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구 동부경찰서는 30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대구기관차 승무지부장 구모(40)씨와 차량지부장 정모(46)씨 등 2명에 대해 업무방해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경찰은 구씨 등이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출석하지 않을 경우 검찰에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8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이들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한바 있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기자 mshan@yna.co.kr

연합뉴스 | 2003.06.30 00:00

부산지방경찰청 폭력계는 30일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유흥주점 업주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로 신흥폭력조직 '연산통합파' 두목 하모(45)씨 등 폭력배 6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0년 7월 `연산동파' 두목이었던 하씨를 중심으로`연산통합파'를 결성한 뒤 지난해 5월 연산동 소재 모 나이트클럽 업주가 자신들의요구를 거절한다는 이유로 나이트클럽에 난입해 인분을 투척하고 악기류를 부숴 4천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상반기중 유보됐던 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가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된다. 세무조사는 불성실신고 혐의가 있는 대기업이나 경기침체속 호황기업 또는 자금사정이 호전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국세청은 30일 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를 세원관리 차원에서 재개키로 했다고밝혔다. 조사대상 기업은 ▲전산분석 결과 불성실신고 혐의가 있는 법인 ▲5년이상 조사받지 않은 법인으로 신고내용의 정밀검증이 필요한 대기업 ▲고의로 결손신고하거나기업소득을 은폐해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중부사령부의 한 소식통은 이번 작전이 이란-이라크 국경지대에서 부터 바그다드 북부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시작됐으며, 앞으로 수일간 작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령부는 이번 작전이 미군 공격 혐의자와 후세인 당시의 집권 바트당 충성당원,전직 고위지도자들을 체포하기 위한 것이며, 동시에 무기ㆍ탄약고 등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부 사령부 대변인은 정확한 작전지역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으나 미군은현재 바그다드에서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 새 의장은 영국 중앙은행인 `뱅크오브잉글랜드' 총재직을 사임하게 되는에디 조지 현 의장의 뒤를 잇게 됐다. 조지 전 의장은 1999년 이래 바젤위원회를 이끌어 왔다. 트리셰는 크레디 리요네의 회계보고서 조작을 눈감아 줬다는 혐의로 기소됐으나무죄를 선고받았으며 이달초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되기 위한 유럽연합(EU)지도자들의 지지를 얻어놓은 상태이다. 그는 그러나 의회의 최종승인을 얻어야 빔 두이젠베르크 현 ECB총재의 후임으로확정된다. (바젤 AFP=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 시사도 않고 있다. 미군측은 사담의 바트당 충성당원, 미군을 겨냥한 테러공격 용의자 및 전직 이라크 군부지도자들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군은 바그다드 북쪽 70㎞떨어진 칼리스에서 미군에 대한 공격을 위해 대원들을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자 1명을 체포했고, 후세인의 초상화가 최근까지 걸려있던 도지마의 수니파 회교도 마을에서는 경찰이 수류탄 등 무기 은닉시설을 숨긴혐의를 받고 있는 사담 충성파의 집을 공격하기도 했다. 미군측은 28일 이라크 북부지역의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 못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에 더해 경찰은 이번 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경찰관을 폭력배로 오인한 주변업소 업주들이 몰려왔고 공무집행중임을 확인시켜주는 과정에서 약간의 언쟁만 있었을 뿐 폭력사태는 전혀 없었다"며 사건을 감추기에만 급급해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주동부서는 A주점 업주 인 모(36.여)씨 등 주점 관계자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

연합뉴스 | 2003.06.30 00:00

... 형사처벌을 대폭 강화하고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국책사업 참여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치인 및 공직자의 금품수수행위에 대해 '사회통념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를 폭넓게 인정,법정형이 낮은 알선수재죄(시효 5년,5년이하 징역,1천만원이하 벌금)대신 알선수뢰죄(시효 7년,5천만원이상 받았을땐 무기 또는 10년이상 징역)와 조세포탈 혐의를 적극 적용키로 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6.30 00:00

서울 성동경찰서는 30일 사채를 빌려주고 터무니없는 이자를 갚으라며 6년동안 채무자를 협박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로 김모(34.사채업자.서울 종로구 청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7년 12월 서울 신사동에 H기획이라는 사무실을 차려놓고 이모(33.인테리어사업)씨에게 300만원을 빌려주고 이자를 갚지 않는다며 이씨를 주먹 등으로 때리고 지난해 5월까지 이자 명목으로만 5천만원을 뜯은 혐의다. 김씨는 또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대구 동부경찰서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30일대구기관차 승무지부장 구모(40)씨와 차량지부장 정모(46)씨 등 2명에 대해 업무방해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경찰은 구씨 등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신청 등 적법절차를 밟아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28일 1차 출석요구서를 전달, 29일 오후 6시까지 출석할 것을요구했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onha...

연합뉴스 | 2003.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