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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의원 항소심, 150만원 구형

대구고검은 3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김석준(53.대구 달서병)의원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김 의원에 대해 1심과 같은 벌금 150만원에 추징금 1천만원을 구형했다. 김 의원은 17대 총선전인 지난해 3월 말께 김재룡(45)대구시의원으로부터 기부금 명목으로 두차례에 걸쳐 1천만원을 받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0월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50만원에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받았다. 선고공판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사고현장에 대리인 남으면 뺑소니 아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최중현 부장판사)는 3일 차량을 추돌한 뒤 피해자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400만원이 선고된 안모(45.여)씨에 대해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특가법상 도주차량이란 교통사고 피해자가 죽거나 다친사실을 인식한 사고운전자가 피해자 구호 조치 등을 취하지 않고 사고현장을 이탈해누가 사고를 냈는지 확정할 수 없는 상태를 초래한 경우다. 필요한 현장조치는 피해회복이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김희선 의원 검찰 출두..`공천헌금' 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3일 오후 김희선열린우리당 의원을 소환, 구청장후보 선출과 관련해 공천헌금 명목으로 억대 금품을수수한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3분께 검찰청사에 출두해 공천헌금 수수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구당 운영과 관련해 형편이 어려워 차용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같다. 검찰에서 과학적.객관적.사실적으로 결백을 밝히겠다"고 말한 뒤 11층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日세이부그룹 전 회장 검찰에 체포

일본의 대표적 사철그룹인 세이부(西武)철도그룹의 쓰쓰미 요시아키(堤義明) 전 회장이 3일 증권거래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전격체포됐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이날 쓰쓰미 전 회장을 연행하고 세이부그룹의 지주회사인고쿠도 본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쓰쓰미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고쿠도가 임직원 명의로 위장소유하는 방법으로계열 세이부철도 주식 65%를 보유한 사실을 보고받고도 43%로 줄여 신고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지분 허위기재는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도난당한 2002년 월드컵 축구공

... 즉시경찰에 신고하고 지금까지 축구공의 행방을 찾아왔다. 경찰은 히카르도 엔히키의 집에서 축구공 뿐 아니라 월드컵 5회 우승의 주역인브라질 대표선수들이 자필로 사인한 대표팀 유니폼과 축구화 등을 함께 발견했다고밝혔다. 히카르도 엔히키는 경찰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것이라고 진술했으나 훔친 물건을 받아 보관한 만큼 장물취득 혐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찰은전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3.03 00:00

독일, EU 통합 금융감독기구 제안

...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오는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정상회담 때 다른 회원국들에 공식 제안할 방침이다. 이 신문은 독일 정부가 이 같은 구상을 내놓은 계기는 지난해 8월 미국 씨티그룹이 유럽 채권 선물 가격을 조작한 혐의로 독일 금융감독 당국의 조사를 받은 사건이었다고 전했다. 또 독일 증시 운영 회사 도이체뵈르제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인수를 시도함에 따라 유럽 증시를 아울러 관장할 수 있는 기구의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까지 EU는 ...

한국경제 | 2005.03.03 00:00

절도범이 현장에 휴대전화 떨어뜨려 '덜미'

절도범이 범행 현장에 휴대전화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일 식당에서 맥주와 소주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4.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4일께 광주 남구 주월동 조모(40)씨의 식당에 담을 넘어 들어가 맥주 1상자(시가 3만4천원상당)를 훔친데 이어 2일 오전 1시30분께 다시 이 식당에서 소주 1상자(시가 3만원상당)를 훔쳤다. 이씨는 물건을 훔치는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를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경찰, `마약류 복용' 연예인 3명 불구속 입건

일부 연예인들의 마약류 복용 사건을 수사 중인경찰청 외사과는 엑스터시, 대마초 등 마약류를 복용 또는 흡입한 혐의로 인기그룹 멤버인 가수 K(30)씨와 연예기획자 H(42)씨, 여성댄스 그룹의 멤버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강남 B룸살롱 업주 김모(37)씨 등으로부터 엑스터시, 대마초 등을 공급받아 올초 술집, 오피스텔 등에서 이를 복용 또는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경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A씨가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2시 이슈]하이닉스 실적 “약발 안먹혀”

... 영업실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증권은 4분기 하이닉스 실적에 대해 환율하락과 반독점소소관련 충당금 적립때문에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실적이 예상과 다소 차이를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미국의 D램 가격 담합 혐의 조사에 따른 대손충담금 때문이 아니겠느냐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흑자전환이니 사상최대 실적이다 라는 발표와는 달리 주가는 왜 그런가요? 기자 D램 가격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가에는 D램 경기가 더 중요하다라는 것이 전문가들 ...

한국경제TV | 2005.03.03 00:00

김희선.김충환 의원 오늘 검찰 출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3일 억대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과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을 이날 오전 10시와오후 2시에 각각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김충환의원을 상대로 강동구청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3년 재건축사업 인허가관련 청탁과 함께 상모씨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할방침이다. 검찰은 상씨가 철거공사 수주를 시도했던 강동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인허가와관련해 당시 구청장이던 김의원을 상대로 로비를 ...

연합뉴스 | 2005.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