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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상호저축은행의 불법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금융감독원 출신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H상호저축은행에 한도를 초과한 대출을 해주도록 주선한 혐의로 전 금융감독원 비은행검사국 수석검사역 양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양씨는 H상호저축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 정기감사시 검사반에 참여해 R사 등의 부실대출을 눈감아주는 방법으로 적극 개입함으로써 714억원을 대출하고 그 회수를 어렵게 해 R사 등에게 재산상 이익을 얻게 하고 저축은행에 ...

한국경제TV | 2007.06.25 00:00

전주 덕진경찰서는 25일 수해복구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자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북도의원 A(5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5년 진안군에서 발주한 수해복구 공사와 관련, 건설업자 B씨로부터 "공사를 수주토록 해 주겠다"며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건설업자를 불러 A씨에게 금품을 건넨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후부터 조사를 벌였으며 혐의가 입증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

연합뉴스 | 2007.06.25 00:00

코스닥시장본부는 25일 넥스트코드에 대표이사 등의 증권거래법 위반 및 횡령혐의설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을 이날 오후까지 요구했다. 한경닷컴

한국경제 | 2007.06.25 00:00 | blooming

... 도·소매업자에게 팔려나간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또 완도군 청해진농협 지점장 장모씨(46)와 미곡처리장 전 소장 김모씨(49) 등 농협 직원 2명은 농민들이 도정을 맡긴 쌀을 빼돌려 판매해오다 지난 22일 경찰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미곡처리장 전 공장장 문모씨(41) 등 농협직원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농민들이 도정을 맡긴 쌀 248t을 빼돌려 판매해 2억9500만원을 챙기고 기자재 구입 가격을 부풀려 ...

한국경제 | 2007.06.25 00:00 | 백창현

넥스트코드는 25일 대표이사 등의 증권거래법 위반 및 횡령혐의설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 부사장은 동건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며 대표이사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동혐의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현재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며 확인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국경제 | 2007.06.25 00:00 | blooming

... 당시 연구 발주가 이 전 시장의 대선 공약 개발을 목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이 전 시장이 서울시 예산과 산하기관을 이용해 자신의 대선공약에 관한 연구를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세종대 교수 3명의 연구실과 서울경제연구원 등에서 압수한 자료에 대한 검토를 마친 뒤 금주부터 관련자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어서 강 전 차관과 배 교수 등도 조만간 소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연합뉴스 | 2007.06.25 00:00

... '세이클럽'의 운영자인 '네오위즈'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네오위즈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조정판결을 내렸다. 2004년 스포츠서울미디어, 스포츠조선, 조인스닷컴, 디지틀스포츠투데이 등은 `네오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혐의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해왔다. 네오위즈는 이 회사 포털사이트 '세이클럽'의 테마서비스를 통해 네티즌이 무단 복사한 신문기사 등을 제공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네오위즈는 테마서비스에서 섹션별 뉴스란을 제공해 네티즌이 관련 ...

연합뉴스 | 2007.06.25 00:00

... 원고측이 항소를 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국제적 관심을 모은 이번 '바지 분실 소송' 사건에서 워싱턴 DC 상급법원의 주디스 바트노프 판사는 한인 세탁업주 정진남씨 등이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원고측이 제기한 3개 혐의사실을 모두 불인정,세탁업주 정씨의 손을 들어줬다. 자신의 바지 분실을 이유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한 로이 피어슨 워싱턴 행정심판소 판사는 한인 세탁업주가 소비자 만족 보장이라는 간판을 내걸었다는 이유로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

연합뉴스 | 2007.06.25 00:00

"공무집행방해는 아니고 폭력혐의라서..." 경찰이 순찰차에 치인 어린 딸의 구호조치가 늦어진 데 항의하던 아버지를 폭력 혐의로 형사입건하고도 입건 사실을 숨긴 것으로 밝혀져 비난을 사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자신의 딸이 순찰차에 치인 데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팔을 비튼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아버지 김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께 화곡동 골목길에서 강서경찰서 ...

연합뉴스 | 2007.06.25 00:00

열린우리당은 25일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대표와 박성효 대전시장, 정우택 충북지사, 이완구 충남지사 등 한나라당 소속 지자체장 3명을 포함한 총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관위원회에 고발했다. 윤호중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강 대표가 지난 3월 20일 한나라당 소속 광역, 기초단체장 부인 워크숍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각 단체장이 열심히 뛸 수 있으려면 부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단체장들의 선거 개입을 주문하고 선동한 데 대해 ...

연합뉴스 | 2007.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