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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눈먼 여성, '남친' 성기 절단

... 밝혔다. 이 '엽기사건'의 용의자는 에를린 마페파라는 올 22살의 여성. 인도네시아 티모르섬 경찰 당국에 따르면 마페파는 지난 8일 남자친구인 마르쿠스 훈바니(23)와 말다툼을 하던 중 갑자기 격분, 훈바니의 성기를 잘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훈바니가 용의자를 속여왔던 점에 비춰볼 때 명백히 질투 때문에 벌어진 사건"이라면서 마페파가 잘라낸 성기를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이 사는 섬이 워낙 오지여서 훈바니는 ...

연합뉴스 | 2007.07.13 00:00

김승연 회장 사건 형사항소1부에 배당

보복 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이 선고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항소심 사건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김득환 부장판사)로 배당됐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이 재판부는 보복폭행을 벌인 혐의로 기소돼 1심 선고를 받은 5명 중 유일하게 항소한 김 회장의 사건을 전날 접수해 장두봉 판사에게 주심을 맡겼다. 김 회장측은 항소장만 접수시켰을 뿐 아직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20일 내에 피고인측으로부터 항소이유서를 제출받으면 ...

연합뉴스 | 2007.07.13 00:00

前조선업체 직원 기술 해외유출 시도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김현호 부장검사)는 13일 자신이 일하던 조선업체에서 빼낸 중요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리려 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모 업체 부사장 엄모(53)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해 2월초 대우조선의 기술기획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컨테이너선, 원유 운반선 등 선박 69척의 제조기술을 자신의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 저장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에서 회사의 기밀에 해당하는 중요 기술 ...

연합뉴스 | 2007.07.13 00:00

중국, 핫머니 유입 차단…5775개 기업 '요주의'

중국이 국제 금융시장의 단기성 투기자금인 '핫머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국가외환관리국은 핫머니의 음성적 유입을 막기 위해 핫머니 유입 혐의가 있는 5775개 기업을 '요주의 기업'으로 지정,집중 감시하고 있다. 외환관리국은 특히 국제 투기자금이 정상적인 무역대금으로 가장,중국으로 흘러들고 있다고 보고 지난해 11월부터 이들 기업의 수출대금 수수 행위에 대한 조사와 분석에 들어갔다. 외환관리국 ...

한국경제 | 2007.07.13 00:00 | 한우덕

`신정아 학력위조 의혹' 2005년에 임용때 공식 제기

...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오영교 현 총장 역시 이사 자격으로 참석해 장 이사 해임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임 이사장은 당시 안건을 상정하면서 "장윤 이사가 본 법인 집행부에 대해 여러 고발 및 진정을 했으나 그 결과는 무혐의였으며 또한 226회 이사회에서 신 조교수의 학위취득에 관해 허위사실을 발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학사지원본부장은 이사회에 "신 조교수의 박사학위 진위에 대해 여러 가지 검증방법을 거쳤으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이 됐다"고 보고했다. ...

연합뉴스 | 2007.07.13 00:00

'베일' 김원준 깜짝 공개 "국가대표로 나가 상받은 분과 사귄적 있다"

... 사랑받았다. 베일(v.e.i.l)은 김원준, 김구, 최근 록밴드 나비효과 출신의 정한종, 프로듀서 이창현 등과 함께 모여 만든 5인조이다. 김원준은 지난 2001년 9집 발표이후 6년 만의 컴백이며, 김구는 2002년 마약복용혐의로 코요태를 떠난지 5년 만의 복귀다. 베일의 데뷔곡은 'Fir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팀 이름 베일은 'Various Elements In Life'의 약자라고.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

한국경제 | 2007.07.13 00:00 | saram001

아들에게 돈뜯은 중학생에 `보복폭행'

아들에게 돈을 빼앗은 중학생을 불러내 `보복폭행'한 아버지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아들에게 돈을 빼앗은 중학생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A씨의 아들(13.중2)에게 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B(14.중3)군 등 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3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 공원에서 B군 등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

연합뉴스 | 2007.07.13 00:00

한나라, '최태민 보고서' 유출 관련 국정원장 수사의뢰

...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했다. 한나라당 법률지원단장인 이사철 전 의원 등 2명은 이날 대검을 방문,"국정원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최태민 보고서 및 성북동 자택 관련 보고서가 유출됨으로써 박 전 대표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므로 보고서들의 작성자와 유출경위 등을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최태민 보고서는 최태민 목사의 성장 배경과 박 전 대표를 만나게 된 과정, 각종 비리 및 성추문 혐의 등을 상셓 기술하고 있는 자료다.

한국경제 | 2007.07.12 00:00 | 정태웅

아시아나항공, 고객 정보보호 교육

아시아나항공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지난달 탑승객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항공사 직원이 처벌받은데 것을 계기로 고객 정보보호에 보다 철저한 관리를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사 직원이 승객 정보를 유출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자처해 임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공부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

한국경제TV | 2007.07.12 00:00

댄스그룹 출신 보험사기단 입건

서울 강서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모 댄스그룹 출신 가수 이모(33)씨와 전 매니저, 백댄서 등 일당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3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아 상대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18차례에 걸쳐 모두 1억2천여만원의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신호가 바뀌면 ...

연합뉴스 | 2007.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