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반제품이 상당수 남아있어 제품공급 등의 차질은 전혀없다고 밝혔다. 포철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전체 피해액은 산정중에 있다"고 밝혔다. 포항소방서는 피해액을 2천500만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한편 포항남부경찰서는 용접을 하다 화재를 낸 포항제철소 직원 김모(46)씨와협력업체 직원 등 2명을 소환, 화재 원인을 조사한후 과실이 있을 경우 실화 혐의로입건키로 했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yoonjo@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2.29 00:00

서울중앙지검 마약수사부(임성덕 부장검사)는 29일 미국에서 대마를 밀반입한 뒤 이를 국내에서 판매하려던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법률위반)로 국립 S대 국제대학원생 윤모(32.美시민권자)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중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드빌시에서 한미국인으로부터 200달러를 주고 대마 약 90g을 구입한 뒤 지난 16일 입국길에 비닐봉지에 포장한 대마 86g을 팬티 속에 숨겨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있다. ...

연합뉴스 | 2004.02.29 00:00

리투아니아는 러시아 외교관 3명을 간첩혐의로 추방했다고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리투아니아의 안타나스 발리오니스 외무장관은 이들 러시아 외교관이 민영화에불법적으로 영향을 미치려 했고 러시아 범죄단과 연루돼 있다는 의혹으로 탄핵에 직면한 롤란다스 팍사스 리투아니아 대통령에 대한 탄핵관련 정보를 의회로부터 입수하려 했다고 밝혔다. 발리오니스 외무장관은 "러시아 대사관의 외교관 3명이 외교적 임무와 맞지 않는 활동을 해 본국으로 ...

연합뉴스 | 2004.02.28 00:00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 등으로기소된 미국의 가사 정보 및 용품 업체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의 마사 스튜어트 전(前) 회장이 가장 심각한 혐의를 벗게 됐다. 이 사건을 담당한 뉴욕 연방지법의 미리엄 시더바움 판사는 27일 "스튜어트 피고인의 증권사기 혐의를 입증할만한 검찰의 증거와 논고가 너무나 빈약해 범의를 입증하기 힘들다"면서 이 혐의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스튜어트 전 회장은 2001년 12월 생명공학 업체 임클론의 신약 ...

연합뉴스 | 2004.02.28 00:00

정신과 치료 경력이 있는 30대 아들이 자신을 꾸중한다며 새벽에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이를 말리던 아버지까지 중상을입혔다. 서울 북부경찰서는 28일 흉기로 휘둘러 어머니를 살해하고 아버지에게 중상을입힌 혐의(존속살해)로 라모(3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라씨는 이날 오전 3시40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4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자신의 집 작은방에서 자고 있던 어머니 신모(63)씨의 머리를 흉기로 8차례 찔러 숨지게 ...

연합뉴스 | 2004.02.28 00:00

... 유출된개인정보 건수가 약 452만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주소와 성명,전화번호, 메일주소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BB는 한국계 사업가인 손 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소프트뱅크가 운영하는 기업이다. 일본 경찰당국은 지난 25일 야후BB의 고객 정보가 기록된 DVD를 갖고 있다며 소프트뱅크에 30억엔을 요구한 야후BB의 대리점 사장과 부사장 등 3명을 공갈미수혐의로 체포, 조사중이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lhk@yna.co.kr

연합뉴스 | 2004.02.28 00:00

... 당초에 비해상향 조정됐고 시카고 구매관리연구소의 2월 중서부 제조업 지수는 전달에 비해 하락했으나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가사 정보 및 용품 판매업체인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는 내부정보를 이용한 증권거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마사 스튜어트 전(前) 회장이 기소항목 가운데 가장 심각한 증권사기 혐의를 면하게 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10.92%나 올랐다. 네트워크 업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는 4.4분기 서버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는 통계가 ...

연합뉴스 | 2004.02.28 00:00

인사와 관련해 부하직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청 감찰반의 조사를 받고 있는 울산시 모 경찰서장이 28일 사표를 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서장은 직원들의 인사와 관련해 수백만원의 뇌물을받은 혐의로 최근 경찰청 감찰반의 2차례 조사를 받았다. 감찰반은 서장에게 뇌물을 준 직원 2명의 뇌물공여 혐의를 확인했으나 이 서장은 뇌물수수 사실을 강력 부인해왔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leeyoo@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2.28 00:00

서울 마포경찰서는 28일 자신이 일하는 제과점에서 판매대금을 몰래 훔친 혐의로 임모(27.여)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 마포동 P제과점에 종업원으로 취직한 뒤 주인 조모(40)씨와 다른 종업원들이 한눈을 파는 사이 5개월여동안 카운터에서 3만~7만원씩 50여차례에 걸쳐 35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매출액과 금고 돈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을 알고 같은해 12월 제과점내부에 몰래 폐쇄회로 ...

연합뉴스 | 2004.02.28 00:00

... 인수한 뒤 지금까지 증.개축 공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으며 그동안소재가 파악되지 않던 전직 원장 김 모(50.여)씨도 경찰에 불려와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법개축 시기가 밝혀지는 대로 당시 원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N어린이집에서는 27일 오후 3시 15분께 주황반 교실 천장이 무너져 맹 모(5)군이 벽돌에 머리를 맞아 숨지고 문 모(5)군과 주 모(5)군 및 조 모(25.여)교사등 3명이 크게 다쳤다. (대전=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