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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여관서 상습 성폭행 인면수심 아버지에 징역
청주지법 형사11부는 23일 수년간에 걸쳐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기소된 L(39)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친딸인 피해자를 아홉살부터 열세살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 하는 등 반인류적 범죄를 저질렀다"며 "그럼에도 법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며 피해자가 법정에서 피해사실을 증언하게 하는 등 잘못을 뉘우치지 않아 중형선고가 ...
연합뉴스 | 2007.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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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시켜줄께'…2억4천만원 '꿀꺽'
캐스팅사이트 프로필 보고 접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3일 드라마제작자를 사칭, 연예인 지망생들로부터 소개비 명목 등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원모(2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씨는 2004년 6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연예인 지망생 43명에게 접근, 자신을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 본부장 등으로 소개한 후 "드라마에 출연시켜주겠다"고 속여 소개비나 연예인협회 가입비 등으로 2억4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07.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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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주가조종 150억대 챙긴 일당 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23일 소위 `바이오 산업' 관련 회사 3곳의 주가를 조종해 150억원대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박모(46)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4년 7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수십여개의 증권계좌를 이용해 J사 등 동물 의약품 관련 상장사 3곳의 주식에 대해 고가매수 주문을 내는 등 주가를 올린 뒤 되팔아 156억 5천여만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
연합뉴스 | 2007.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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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수신 혐의업체 25곳 적발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유사수신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영위사업 수익이 미미해 고수익 보장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중금리 보다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유사수신업체 25곳을 적발해 경찰청에 통보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나중에 참여한 투자자의 투자금을 먼저 참여한 투자자의 투자금을 보전해주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기업의 M&A나 비상장사를 상장시켜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는...
한국경제TV | 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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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애인과의 성행위 동영상 인터넷 유포
서울 성북경찰서는 22일 전애인과의 성행위 장면을 담은 동영상물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관한 법률 위반 등)로 A(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5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파일 공유사이트에 휴대전화로 촬영한 자신과 전 여자친구 B(23)씨의 성행위 동영상물을 유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05년 11월부터 12월까지 B씨에게 10여차례 전화를 걸어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
연합뉴스 | 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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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1~2일 더 진행…"BDA해법 집중논의중"
... `BDA 송금문제' 해결 추이를 지켜보면서 2.13 합의 이행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북측 자금의 송금 지연은 BDA 동결자금의 계좌주들로부터 계좌이체 신청서를 받는 작업이 늦어지고 BDA 자금을 이체받을 중국은행 측이 불법행위에 연루된 혐의를 받아온 BDA 자금을 받는데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BDA 문제는 시간 문제이지 해결안되는 문제는 아니다"며 "북.미든 BDA든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
연합뉴스 | 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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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렌즈 낀 '타짜' "패가 훤히 보이네"
... 업주 구속…"강남 불법 카지노바 80% 사기 도박" 진술 특수렌즈와 적외선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사용해 사기 도박을 벌인 `타짜'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형사과는 22일 불법 카지노바를 열고 사기 도박을 벌인 혐의(도박개장 등)로 일당 12명을 검거, 업주 권모(39)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 등은 작년 12월 서울 강남구 일대에 카지노바 3곳을 개장하고 최근까지 김모(42)씨 등 30여명을 ...
연합뉴스 | 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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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 女우주비행사 노워크 해군 항공기지서 일자리 얻어
최근 삼각관계의 연적을 납치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리사 노워크가 텍사스 소재 한 해군기지에서 새 일자리를 얻었다고 해군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노워크가 내달부터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의 한 해군 항공훈련기지에서 교육 과정과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면서 "직접 가르치기보다는 교육과정 개발에 치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7.03.22 00:00 | 최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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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니다' 사이트 이용 1억여원 '꿀꺽'
경남 진주경찰서는 22일 중고판매사이트서 돈을 송금받고 물품을 보내주지 않는 수법으로 1억여원을 챙긴 혐의(상습사기)로 민모(20.무직.전남 해남군)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서울과 경기, 광주, 목포 등 전국 게임방에서 인터넷 중고 판매사이트의 '팝니다' 코너에 각종 중고 물품을 판다고 속여 박모(19.진주시)군에게 오토바이 대금 105만원을 송금 받은 뒤 보내주지 않는 등 같은 ...
연합뉴스 | 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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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억 편취한 기획부동산 대표 구속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최재경 부장검사)는 22일 개발계획이 없는 땅을 스키장 부지라고 속여 수십억원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D기획부동산 대표 이모씨(35)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회사에 40여명의 텔레마케터를 고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건 뒤 “강원도 원주시 소재 임야에 스키장을 건설할 계획이고 그곳으로 통하는 도로도 곧 뚫릴 예정”이라고 속여 김모씨 등 피해자들로부터 총 77회에 걸쳐 44억 ...
한국경제 | 2007.03.22 00:00 | lee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