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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탈세를 조장해 온 자료상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혐의 금액이 고액이거나, 상습적이고 지능적인 수법으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가 있는 151명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 유형은 법인사업자가 58.9%인 89명, 개인사업자가 41.1%인 62명으로,세금계산서 수수질서가 문란한 업종인 건설업관련이 33명으로 22%를 차지했습니다. 국세청은 사업장을 ...

한국경제TV | 2005.05.12 00:00

... 않은 채 사고 현장을 떠났더라도 부상이 경미하고 피해자가 병원치료를 거부했다면 뺑소니 처벌이 어렵다는 확정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담 대법관)는 자동차 후진 중 여중생을 친 뒤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무죄 취지로 대구지법에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피해자가 절뚝거리는 것을 보고도 병원에 후송하거나 연락처를 남기는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 부통령 등 8명의 고위 측근들이 기소됐다. 쿠웨이트 정부는 또 후세인 전 정권의 고위 관리 293명을 이들과 함께 기소했다. 이들은 1990년 8월 2일 쿠웨이트를 침공하기 위해 무력을 동원하고 반인류적 전쟁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고 성명은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유엔 전범 전문가인 샤리프 바시유니의 도움으로 이들에 대한 기소절차를 완료했다. 특별위원회는 기소장을 후세인 일행을 단죄하기 위해 구성된 이라크 특별법정에 제출하기 앞서 쿠웨이트 외교부에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 등 3명에 대해 12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2004년 4월 취업 희망자 조모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는 등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7명으로부터 입사를 추천해 주고 1천500만∼5천만원씩 모두 2억2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현 대의원 김씨는 지난해 2월 취업 희망자 김모씨의 어머니 성모씨로부터 같은 명목으로 2천만원을, 전 노조집행부 간부 김씨는 2002년 10월 취업 희망자 박모씨의 어머니 강모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2천300만원을 각각 받은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양윤재 서울시 행정2부시장의 수뢰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청계천사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청계천 주변부 재개발 대상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한복판의 노른자위 땅에서 모두 36곳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막대한 개발이익을 노린 온갖 로비가 이뤄졌고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청계천 주변에서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7곳. 이들 구역은 다시 여러 개의 지구로 나눠져 개발이 이뤄지고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 있다. 검찰은 지난 주까지 응시자 등 관련자 20여명을 소환, 조사하면서 합격을 대가로 금품이 오갔다는 진술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관련 교수를 소환 조사하는 한편 당시 심사위원 등 교원 임용에 직.간접으로 관여한 교수들도 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추가 압수수색 등을 벌여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관련자를 사법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

연합뉴스 | 2005.05.12 00:00

... 택시노련에 손해를 입히기도 했다. 그는 1998년 8월 복지회관 건립을 명목으로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묘지 2천여평을 매입하면서 인근 임야보다 3배나 비싼 10억여원에 계약, 배임죄로 지명수배되기도 했다는 것. 권씨는 택시노련에서 회관건립 기금 40여억원을 서울 대치동 모 건물의 리모델링 사업에 투자해준 대가로 T개발 김모 대표로부터 5억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로 검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기자 jsa@yna.co.kr

연합뉴스 | 2005.05.12 00:00

... 354개사다. 사례를 보면 서울 모업체의 경우 러브호텔의 입.퇴실을 자동화한 무인시스템 및 건강침대를 투자자가 구입.임대하는 형태로 투자하면 2년간 186%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자금을 모집하다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혐의로 적발됐다. 인천 모 업체는 정보지에 상호없이 전화번호만 명기한 채 '연체대납', '아파트 추가대출', '당일 신용대출' 광고를 게시하고 법정이율 월 5.5%를 초과한 8%의 고리이자를 받거나 신용카드를 불법 양수도하다 여신전문금융업법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2일 중국산 히로뽕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조모(33.무직)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염모(51.상업)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11시께 경남 김해시 장유면 모 모텔에서 히로뽕을 투약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히로뽕을 구입해 1회용 주사기를 이용하거나 음료수에 타서 마시는 방법으로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조씨로부터 히로뽕 0.13g을 압수하는 한편, 추가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고려인 출신으로 러시아 가라테 챔피언을 지낸 야코브 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러시아 스킨헤드(극단적 인종차별주의자)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모스크바주(州) 법원은 11일 슬라브인 외모가 아니라는 이유로 칸을 살해하고 또다른 2명에게 중상을 입힌 스킨헤드 6명에게 각각 8~19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전했다. 법원은 또 이들 6명에게 신체형 선고와 별도로 칸의 친형인 유리 칸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 보상을 포함해 1인당 ...

연합뉴스 | 2005.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