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울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5일 한국전력공사가평가하는 배전활선공사 자격증을 돈을 받고 불법 발급한 혐의(배임수재)로 모 전기기술학원장 김모(56)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자격증을 받은 전기공사업체 대표 이모(46)씨 등6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지방에서 전기기술학원을 운영하면서 한전 중앙교육원에서 평가하는 배전활선공사(전류가 흐르는 상태서 하는 전기공사)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 저하될 우려가 있어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합조단의 조사 결과 이 사이트의 운용자는 경기도 광주에 사는 최모씨로 금년 1월 29일 도메인을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조단 관계자는 "수사대상 사이트가 마치 합참으로부터 공인된 자이툰부대 홈페이지인 것처럼 선전해 정보화촉진기본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짙다. 경찰과 공조로운영자를 찾아내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황대일기자 hadi@yna.co.kr

연합뉴스 | 2004.10.15 00:00

부산지검 강력부 박용호 검사는 15일 발마사지실을 차려놓고 윤락녀를 고용, 10개월간 1만여명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한 혐의(윤락행위방지법 위반)로 정모(43.부산 남구 대연동)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부산 동구 수정동 N호텔 지하에 샤워장과 목욕침대 등의 시설을 갖춘 6개의 방을 마련해 놓고 윤락녀 6명을 고용, 2002년 4월부터 2003년 2월까지 1만400여명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해 16억5천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와 텔레마케팅 업체대표 등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5일 모 인터넷신문에서 운영하는 T사이트 운영자 김모(32), 이모(33)씨 등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10명을 컴퓨터 등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또 박모(28)씨 등 나머지 텔레마케팅업체 대표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오모(55)씨 등 5명을 추적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펜션 무료이용권을 제세공과금 4만9천원만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 주모(50)씨 등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모 사찰의 주지스님인 손모씨에게 접근해 "5억달러 250매(한화 150조원 상당)의 미국 채권을 현금화하려고 하니 필요경비를 대라"고 속여손씨에게서 6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또 "종교재단의 사무국장으로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최모(42)씨 등 3명에게서 청와대 로비자금 명목으로 1억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0만달러 이상의 미국 채권은 존재하지도 않는다"며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부산 사하경찰서는 15일 무늬를 조작한 트럼프로 도박판을 벌여 수억원을 챙긴 혐의(상습도박 등)로 하모(43)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 등은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부산 사하구 다대동 원룸과 횟집 등지에서 자신들만 알 수 있는 표시를 한 트럼프를 이용, 1회에 판돈 500만원씩을 걸고 수백여 차례 도박을 해 모두 6억8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 문희상(文喜相) 위원장을 비롯해 우리당 임종인(林鍾仁) 조성태(趙成台) 의원,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정형근(鄭亨根) 공성진(孔星鎭) 의원 등이참가한 가운데 외국인 보호소를 방문, 현황보고를 청취했다. 임종인 의원은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되어 수용중인 외국인들에 대해 인권침해논란이 제기되지 않도록 해야하며 특히 체불임금과 전세금을 받지못한 채 본국으로송환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형근 의원은 불법 체류자들이 테러를 기도할 개연성이 있는지와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대마초 흡연 혐의와 관련해 항소심 공판을 진행중인 영화배우 김부선 씨가 다음주 중 대마초를 마약으로 규정하는 현행 법률에 이의를 제기할 방침이다. 김씨의 변호를 담당하고 있는 김성진 변호사는 "김씨의 항소심 공판이 진행 중인 수원지법에 다음주 중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위헌법률제청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헌법에 위반되는지가 재판의 전제가 되기 때문에 재판부에 위헌법률제청을 신청하기로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 두 사람은 싸늘히 버려진 노인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 노인의 장례를 치른 뒤 빈 집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꿈꿉니다. 그러나 노인의 아들이 들이닥치면서 두 사람은 경찰에 연행됩니다. 태석은 납치와 살인, 무단 가택 침입이라는 혐의를 쓰게 되고, 돈으로 형사와 깡패를 매수한 민규 앞에 태석은 무너지고 맙니다. 그리고, 선화는 남편에게 끌려 악몽 같은 집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태석은 어떻게든 선화에게 돌아가려 하고 선화 역시 태석을 찾아 지난 날의 빈 집들을 ...

한국경제TV | 2004.10.15 00:00

"(포르노 자키로 알려진 뒤) 사회의 어떤 조직에서도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직업을 선택했던 동료들도 결국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지난 5월 음반ㆍ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포르노 자키(PJ) 3명이 15일 마포구 홍익대 부근 모 클럽에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에 모습을 나타낸 PJ들은 국내 인터넷 성인방송 PJ 1세대로 성인 네티즌 사이에 인기를 끌다 단속에 ...

연합뉴스 | 2004.10.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