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금품을 받은 의혹이 포착돼 수사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공기업 감사로 재직하던 2005년 서울 강남구 S호텔 유흥주점 업주 김모씨로부터 알고 지내던 경찰관에 대한 승진 인사 청탁과 함께 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0일 C씨를 소환해 이런 혐의 내용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청탁과 함께 C씨에게 2천만원을 줬다는 것이 업주 김씨의 진술"이라며 "C씨 역시 금품 수수 사실은 일부 시인했으나 진술에 ...

연합뉴스 | 2007.12.12 00:00

현대증권 노조는 12일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과 현대그룹 임직원들을 현대상선 주식에 대한 시세조종 등 혐의로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노조측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사실상 현대증권의 표현이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계산으로 주식거래를 해 증권거래법 제42조(임직원자기매매금지)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또 지난 5월21일 3만원선에서 거래되던 현대상선 주가가 열흘만에 6만원으로 급등하는 등 현저한 주가변동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

한국경제 | 2007.12.12 00:00 | ramus

... 확인한 뒤 오후 5시15분께 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된 인천지방경찰청으로 조씨의 신병을 인계했다. 조씨는 사건 당시 정수리 부근에 상처를 입었으며 아직까지 공범은 없는 것으로 본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씨는 지난 6일 강화도 초소 인근에서 해병 병사 2명을 코란도 승용차로 덮친 뒤 흉기로 찔러 1명을 사망케 하고 K-2소총 1정, 수류탄 1개, 실탄 75발, 유탄 6발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12.12 00:00 | crispy

삼성SDI 부산공장은 지난 7일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공장 정문 앞에서 정문 면회실 창문을 부수고 직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 불법 폭력집회를 주도한 혐의(폭력 등)로 강모 금속노조 울산지부장 등 3명을 울주경찰서에 고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SDI는 고소장에서 "금속노조 울산지부가 지난 7일 회사 정문 앞에서는 삼성SDI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갖는 과정에서 정문 면회실과 출입문 등 회사 기물을 파손하고 보안요원들에게 유리파편과 ...

연합뉴스 | 2007.12.12 00:00

... 굿모닝신한증권이 실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영만 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은 "차명계좌 개설 과정에서 이들 금융사들이 본인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실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변인은 또 "이들 금융사들이 혐의거래 보고의무도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재경부와 금융정보분석원에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당국은 실명법을 위반한 이들 금융사를 엄중 문책할 방침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7.12.12 00:00

... 이 회사는 경영진의 지분이 취약한 상황에서 지난 10월 해외 리조트업체인 오로라리조트홀딩스가 15.04%의 주식을 확보하며 대주주로 부상한 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오로라는 경영권 인수에 비협조적인 김주성 대표를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하는 등 실력행사를 시작했다. 오로라 관계자는 "경영진이 회사자금을 유용하고 자리 보전을 위해 시간만 끌고 있어 주주들의 피해가 크다"고 주장했다. 오로라는 또 이사회 장악을 위해 이사 후보 4명을 추천하는 주주제안서도 ...

한국경제 | 2007.12.12 00:00 | 백광엽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대법원은 11일 희대의 엽기 살인마 로버트 픽튼(58)에게 2급 살인죄를 적용, 25년 간 사면을 배제한 종신형을 선고했다. 픽튼은 앞서 6명의 밴쿠버 윤락여성을 자신의 농장으로 유인, 살해한 혐의에 대한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로 종신형이 확정된 상태여서, 이날 판결은 판사가 과연 몇년 간이나 사면을 배제시키느냐에 관심이 집중됐다. 캐나다 형법은 종신형의 최장 사면 금지 기간을 25년으로 못박고 있다. 밴쿠버 인근 ...

연합뉴스 | 2007.12.12 00:00

...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HSBC의 우선협상 권리는 소멸되고 외환은행 인수를 추진하던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 등 다른 시중은행에는 다시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피치는 지적했다. 피치의 이 같은 판단은 외환카드 주가 조작 혐의 등에 대한 법원 심리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데다,법원 판결 이전에는 인수 승인 여부에 대한 검토를 할 수 없다는 금융감독 당국의 입장을 종합 분석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피치는 다만 외환은행 인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국민은행이나 ...

한국경제 | 2007.12.12 00:00 | 박준동

... 수출업체 등의 경영애로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조기환급대상은 수출업체, 시설투자사업자 등으로 약 1만개업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기환급금을 연내에 지급받고자하는 사업자는 12.20일까지 조기환급 신고를 하면 됩니다. 관할 세무서는 늦어도 12.31일까지 환급금 지급할 예정입니다. 다만, 부당환급혐의가 있는 사업자에 대하여는 철저한 검증을 위해 조기지급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7.12.12 00:00

월세 못내는 궁핍한 생활..2차 범행 노린듯 지난 6일 강화도에서 군용 무기를 탈취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조모(35)씨가 12일 검거 돼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면서 조씨의 범행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용의자가 해병 병사들을 도로에서 승용차로 치고, 다시 차에서 내려 흉기를 휘두르는 등 범행수법이 대담하고 잔혹한 점 등으로 미뤄 특수부대 전역자나 전과자의 소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하지만 조씨는 육군 ...

연합뉴스 | 2007.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