 북구 중흥동의 카센터에서 강모(42.여)씨가 수리를 맡긴 승용차에서 귀금속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귀금속 상점에서 남성이 여성용 액세서리를 처분했다는 제보를 입수해 김씨를 검거했다. (광주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연합뉴스 | 2008.05.26 00:00

    • 외국서 도난된 고급승용차 밀수입 판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일본 현지의 전문 절도범이 훔친 고급승용차를 밀수입해 정상적인 차로 둔갑시켜 유통한 혐의(장물취득 등)로 도난 외제차 수입업자 김모 씨와 중간 브로커 최모 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장물인 줄 알면서도 김씨 등으로부터 승용차를 구입한 수입자동차 판매업체 J사 대표 이모 씨 등 5명도 불구속 입건하고 J사 공동대표 채모 씨를 지명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4∼2006년 일본 현지인 훔친 벤츠 승용차 ...

      연합뉴스 | 2008.05.26 00:00

    • 이연택 전 회장, 체육회장 재선

      ... 장관을 지낸 이 회장은 국민체육공단 이사장과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 공동조직위원장, 제34대 대한체육회장 등을 두루 거치며 체육계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지난 2002년 제35대 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토지를 헐값에 매입한 혐의가 불거져 김정길 전 회장에 패한 뒤 유죄를 선고받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지난 1월1일 사면.복권된 이연택 회장은 김정길 전 회장이 정부와 마찰 속에 중도사퇴하자 과도기 체육행정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자임하며 재출마를 선언했다. ...

      연합뉴스 | 2008.05.26 00:00

    • 26일 저녁 대규모 美쇠고기 촛불집회 … 긴장 고조

      ... 여성 1명을 포함해 단 2명이 집시법 위반 전과가 있을 뿐 사회단체 등에 소속되거나 과격시위 전력을 가진 사람들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이번 거리시위의 배후세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혐의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5일 오전 구 광화문우체국 부근에서 연행된 36명에 대해서는 이날 중으로 검찰과 협의를 거쳐 시위 가담 정도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여부 등 신병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연합뉴스 | 2008.05.26 00:00

    • 유흥업소 여성 미끼로 금은방 절도

      서울 종로경찰서는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과 함께 귀금속을 사러온 것처럼 속이고 금은방에서 목걸이 등을 턴 혐의(절도 등)로 양모(4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22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종로구 모 금은방에서 유흥업소 종업원 유모(28)씨와 함께 귀금속을 둘러보다 미리 주문해놓은 시가 1천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1개를 건네받은 뒤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척하며 그대로 달아나는 등 같은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3천2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

      연합뉴스 | 2008.05.26 00:00

    • 안양 초등생 살해범 내달 17일 선고될 듯

      안양 초등학생 2명과 군포 부녀자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성현(39) 피고인에 대한 공판이 다음달 17일 공판중심주의 도입에 따른 집중심리로 진행돼 당일 선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건 심리를 맡은 수원지법 형사2부 최재혁 부장판사는 26일 110호 법정에서 재개된 공판준비기일 절차에서 "다음달 3일 한 차례 더 공판준비기일을 갖고 증거를 채택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다음달 17일 공판을 진행해 당일 선고까지 마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의 ...

      연합뉴스 | 2008.05.26 00:00

    • 구치소서 성추행 혐의 피의자 자살

      성추행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40대 피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법무부 등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2분께 서울 성동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홍모(44) 씨가 자신의 윗 속옷을 이용해 화장실 창살에 목을 맨 것을 구치소 근무자가 발견해 응급조치한 뒤 경찰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홍 씨는 지난해 6월 경기 하남시 노상에서 김모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성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6건의 혐의로 체포돼 지난 ...

      연합뉴스 | 2008.05.25 00:00

    • [한경플라자] 조세피난처 리히텐슈타인의 굴복

      ... 이후 2008년 현재까지 32개국이 백기를 들었으나,리히텐슈타인은 모나코,안도라와 함께 아직도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러한 비밀 보호 전통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독일 정부가 자국 부유층의 탈세 혐의를 조사하면서 리히텐슈타인 주요 은행들의 조세포탈 방조혐의 수사에 착수하면서부터다. 리히텐슈타인의 통치자 알로이즈 왕자도 결국 국제적인 압력과 고립화를 우려해 한 발 물러섰다. "법과 제도를 국제기준에 맞게 개정하고,자국 은행에 ...

      한국경제 | 2008.05.25 00:00 | 현승윤

    • 5월 마지막 주말…사건.사고로 '얼룩'

      ... 공무원이 심야에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충북 음성 꽃동네 별채 마당이 내려앉는 등 전국이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 사건 = 경남 진주경찰서는 25일 심야에 귀가하던 여성을 위협해 돈을 빼앗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도 강간미수)로 진주시 7급 공무원 A(45)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0시24분께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 수자원공사 앞 도로에서 귀가하던 B(47.여) 씨를 위협해 길 옆 숲 속으로 끌고가 현금 1만5천원 ...

      연합뉴스 | 2008.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