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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정렬 음주운전 적발 ‥ "가정문제로 속상해서 그만.."

개그맨 김정렬(45)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김정렬은 오늘 오전 4시께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술집에서 나와 자신의 볼보 승용차를 몰고 집까지 300m 가량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김정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257%. 김정렬은 경찰 조사에서 "집 근처 선배가 운영하는 주점 등에서 가정 문제로 속이 상해 친구와 함께 소주 반병과 양주 5병을 마신 뒤 운전을 ...

한국경제 | 2007.08.09 00:00 | saram001

제주 초등생 성추행.살해범 무기징역

"아동 대상 성폭력 범죄 근절해야"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재판장 박평균 부장판사)는 9일 자신의 집 부근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뒤 살해유기한 혐의(특가법상 살인 및 약취유인 등)로 구속기소된 송모(48)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나이 어린 여자 어린이의 순진한 점을 악용해 자신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성추행하고 잔인하게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뒤 시신이 발견될 때까지 40여일 ...

연합뉴스 | 2007.08.09 00:00

검찰, 김승연 회장 구속집행정지 반대의견

`보복폭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법원에 낸 구속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검찰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박철준 1차장검사은 9일 "상당한 충격으로 (김 회장이) 장기간 치료를 필요로 한다는 변호인 의견이 있었지만 구치소 안에 의무시설이 있고 통원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구속집행정지 불허 의견을 어제 법원에 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변호인은 7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

연합뉴스 | 2007.08.09 00:00

김유찬씨 `허위사실 공표' 사전영장

검찰 "李후보 위증교사ㆍ대가 지급은 거짓"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오세인 부장검사)는 9일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명박 후보의 의원 시절 비서관이었던 김유찬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무고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해 2월 16일과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측이 1996년 9월 발생한 부정 선거 폭로사건과 관련해 위증을 교사하고 그 대가로 1억2천여만원을 제공받았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

연합뉴스 | 2007.08.09 00:00

수명 만료 택시 `대포차'로 둔갑 판매

대전지방경찰청은 9일 수명이 끝난 택시를 속칭 `대포차'로 만들어 판매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로 김모(40)씨를 구속하고 판매책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운행한 지 5년이 지나 영업용으로는 생명이 끝난 택시를 대당 50만-100만원에 사들인 뒤 이를 대포차량으로 만들어 지난해 6월부터 최근 1년여동안 3천408대를 대당 250만-600만원에 팔아넘겨 모두 13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전시 ...

연합뉴스 | 2007.08.09 00:00

한나라, 국정원장 또 수사의뢰

... 부동산 정보 등을 조회ㆍ수집할 권한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국정원의 개인정보 수집은 정치사찰의 목적에 따른 것이고 이 같은 방법으로 국정원법이 금지한 정치관여행위에 나아갔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지난달 18일에도 국정원 직원이 당 대선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친.인척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혐의 등과 관련, 김만복 국정원장과 김승규 전 원장 등 6명을 수사의뢰했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

연합뉴스 | 2007.08.08 00:00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 성폭행한 20대 영장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달 16일 오후 11시30분께 광주 서구 모 호프집에서 지난 6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고 2년생인 A(17)양과 술을 마신 뒤 인근 자신이 세든 원룸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의 채팅사이트 접속기록 등을 조사하는 등 여죄를 캐고 있다. ...

연합뉴스 | 2007.08.08 00:00

원주 성폭행범 2년간 추적 끝에 검거

강원 원주경찰서는 8일 여성이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이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5년 7월24일 오전 6시께 원주시 단계동 A(22.여)씨 집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A씨를 성폭행하는 등 같은 해 8월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올해 4월21일 오전 4시께 원주시 단구동 길가에서 B(27.여)씨를 성폭행하려다 C씨가 도망치는 ...

연합뉴스 | 2007.08.08 00:00

학력파문 교수 이어 금전수뢰한 무형문화재까지

... 국악인 중 한 명인 명창 조상현씨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자격을 박탈당하게 됐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문화재청은 3일자 관보를 통해 1998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 부문 심사와 관련해 금전을 수뢰한 혐의로 기소되고 유죄가 확정된 조씨에 대한 보유자 인정해제를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일 이상 예고기간을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가 조씨의 자격 박탈 여부를 다시 심의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문화재청장이 최종 결정을 한다. 문화재위 ...

한국경제 | 2007.08.08 00:00 | mina76

음주단속하던 전경을 차에 매단채 30m 질주

전남 순천경찰서는 8일 음주 단속하던 전경을 차에 매달고 질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로 김모(2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10시40분께 순천시 조례동 조례사거리에서 음주 단속하던 전경 조모(22) 일경을 자신의 SM3 승용차에 매달고 30여m를 질주해 조 일경이 도로와의 마찰로 전신에 화상과 찰과상을 입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52%의 ...

연합뉴스 | 2007.08.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