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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난 동영상 유포 30대 입건

충북지방경찰청은 30일 한나라당을 비난하는 동영상을 사회단체 홈페이지에 자동 연결한 혐의(선거법위반)로 유모(34.검도사범.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정당 당원인 유씨는 지난 1월 29일 자정부터 오전9시20분까지충북여성 민우회 등 충북지역 시민 단체 홈페이지 20여곳에 지난 1월 15일 한총련관계자들이 한나라당사를 점거, 농성을 벌이는 동영상을 자동 연결시킨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유씨는 한나라당의 정치 행태가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불법선거, 강원도 예비후보 사퇴 잇따라

... 하는 의욕이 넘쳐진행방법에 무리가 발생한 점 사죄드린다"며 "모두 부족한 제 탓으로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김씨의 불출마 선언은 지난 29일 비선조직 및 회계책임자, 선거운동원, 유권자등 모두 7명이 돈을 뿌리거나 받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 구속되거나 구속영장이 신청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에는 열린우리당 속초.고성.양양선거구 장종수(58.전 국정원 기조실장)씨가 2천여장의 입당원서를 받는 과정에서 1억여원을 사용한 선거법 위반사건과 관련,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촛불행사 주최자 대거 자진출두

촛불행사 주최자 6명이 30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자진출두한다. 미신고 촛불집회를 주관했다는 혐의로 경찰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은 `탄핵무효국민행동'과 `생활정치 네트워크 국민의힘' 소속 집행부 6명은 경찰에 자진출두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촛불행사 등의 불법성 여부를 조사받을 전망이다. 탄핵무효 국민행동 측에서는 최열 공동대표와 김기식.박석운.서주원 공동집행위원장이, 국민의힘에서는 김명렬 공동대표와 장형철 사무국장이 각각 경찰에 자진출두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환자 40명 살해 美 남자간호사 기소

마취제를 주사하는 수법으로 16년에걸쳐 환자 40명을 살해한 혐의로 미국의 한 남자 간호사가 검찰에 기소됐다. 펜실베이니아주 검찰은 29일 지난 98년 약물 과다투약으로 숨진 78세 노인을 살해한 혐의로 간호사인 찰스 컬린을 기소했다. 숨진 노인은 심장 발작 치료를 받고자 펜실베이니아 이스턴 병원에 입원한지 사흘만에 사망했으며 용의자인 컬린은 이 기간 이틀 밤 근무를 하며 주사를 놓았다고검찰은 밝혔다. 그는 또 뉴저지주에서도 환자 2명을 살해한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동성로비' 관련 부산시 전현직 간부 2명 긴급체포

부산 동성여객 대표 이광태씨 등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30일 오전 이씨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부산시 전 교통국장 김모씨와 교통국 간부 정모씨를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이씨 등이 정씨를 통해 김 전 국장 등에게 정기적으로 뇌물을 전달했으며 김 국장 등은 동성여객 등에게 버스노선 배정이나 보조금 지급 과정에서 각종 혜택을 주고 행정 편의 등을 제공했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집중 추궁중이다. 검찰은 정씨와 김 국장이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5.18 재단 박석무 이사장 취임

... 5.18 민중항쟁의 기념과 계승이라는 역사적 소임에 충실해야 할 때"라며 "5월 단체의 화합을 기반으로 민중항쟁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 출신인 박 이사장은 교사시절 5.18 민중항쟁을 주도한 혐의로 1년 3개월여간 투옥되기도 했으며 제13,14대 국회의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거쳐 전남대와 명지대에서 강의를 해 왔다. (사진있음)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sangwon700@yna.co.kr

연합뉴스 | 2004.03.30 00:00

자살 도와준 간호대생 검거

자살을 도와준 혐의(촉탁살인미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온 20대 간호대생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자살 도우미'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 모대학 간호학과2년 A(20)씨를 서울의 한 사무실에서 검거해 광주로 압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23일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29.카센터 사장)씨로부터 "편안하게 죽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광주 서구 금호동의한 여관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박씨의 혈액을 빼주는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경찰이 이웃에 권총 쏴 2명 사상

... 앙심을 품고 이날 아침 술이 덜 깬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책임을 물어 곧바로 김제경찰서 김정섭 서장과 장정두 경비과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박달근 무주서장을 임명했으며 이 경사에 대해 살인 등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이날 오전 이 경사가 술이 덜 깬 상태에서 근무교대를 한 점과 초소내의 총기 관리 현황 등에 대해서도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 배성수 전북지방청장은 이날 "전북도민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선거법위반 내부자 고발 잇따라

...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선관위는 29일 지구당 전 사무국장으로부터 현역 의원 P씨가 선관위에 신고한 회계장부와 별도의 이중장부를 작성해왔다는 고발을 받고 이를 조사해 현역의원을 사전선거운동 등 선거법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최근 내부자에 의한 선거법 위반 고발이 잇따르고 있다"면서"이에따라 29일 각급 선관위에 하달한 선거관리지침에서 신고 및 제보자에 대한 신변보호에 우선을 둬 확인.조사나 고발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데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현금.물품 돌린 선대본부장 등 2명 수사의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복)는 17대 총선과 관련, 유권자에게 돈과 물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위반)로 안양 모 당 입후보 예정자 L(41)씨의 선거대책본부장 이모(51)씨와 측근 민모(40)씨를 수원지검에 수사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L씨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있는 이씨는 지난달 하순 개최한 L씨 경선대책본부자원봉사단 발대식에 일반 선거구민을 데려올 것을 부탁하며 한 선거구민에게 현금 20만원을 준 혐의다. ...

연합뉴스 | 2004.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