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금융질서 교란사범 1만4천여명을 검거했다. 당국의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불법행위와 피해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카드깡 등 불법행위가 드러난 카드 가맹점에 대해선 국세청에 명단을 통보하고 혐의가 짙은 가맹점은 경찰청에 수사의뢰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든 신용카드사의 대금청구서에 카드할인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도 문구를 적어 회원들에게 발송토록 했다. 불법 고리사채와 카드깡의 위험을 알리는 홍보용 책자 ...

한국경제 | 2004.11.09 00:00

... 등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국어선은 이날 오전 5시 40분께 우리측 EEZ을 1마일 정도 침범한 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서쪽 28마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벌이다 경비정에 붙잡혔다. 특히 요영호는 검거 당시 선장이 "선처를 바란다"며 1만6천100위안(한화 250만원)을 제공하려 한 혐의도 받고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들어 97척의 중국 어선을 나포했다.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chogy@yna.co.kr

연합뉴스 | 2004.11.09 00:00

서울 동부경찰서는 9일 아파트 전세집을 보러 왔다며 침입, 집 주인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공모(26)씨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공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20분께 서울 광진구 H아파트에서 집으로 들어가던 A(31.여)씨에게 접근, "집을 보러 왔다"고 속이고 뒤따라 들어가 흉기로 A씨를 위협해 성폭행 한 뒤 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공씨는 사건 전날 인근 부동산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남기춘 부장검사)는 9일 VDSL(초고속 디지털가입자회선) 납품업체로부터 납품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전 KT 기술평가단장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포기했으며 서울중앙지법은 이날중 서류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검찰은 KT에 각종 인터넷 장비를 납품하는 M사 대표 L씨를 지난달 20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금품수수 혐의를 포착했으며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40대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1,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심리가 부족했다는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다시 한 번 무죄를 바라볼 희망을 갖게 됐다. 97년 5월 산업연수생 신분으로 한국에 왔다 불법체류자 신세가 된 중국인 채모(42)씨는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작년 10월 경찰에 붙잡혀 구속된 후 검찰의 추가조사를 거쳐 구속기소됐다. 작년 8월과 9월 조선족인 노래방 도우미 김모(40)씨와 다방 종업원 임모(41)씨를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 제천.영동지부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6일 이후 지금까지 총 10곳의 전공노 지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전남 곡성지부 사무실에서 기표된 투표용지 239매를 압수했으며 충북 영동지부에서는 영장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사무국장 문모(34)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편 경찰은 전공노 김영길(46) 위원장과 안병순(43) 사무총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전담반을 편성, 본격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 등은 지난달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 등으로 투표가 전면 중단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춘천, 화천, 양구, 강릉지부에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려던 전공노 조합원 등과 마찰이 빚어져 공무원과 민노당원, 학생 등 모두 25명이 지방공무원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현장에서 연행돼 조사 중이다. ◆경찰 원천봉쇄 강원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총파업 찬반투표가 진행되거나 준비 중인 도내 시.군지부 노조사무실에 전.의경 5개 중대 등 2천45명의 경찰력을 투입, 투표 봉쇄에 나섰다. 춘천시와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에이즈에 걸린 한 남성이 17명의 여성과아무런 `방어장비'도 갖추지 않은 채 마구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8일 유죄를 선고받았다. 미국 워싱턴주 서스톤카운티에 거주하는 앤서니 위트필드(32)씨는 17건의 1급강간 및 성추행 혐의 사건에 연루돼 최소 13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위트필트와 잠자리를 가진 여성 중 5명은 검사결과 에이즈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의 무분별한 `성' 행각으로 인해 무려 170여명이 에이즈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 투표자명단 등 관련 증거물을 압수했다. 경찰은 9일 각 지부의 투표장에 경찰력을 보내 투표진행을 사전에 막는 다는 계획이지만 전공노와 이를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는 투표장 참관단을 배치한다고 밝혀 양측의 충돌이 예상된다. 경찰은 또 8일 오후 전공노 김영길 위원장과 안병순 사무총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총파업 투표가 시작되면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onhapnews

연합뉴스 | 2004.11.09 00:00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로 경찰 조사를 받던 30대가 수배된 사실까지 들통났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모(32)씨는 지난 9월 17일 광주 서구 치평동 모 오피스텔에서 다방 여종업원 강모(23)씨에게 6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8일 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신원확인 과정에서 이씨가 지난 7월 7천만원 상당의 수표를 부도내 전남함평경찰서에서 수배된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이씨의 ...

연합뉴스 | 2004.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