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아니다"고 말했다. N씨는 "현재 금강산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에 있으며 오는 17일 오전중에 대전지검에 자진 출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G사의 제품을 방송프로그램에서 소품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홍보해 준 대가로 주식을 받은 혐의로 최근 불구속 입건된 인기 연예인 김승현(43)씨가 이 프로그램에도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아닌가 보고 수사를 펴기 위해 N씨를 소환, 조사하려 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jung@yna.co.kr

연합뉴스 | 2002.08.16 00:00

... 사용한 모 방송프로그램 사회를 맡은 인기 개그맨 N씨에 대해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려 했으나 현재 잠적한 상태라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G사의 제품을 방송프로그램에서 소품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홍보해 준대가로 주식을 받은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된 인기 연예인 김승현(43)씨가 이 프로그램에도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아닌가 보고 수사를 펴기 위해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N씨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G사의 게임기(낚시대)를 소품으로 설치하고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김용헌 부장판사)는 16일 계열사가 보유하던 타이거풀스 주식 매도대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타이거풀스 대표 송재빈씨에 대해 2천만원을 납입하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 석방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고, 피고인의 혐의도 회사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최규선 게이트'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작년 9월 타이거풀스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16일 시가 400억원대의 금괴를 밀수,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관세법 위반 등)로 금은방 업주 윤모(4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같은 혐의로 공범 이모(46)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윤씨의 형(57)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는 윤씨는 이씨 등과 함께 지난해5월10일 인천공항을 통해 3억원 상당의 금괴를 밀반입하는 등 같은해 12월까지 6개월여 동안 100여차례에 걸쳐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충남지방경찰청은 16일 타인의 치료제로 처방한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적으로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최 모(41.여.정신과의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충남 모 지역에서 개인병원 원장으로 있던 지난 4월 중순께 자신의 올케(50) 진료기록부에 향정신성의약품을 허위로 처방한 뒤 복용하는 등같은 방법으로 지난 12일까지 10여회에 걸쳐 이 약품을 상습적으로 복용한 혐의다. 경찰 수사 결과 최씨는 가정 사정과 계속된 병원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강철규)는 비리혐의 전현직 장관급 인사 및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부방위의 재정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데 대해 16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항고를 포기했다. 부방위는 이날 오후 서면으로 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입장을 결정한 뒤 공식발표, 지난 3월 처음으로 검찰에 고발한 고위공직자 3명의 비리혐의건을 마무리지었다. 이같은 결정은 부방위가 신고된 고위 공직자 비리혐의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지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 서세원프로덕션 이사 하모씨로부터 "영화 `조폭마누라'를 잘 다뤄줘 고맙다. 앞으로도 잘부탁한다"는 부탁과 함께 300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연예기획사 등으로부터 7천50만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이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이날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수만씨의 경우 SM엔터테인먼트 대표 김경욱(구속)씨와 짜고 유상증자과정에서 공금 11억5천만원을 빼내 증자대금으로 입금했다 곧바로 인출한 경위 및세무조사를 받은 계열사를 사업에서 배제하기 위해 음반사업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 워싱턴주 블레인의 미-캐나다접경지역에서 한국인 19명을 미국으로 밀입국시키려던 캐나다인 2명이 15일 미 지방법원에 기소됐다. 돈 리노 미 연방검사는 코디 넬슨, 마이클 뉴버그란 이름의 이들 캐나다인이 각각 3건의 외국인 밀입국 주선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입증될 경우 징역 3-10년의선고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경수비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화이트 록과 미국 워싱턴 주 블레인 사이의 바닷가를 걸어 남쪽으로 내려오던 10명 가량이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사채업자 피랍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15일 김모(26.운전기사.서울 구로구 개봉동)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20분께 구리시 인창동 H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귀가하던 최모(38.사채업)씨를 흉기로 20여차례 찔러 살해한 뒤 지하주차장에 있던 최씨의 에쿠스승용차를 타고 서울 강서구 개화동 행주대교로 이동, 시체를 한강에 버린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이날 오전 6시 ...

연합뉴스 | 2002.08.15 00:00

... 이달 말께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참여연대측은 "KTF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의 부당가입 피해자 수가 통신위원회에 의해 밝혀진 경우만 해도 7만8천명인 만큼 1인당 100만원의 손해배상액을청구할 경우, 참가인원과 소송가액면에서 사상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앞서 이와 관련, 개인정보 부당이용과 전기통신역무 무단제공 혐의로 KTF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

연합뉴스 | 2002.08.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