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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커 로비받은 검사가 법조비리 수사

      법조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지난달 사직한 A 검사가 올 초 법조브로커 윤상림씨 수사팀 일원으로 윤씨를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2004년 말 브로커 김홍수(58.구속)씨에게 1천만원대의 돈을 받고 사건을 무마해준 혐의를 받고 있는 A 전 검사는 올 1월 말부터 약 3개월간 윤상림씨 비리 수사팀에서 활동했다. 브로커에게 돈을 받은 검사가 다른 브로커의 범죄 혐의를 밝히는 수사에 참여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

      연합뉴스 | 2006.07.16 00:00

    • `법조비리' 고법 부장판사 구속영장 검토

      ... 부장판사에게 수년에 걸쳐 사건 청탁 등과 관련해 수천만원을 제공했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고, 실제로 계좌추적에서 일부 수표가 A 부장판사에게 지급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런데도 A 부장판사는 최근 4차례 소환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수사팀 내부에서는 증거인멸 방지 차원에서라도 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건 청탁인의 경우 김홍수씨 주장과 달리, A 부장판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는데다 ...

      연합뉴스 | 2006.07.16 00:00

    • 무면허운전.뺑소니..`무서운 10대'

      광주 북부경찰서는 16일 무면허 운전을 하다 행인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도주)로 조모(15.중3)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15일 오후 3시께 광주 북구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근처 골목길에서 친구들을 어머니 소유의 소나타 승용차에 태우고 몰고 가다 길가던 박모(18)양 등 2명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군은 이어 근처에 주차돼 있던 1t 화물트럭과 마티즈 승용차를 잇따라 추돌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군은 ...

      연합뉴스 | 2006.07.16 00:00

    • [안보리 결의] 美, 대북 投網 성공..만족감 표명

      ... 양자관계에서 북한에 실질적인 효과를 미치는 대북 조치는 별로 남아있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그러나 미국은 방코 델타 아시아에 대한 제재 후, 북한이 마카오가 아닌 다른 나라 금융기관을 통해 국제 금융거래를 도모하고 있다며 혐의국들에 대해 간접 경고를 내온 만큼, 사실상의 대북 금융제재 망을 더 넓게 펼칠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당장 예상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치는 부시 대통령이 중국의 대북 외교와 안보리에서 대북 결의안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거론했던 ...

      연합뉴스 | 2006.07.16 00:00

    • 포스코 점거사태 신인도 추락우려

      한국 철강산업의 `메카'로 지칭되는 포스코가 포항지역 건설노조원들의 `사상 초유' 본사 점거사태로 업무가 사흘째 마비되면서 대외 신인도 추락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재계는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에 구속돼 외국인 투자가들이 대거 매도세에 나서는 진통을 겪은 이후 터진 잇단 악재여서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이다. 포스코는 조강생산 기준으로 세계 1위의 철강회사다. 1968년 포항종합제철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고로(高爐.용광로) ...

      연합뉴스 | 2006.07.15 00:00

    • 홈시어터, DVD, 피자집.."교도소야? 호텔이야?"

      ... 있어 웬만한 호텔방을 연상케 하고있다. 또 이 감방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피자와 음료수를 판매하는 매장까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스위트룸 감방'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된 독일인이라는 정도만 알려져 있다. 이 교도소 내에 '스위트룸 감방'이 있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것은 페르남부코 주 교도관 노조가 지난달 29일 레시페 시 법원에 교도소 비리를 증언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이 때문에 ...

      연합뉴스 | 2006.07.15 00:00

    • 미성년 연쇄 성폭행 살인범에 사형 선고

      ... 연쇄적으로 성폭행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살해한 성폭행범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 14일 보도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자무스(佳木斯)중급인민법원은 최근 9∼16세 여자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관(官)모 피고인에게 1심 판결대로 사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관 피고인에게 사망배상금으로 인민폐 66만1천840위안(약7천900만원)을 피해자 유족 등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피고인의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

      연합뉴스 | 2006.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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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州 검찰, 삼성전자.하이닉스등 8개사 가격담합 혐의 기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8개 메모리 제조업체들이 가격 담합 혐의로 미국 뉴욕주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캘리포니아주 등 34개 주도 같은 혐의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어서 이들 회사가 부담해야 할 배상액이 상당할 전망이다. 엘리엇 스피처 뉴욕주 검찰총장은 1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등 8개 메모리 제조업체가 가격을 담합한 혐의가 있다며 맨해튼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피소된 회사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비롯해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인피니언 ...

      한국경제 | 2006.07.14 00:00 | 하영춘

    • 자동차 노조 연쇄파업 … GM대우·쌍용차 돌입 기아차도 18일부터

      ... 단체협상 재개를 요구했지만 회사측이 현 노조 집행부를 인정할 수 없다고 거부함에 따라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노조는 임단협을 진행하던 중 노조위원장 등 전·현직 간부가 위탁급식업체 선정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구속되면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회사 노조는 임금 13만4285원(기본급 대비 10.5%) 인상과 주간 연속 2교대제 실시,복지기금 출연 및 장학복지재단 설립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환율 급락과 고유가로 ...

      한국경제 | 2006.07.14 00:00 | 이건호

    • [코스닥 기업공시] (14일) 한국알콜산업 등

      △한국알콜산업=100억원 단기 차입키로 결정. △메디오피아=최대주주가 강명국에서 포이보스 외 1명(37.21%)으로 바뀜. △팬텀=골프공 및 골프의류사업부를 물적 분할. △태화일렉트론=드라마 제작사업 추진을 위해 뉴포트픽쳐스로부터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감독의 전속계약권을 인수. △여리=대표이사가 정용식,곽호영에서 곽호영으로 바뀜. △JS픽쳐스=전 대표이사와 임원 등을 횡령 등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

      한국경제 | 2006.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