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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텍 경영권 분쟁이 페이퍼코리아에도 영향

... 주요 안건에 반대해야 한다고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버추얼텍 최대주주 홍재성씨는 "서지현 대표가 오는 18일 열릴 페이퍼코리아 주총에서 버추얼텍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는 표결을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며 "배임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페이퍼코리아 현 경영진을 재선임하는 안건에 서 대표가 찬성표를 던진다면 스스로의 도덕성까지 의심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추얼텍 소액주주 대표 김주용씨도 "계열사였던 페이퍼코리아의 지분 25%를 팔아버린 ...

한국경제 | 2008.02.15 00:00 | chs8790

부산항운노조 前위원장 취업미끼 수뢰혐의 구속

부산항운노조 조영탁 전 위원장(56)이 채용 등과 관련해 수천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판사 하은수)는 14일 취업을 미끼로 돈을 받거나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 명목 등으로 모두 7800여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조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으로 있던 2006년 2월 제1냉동지부장 강모씨(52ㆍ구속기소) 등과 공모,신설 냉동 공장 신규 취업자와 부반장 승진자 10여명으로부터 ...

한국경제 | 2008.02.14 00:00 | 김수찬

방화혐의 채종기씨 구속 수감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국보 1호인 숭례문에 불을 질러 전소시킨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채종기씨(69)를 14일 구속했다. 채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이광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의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채씨의 영장은 심사 시작 1시간20여분 만에 '초스피드'로 발부됐다.채씨는 심사에 앞서 "불을 지른 것은 잘못이며 혐의를 다 인정한다"면서도 "국가가 자신의 토지보상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주지 못한 것이 ...

한국경제 | 2008.02.14 00:00 | 이호기

`숭례문 방화' 버스CCTV 확보…물증 잇단 발견

... CCTV에 사다리를 메고 승차하는 채씨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며 "버스기사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채씨를 목격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새로 발견된 CCTV와 채씨의 기존 진술이 일치함에 따라 영상물이 채씨의 혐의 사실을 입증하는 결정적 물증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채씨가 사다리를 들고 현장으로 오는 모습을 목격한 이가 없다는 이유로 `가짜 피의자'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사건 현장인 숭례문에서 ...

연합뉴스 | 2008.02.14 00:00

김포외고 문제유출 학원장 징역형

김포외고 입학시험 문제 유출을 주도한 학원장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최정열 부장판사는 14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 목동 종로엠학원 원장 곽모씨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불구속 기소된 이 학원 부원장 등 강사 7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김포외고 교사 이모씨로부터 직접 문제를 넘겨 받은 학부모 박모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넘겨 받은 문제를 자녀들에게 풀도록 ...

한국경제 | 2008.02.14 00:00 | 박민제

'숭례문 방화' 피의자 채씨 구속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4일 국보 1호인 숭례문에 불을 질러 전소시킨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채모(70)씨를 구속했다. 채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이광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의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채씨는 이날 실질심사에 앞서 "내가 불을 지른 것은 잘못이다. 혐의는 다 인정한다"며 "국민들께 말할 수 없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경찰에 따르면 채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45분께 숭례문 2층 누각에 ...

한국경제 | 2008.02.14 00:00 | saram001

`박근령씨 약혼자 폭행' 육영재단 前대변인 실형

서울 동부지법은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의 약혼자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재단 전 대변인 심모(62)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심씨는 2007년 3월 9일 오전 8시께 광진구 어린이회관 정문에서 박씨의 약혼자인 신동욱씨가 출입을 막자 승합차로 두 차례 신씨를 치어 무릎을 다치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가 인정됐다. 심씨는 같은 달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신씨가 불순한 ...

연합뉴스 | 2008.02.14 00:00

법인세 성실신고 안내문 ‥ 국세청, 4만개 법인 대상

... 수취법인(1067개) △세액공제ㆍ감면을 중복 적용받을 가능성이 있는 법인(1603개) △폐지된 감면조항을 계속 적용할 가능성이 있는 법인(1484개) 등이다. 안내 대상 중 소득조절을 통한 탈루 가능성이 있는 유형으로는 △법인카드 사적사용혐의가 있는 법인(2280개)△수입통관액에 비해 수입상품매출액 등이 저조한 법인(872개) △세무조사 후 사업연도 신고소득률이 하락하거나 사후관리 사항이 있는 법인(2022개) 등이다. 국세청은 세법 변경으로 달라지는 내용에 대한 납세자들의 ...

한국경제 | 2008.02.14 00:00 | 류시훈

동거녀 집에 식용유 뿌리고 방화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4일 동거녀와 다툰 뒤 집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미수)로 유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동대문구 이문동 자신의 집에서 생활정보지에 식용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유씨는 헤어지자는 동거녀 최모(22)씨와 집 임차보증금 분배 문제로 다툰 뒤 집을 나간 최씨에게 전화를 걸어 "방에 불을 지르고 죽겠다"며 불을 놓았다가 ...

연합뉴스 | 2008.02.14 00:00

수입 농축산물 국산 둔갑 무더기 적발

... 상자에 담아 팔다 적발됐다. 충남 금산군 'H정육점'은 호주산 쇠목심 170㎏과 쇠갈비살 140㎏을 각각 1㎏당 2만5천원, 1만3천원에 사들인 뒤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하고 1㎏당 3만3천~3만8천원에 판매, 폭리를 취한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서울 강동구 'D식품'은 1㎏당 7천원짜리 중국산 냉동 마른고추 약 2만㎏으로 만든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속여 1kg당 1만원씩 받고 서울 일대 식당 등에 공급해오다 덜미가 잡혔다. 경기도 고양시 한 유통업체는 ...

연합뉴스 | 2008.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