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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재소자 "동료 신체 일부 먹었다" 충격

... 높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감방에는 다른 재소자 한 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간 파리지앵은 신체의 일부가 소형 난로 위에서 구워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름과 양파의 흔적이 있는 냄비가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식인 혐의를 받는 재소자의 변호사는 6일 로이터 통신에 정신 분열증을 앓고 있던 재소자가 격리 수용을 요청할 정도로 위험한 상태였으나 교도소 당국이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2001년 독일에서는 아르민 마이베스란 인물이 죽음을 자청한 ...

연합뉴스 | 2007.01.07 00:00

[한경 데스크] 노조에 怒한 민심

... 데 이어 강경투쟁에 나설 태세다. 노조는 시무식 행사장에서 유리창과 화분을 파손하고 소화기를 뿌려대는 불법행동을 저질렀다. 회사 측은 이번 기회에 "노조의 버릇을 고쳐놓겠다"고 벼르고 있다. 회사는 이미 노조간부 22명을 폭력혐의 등으로 고소한 데 이어 잔업거부로 인한 생산차질 등에 대해서도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번 싸움의 '관전포인트'는 노조의 잘못된 관행이 고쳐질 것인가다. 노조의 '뗑깡'에 번번이 끌려다니며 막대한 손실을 ...

한국경제 | 2007.01.07 00:00 | 윤기설

`김흥주 로비' 금감원 수사 확대

... 부원장이 `당시 금감원 고위간부 L씨의 지시를 받고 문제가 됐던 금고 부실 해결 차원에서 김흥주씨를 만났다'고 진술한 점에 주목, 김씨를 만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김 부원장에 대해선 G상호신용금고 인수를 도와주는 대가로 김씨에게서 2억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신씨는 김씨에게 불법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8일 오전 11시 영장실질심사가 잡혀 있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연합뉴스 | 2007.01.07 00:00

'금감원 고위층 돈유입' 추가 수사

2억3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된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58)의 구속 영장 발부 여부가 8일 결정된다. 서울 서부지법은 7일 김 부원장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를 8일 오전 11시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5일 삼주산업(전 그레이스백화점) 김흥주 회장으로부터 골드상호신용금고 인수 시도를 도와준 뒤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김 부원장을 긴급 체포,6일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사건을 ...

한국경제 | 2007.01.07 00:00 | 이태훈

'사업 실패에 앙심' 동업자 살해 기도

서울 중랑경찰서는 7일 PC방 사업 실패에 앙심을 품고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김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윤모(40)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5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중랑구청 앞 길가로 동업자 김모(39)씨를 유인한 뒤 공범 윤씨와 함께 흉기로 김씨를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도봉구 방학동에서 피해자 김씨와 함께 사행성 PC방 영업을 ...

연합뉴스 | 2007.01.07 00:00

'알맹이' 빠진 쿠르드족 학살 재판 속개

지난 1987∼1988년 사담 후세인 정권 아래에서 자행된 쿠르드족 민간인 학살사건의 재판이 '주범'격인 후세인 전(前) 이라크 대통령이 이미 처형된 가운데 8일 속개된다. 쿠르드족 학살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은 애초 7명이었으나 후세인이 처형됨에 따라 나머지 6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셈이다. 하지만 당시 최고 명령권자였던 후세인이 없는 상황에서 역사적 사건의 실체 규명과 단죄가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불투명하다. 후세인은 사망했기 ...

연합뉴스 | 2007.01.07 00:00

김중회 금감원 부원장 6일 영장 청구키로

... 신상식 전 금감원 광주지원장도 영장 삼주산업(옛 그레이스백화점) 회장 김흥주(58ㆍ구속기소)씨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6일 김중회(58)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금융기관 인수를 도와주는 대가로 김씨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밝혀내고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부원장은 2001년 김씨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고 김씨가 G상호신용금고 인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G금고 쪽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

연합뉴스 | 2007.01.06 00:00

김중회 금감원 부원장 영장

억대수수 혐의, 불법대출 알선 전 광주지원장도 영장 삼주산업(옛 그레이스백화점) 회장 김흥주(58ㆍ구속기소)씨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6일 금융기관 인수를 도와주는 대가로 김씨에게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김중회(58)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부원장은 금감원 비은행검사1국장이던 2001년 김씨가 G상호신용금고 인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2억3천만원을 ...

연합뉴스 | 2007.01.06 00:00

"美, 北기업 새 제재조치… 6자회담 영향 가능성"

... 2년동안 발생한 무기거래에 관한 정보들을 놓고 미 정보기관들이 내부 협의한 결과 취해진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물론 이번 조치는 상징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미 관리들은 미국이 불량국가로 간주하고 있는 이란과 시리아에 무기를 판매한 혐의가 있는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조치로 북한이나 중국 기업들 보다는 사실상 러시아 기업들이 더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타임스는 지적했다. 미국은 지난 2001년 이후 ...

연합뉴스 | 2007.01.06 00:00

사담 후세인 전격 교수형…지난 30일 선고 나흘만에 처형

시아파 주민을 집단 학살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선고를 받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사형선고 나흘 만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교수형에 처해졌다. 이로써 1979년 대통령이 된 뒤 2003년 3월 이라크전쟁으로 축출될 때까지 24년간 이라크를 철권 통치한 후세인은 수많은 논란 속에 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했다. 후세인이 2003년 12월13일 자신의 고향인 이라크 티크리트에서 미군에 생포된 지 3년17일만의 결말이었다. 하지만 ...

한국경제 | 2007.01.05 15:32 | 안정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