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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11일 신혼살림 집에 침입해 부녀자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김모(3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2년 8월 인천시 S빌라에서 옆방에 살고 있는 A(27)씨 집에 베란다를 타고 침입해 흉기로 A씨 부부를 협박한 뒤 A씨 아내(27)를 그자리에서 성폭행하고 현금 6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당시 이 사건으로 A씨 모친이 충격으로 세상을 뜨고 A씨 아내는 장기간 ...

연합뉴스 | 2004.11.11 00:00

... 빠져나오지 못한 선원들을 깨우려는 순간 바로 배가 침몰했다는 것이다. 해경은 조업중 운항부주의로 선단선 간격이 좁혀지면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저인망조업 금지 구역에서 조업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실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선장 최용민(47.부산시 수영구 광안1동 556의1) ▲ 신갑수(45. 갑판장.인천옹진군 연평읍) ▲ 김 돌(59.주방장.경기도 성남시 중흥구 상대1동) ▲ 김치효(52.통신장.부산시 ...

연합뉴스 | 2004.11.11 00:00

... 간부들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지역본부장 등에 대해서는 파업 결정의 가담여부 등을 따져 구속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전공노가 정부의 당부를 무시하고 계속 불법 집단행위나 폭력행위를 할경우 처벌 수위와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파업 찬반투표를 적극 주도하고 군수 부속실을 점거한 혐의로 경북고령군 지부장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

연합뉴스 | 2004.11.11 00:00

은행 대출 알선을 미끼로 돈을 입금하도록 한 뒤 잠적하는 대출 사기 피해가 크게 늘고 있어 금융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금년 중 대출사기 혐의로 수사당국에 통보한 업체가 65건으로 지난해의 두배 수준으로 늘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대출사기 업체들의 수법이 갈수록 다양화,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대출가능 여부는 반드시 금융기관에 직접 확인하되 선수금 입금 ...

한국경제TV | 2004.11.11 00:00

안재욱(33)이 10일 인터넷 신문 B사와 K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안재욱의 소속사 미르엔터테인먼트의 이호진 이사는 "B사의 K기자가 두 차례에걸쳐 근거없는 기사를 내보내 안재욱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10일 오후 해당 매체와 기자를 상대로 서울지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B사는 지난 4일 `안재욱, 어떤 흥행배우의 이유있는 오만'에 이어 7일 `안재욱,스타의 이미지와 실체는 다르다'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

연합뉴스 | 2004.11.10 00:00

... 법률은 미 민권자유연맹(ACLU)를 포함한 일부 단체들의 반발을 사 해당 법률의 시행을 막기 위한 소송이 준비되는 등 이해충돌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경찰(LAPD)은 최근 DNA자료를 분석, 피자배달원으로 일하다 강간혐의로 수감중인 한 흑인남성이 10년동안 무려 12명의 여성을 잇따라 살해한 사실을밝혀냈다.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989년 광범위한 DNA 데이터베이스를 시행한 인구 700만 명의 버지니아는 올 6월 DNA지문으로 2천번째 범인을 ...

연합뉴스 | 2004.11.10 00:00

오는 15일로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파업 찬반투표에 참여한 공무원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10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벌인 혐의(지방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전공노 안동시지부 지부장인 김모(45)씨 등 노조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께 안동시청 4층에 있는 노조사무실에 총파업과 관련한 투표함과 투표용지, 선거인명부 등을 비치하고 ...

연합뉴스 | 2004.11.10 00:00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10일 시동 열쇠가 꽂혀진 채 길가에 정차된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문모(41.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10분께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도로에서운전자 정모(42)씨가 차량 시동을 걸어둔 채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정씨의 1t냉동차를 운전해 달아난 혐의다. 문씨는 다음 날 "차량도난 신고는 했느냐"며 정씨에게 전화를 걸어 정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

연합뉴스 | 2004.11.10 00:00

... 전남지방경찰청은 10일 "전공노 서구지부 사무국장 정모(54.7급), 북구지부 부패추방위원장 박모(41.8급), 광산지부 대외협력부장 이모(39.기능7급), 강진군지부부지부장 김모(43.7급)씨 등 4명을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9일 각 지부 사무실에서 전공노 총파업 찬반 투표를 위한투표소를 설치하고 투표를 한 혐의다. 그러나 경찰은 투표행위를 지원했다 전날 이들과 함께 연행된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

연합뉴스 | 2004.11.10 00:00

... 계속 높여나가고 있다. 미국은 올 들어 10월까지 한국과의 교역에서 사상 처음으로 1백억달러가 넘는 무역적자를 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의 시정 요구에도 불구하고 버드수정법(대미 수출업체의 반덤핑혐의로 거둬들인 상계관세를 자국내 관련업체들에 나눠준다는 내용)을 철폐하지 않은 것과 관련,WTO분쟁조정위원회에 유리제품과 냉동 수산물 등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무역보복 조치 예비 신청 품목을 통보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

한국경제 | 2004.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