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받아 대한생명의 임원 자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고법 형사6부는 오늘 한나라당 서청원 전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0억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항소심에서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현행 보험업법과 관련 법령에 따르면, 금융기관 임원 자격 규정에서는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집행 종료기간이 5년 이상 경과되지 않을 경우 임원 자격을 제한합니다. 금융감독원 ...

한국경제TV | 2004.11.24 00:00

... 수사상황에 비춰 더 이상의 구속영장 신청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광주지검 관계자도 "기본적으로 범행 주도자들에 대한 구속은 불가피했으나 단순 가담학생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혀 별도의 범죄혐의가 드러나지 않는 한 추가구속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경찰은 그러나 가담인원 등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는 계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구속되거나 입건된 141명을 차례로 불러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재조사를벌이고 있으며, 구속된 ...

연합뉴스 | 2004.11.24 00:00

광주에서 수능시험을 대신 치른 혐의로24일 경찰에 붙잡힌 K(23.여)씨는 "광주 S여고 출신 삼수생 J씨로부터 대리응시 사례비조로 9월3일부터 7차례 걸쳐 계좌이체를 통해 62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검거돼 광주 남부경찰서로 압송중인 K씨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돼 `언니' `동생'으로 부를 정도로 가까워진 J씨가 8월 `수학, 영어 과목 성적이 떨어져 고민이다. 대신 시험을 봐 줄 수 ...

연합뉴스 | 2004.11.24 00:00

... 최대주주의 지분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부동산 개발업체인 골든에셋플래닝으로 보통주와 의결권 있는 우선주를 합쳐 32.28%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문제는 이 회사가 지난 10월 회사자금 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남광토건 이모 대표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는 점이다. 남광토건은 우리사주조합(9.08%) 지분 매각도 고려하고 있지만 이모 대표의 협조없이는 M&A 성사 가능성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남광토건 주가는 ...

한국경제 | 2004.11.24 00:00

... 않았지만 올해 미군의 전쟁범죄 면책권을 확대해달라는 미국을 요구를 몇차례 거부한 바 있다. 미국,영국,프랑스 등 다국적 변호사들로 구성된 후세인의 변호인단은 후세인이 지난 해 12월 미군에 체포된 이래 미국의 거부로 그를 접견하지 못했다. 후세인은 미국의 이라크 점령이 공식 종료된지 3일만인 지난 7월1일 1988년 쿠르드족 학살 등 7가지 반인륜범죄 혐의로 이라크 특별법정에 섰다. (암만 APㆍAFP=연합뉴스) quarreir@yna.co.kr

연합뉴스 | 2004.11.23 00:00

훔친 디지털 카메라를 되팔려던 20대 대학생이 우연히 주인이 카메라를 구입하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3일 대학 기숙사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훔친 혐의(절도)로 광주 모 대학 3학년 정모(24)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7시 30분께 광주 모 대학 기숙사에서강모(24)씨의 방에 들어가 48만원 상당의 디지털카메라 1대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정씨는 훔친 카메라를 팔기 위해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 ...

연합뉴스 | 2004.11.23 00:00

서울중앙지검 컴퓨터수사부(이득홍 부장검사)는 23일 유명 온라인게임업체 A사를 해킹해 천문학적 사이버머니를 빼낸뒤 중개상을 통해 처분, 이득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등)로 이모(32)씨 등 해커 2명과 이들로부터 사이버머니를 넘겨받아 유통시킨 `도매상' 김모(42)씨를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구속영장이 기각된 다른 해커 배모(34)씨를 불구속기소하고 해킹한 사이버머니를 도매상으로부터 넘겨받아 ...

연합뉴스 | 2004.11.23 00:00

... 사이버머니 중개상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컴퓨터수사부(이득홍 부장검사)는 23일 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업체 A사를 해킹해 1천6백47억마일리지 포인트를 불법 충전한 뒤 중개상 등을 통해 처분,이득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씨(32) 등 해커 2명과 판매책 김모씨(42)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사의 마일리지 포인트는 운세서비스 등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면 부여되는 가상화폐로,A사에서 ...

한국경제 | 2004.11.23 00:00

부산 북부경찰서는 23일 생활고를 비관해 네살배기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안모(44.여.무직.부산시 북구 금곡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8일 오전 5시께 자신의 집 안방에서 딸 최모(4)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3년전 이혼하고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선정된 안씨는 최근 생활이 어렵게 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

연합뉴스 | 2004.11.23 00:00

...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및 관련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흘간 이종갑 인적자원관리국장을 조사반장으로 한 조사반을 파견, 광주교육청 및 부정행위 가담 혐의자 응시 시험장 관리.감독 관련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수능시험 관리체제와 교육청.시험장의 관련 지침 준수 여부, 사건 발생 후 조치 및 방지대책 마련 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에 따라 ...

연합뉴스 | 2004.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