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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오위앤(桃園) 지방 검찰청은 2일암살 부대를 조직, 천수이볜(陳水扁) 총통을 암살해야 한다는 내용의 전단을 배포하고 언론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시인한 중소기업 사장 라이주싱(賴注醒)씨를 조직범죄 및 범죄 선동 혐의로 구인, 조사중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나노 에너지 물' 판매 업체인 환시셩훠(歡喜生活) 대표인라이씨는 지난 3.20 총통선거 결과에 불만을 품고 "대만 동포 여러분, 혁명을 일으킬 때가 왔습니다. 우리는 부정 행위로 나라를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성인 음란사이트에서 네티즌으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포르노 배우인 일명 `딸기'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일 캐나다 포르노 방송국에서 음란물을 촬영한 혐의(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로 포르노배우 유모(25.여.서울시 강북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네티즌에게 국내 최초 성인방송국 인터넷자키(IJ)로 알려진 유씨는 지난 2002년 2월께부터 딸기라는 예명으로 본격 포르노자키(PJ)로 변신,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 위한 압력을 가하도록 허용했다"고 말했다. 하에리의 사무실 측은 이 중재회담은 점령군이 사드르의 재판을 6월30일 이라크임시정부로 주권이 이양된 이후로 연기토록 설득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르는 지난해 라이벌 성직자를 살해한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사드르가 이끌고 있는 메흐디 민병대는 이라크 장래를 위해 적극적인역할을 할 권한을 가진 정당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은 합리적인 해결책이며 사드르도 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3일 군납업자로부터 수뢰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천용택(千容宅.66)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재직했던 2000년 6월께 군납업자인 정호영(鄭豪泳.49)씨로부터 오리콘포 성능개량사업 납품과 관련해 현금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천 의원은 "정씨가 2001년 봄에 집에 찾아와 쇼핑 백을 놓고 가기에 후원금으로 처리했다. 나중에 살펴보니 이 돈의 2천만원이 2001년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 21명으로부터 1천억원에 가까운 투자금을 모은 후 수백억원의 손해를 입힌 투자사기범이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소병철 부장검사)는 3일 선물옵션투자 전문가를 가장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유인해 3백억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소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소씨는 'S증권사 투자연구소에 근무 중인 펀드매니저로 33명의 다른 펀드매니저와 함께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정부기관과 연계돼 거래하고 있으니 투자하면 2∼3개월 후 원금의 ...

한국경제 | 2004.05.03 00:00

수소탱크 폭발로 3명이 숨진 울산시 남구 매암동 ㈜삼양제넥스 울산공장 폭발사고를 조사중인 울산남부경찰서는 3일 이 회사 배모(45) 공장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 공장장은 안전관리자와 작업감독자 없이 하청업체 근로자들에게 위험물 저장시설인 수소탱크의 용접작업을 시켜 잔류 수소가스가 폭발, 사고가나면서 근로자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3시께 전기설비 용역회사인 C사의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 번호를 알아내 다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박씨에게 "결혼을 했다"고 거짓말도 했지만 박씨는 "이혼하면 될 것 아니냐"며 막무가내로 연락을 시도했다. A씨는 결국 박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박씨는 수신자가 거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3일 불구속입건 됐다. 박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A씨가 생각이 나 보고싶어서 연락을 했는데 A씨가 거부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형사처벌되는 줄 몰랐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는 3일 의사 면허도 없이13년간 의원을 개설 운영하고 여성 피부병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의료법 위반.강제추행 등)로 정모(5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의사 면허도 없이 1991년 5월께부터 서울 성동구 도선동D빌딩에 B피부과 의원을 개설하고 백반증 환자 93명을 진료하고 치료비 명목으로 1인당 평균 500만원씩 모두 4억6천500만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지난달 14일 오후 1시께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서울 종암경찰서는 3일 부동산 투자개발회사 대표 등을 협박,폭행해 110억원대 아파트 사업권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모(39)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 등은 지난해 7월22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A아파트 공사현장에서 M부동산 투자개발사 경리과장 이모(35)씨를 "밖으로 던져버리겠다"며 협박하고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구씨 등은 이어 다음날 오전 3시께 M사 대표 고모(45)씨와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검찰이 지난 대선 직전 한나라당으로 당적으로 옮긴 뒤 당에서 불법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입당파 의원 및 정치인 10명에 대한 일괄 처리 가능성을 내비쳐 주목된다. 검찰은 그러나 이들 정치인과 비슷한 시기에 `친정'으로 복귀한 뒤 당에서 대선유세지원비 명목으로 알려진 돈을 받은 박근혜 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서는 "소환할 만한 사안은 아니다"며 선을 긋고 있다. 입당파 정치인의 경우 정상적이지 않는 방법으로 당에서 ...

연합뉴스 | 2004.05.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