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부산지방경찰청은 30일 불법감청장비 등을 이용해 불륜현장을 추적하는 등 개인 사생활을 침해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A심부름센터 대표 김모(37), B용역 대표 백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H기획 대표 백모(35), D심부름센터 대표 김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불법감청장비를 밀수입해 심부름센터 등에 공급한 혐의(관세법 위반등)로 김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심부름센터 김씨는 지난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14년전 친구의 아버지로부터 성폭행 당한데 대한 앙갚음으로 친구의 아들과 딸을 유괴한 뒤 금품을 요구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동부경찰서는 30일 정모(여.31.동구 계림동)씨를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9일 오후 2시께 광주시 동구 학1동 친구 양모(여.31)씨의 집 앞에서 양씨의 딸(9)과 아들(5)에게 놀이기구를 태워준다며 접근, 이들을 납치한 뒤 양씨에게 전화를 걸어 1천만원을 요구했다.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인천국제공항세관은 30일 마약성분이 함유된 태국산 살 빼는 약을 대량으로 밀수한(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김모(30)씨를 구속했다. 세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10분 방콕에서 대한항공 654편을 이용,입국하면서 마약성분인 디아제팜 등이 함유된 살 빼는 약 6만4천480정을 가방에 넣어 들여온 혐의다. (영종도=연합뉴스) 김대호기자 daeho@yna.co.kr

연합뉴스 | 2002.07.30 00:00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지청장 송찬엽)은 30일 원주지역에서 외국 유명상표를 부착한 가짜 상품을 대량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강모(30.원주시)씨와 김모(28.여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노모(32)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강씨는 지난 2000년 1월부터 지난 6월 중순까지 원주시 중앙동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면서 외국 유명상표가 부착된 가짜 여성용 지갑과 구두 등 4억5천여만원 상당의 잡화를 판매한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 테러근절 노력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한편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의 반(反)테러협정 체결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때 정적을 탄압한다며 미국의 비난을 받았던 마하티르 총리는 오사마 빈라덴의 `알-카에다' 조직과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슬람 과격분자들을 대대적으로 단속함으로써 미국으로부터 `가치있는 동참자'로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봄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던 로버트 뮬러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말레이시아가 동남아 전역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조직원들의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에쓰-오일은 30일 김선동 회장 등에 대해 경찰이주식 불공정거래 및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한 것과 관련, 일단 구속적부심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영장이 재청구됐지만 구속적부심 등이 남아있어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김 회장 등의 구속에 대비한 비상경영대책 등은 전혀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번 사전영장이 청구됐을 때 밝힌 것처럼 주가조작이나 분식회계를 한 사실이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연예계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김규헌부장검사)는 30일 모 방송사 PD 이성호(46)부장대우가 연예기획사들로부터 6천8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확인,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99년 1-9월 A기획사 대표 백모씨로부터 소속 연예인 홍보명목으로 현금 1천500만원 및 20여차례 향응(4천500만원 상당)을 제공받고, GM기획 대표 권모씨로부터 6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이씨는 지난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으로 공동(담합) 행위를 조장하는 정부 각 부처의 행정지도 내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6개 대기업집단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에서 혐의점이 확인될 경우 이를 철저하게 시정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남기 공정위원장은 30일 국회 정무위에서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5월 정보통신부와 금융감독위원회가 사업자들이 가격과 사업방법 등에 관해 공동행위를 하도록 ...

한국경제 | 2002.07.30 00:00

... 에디타와 라이몬다스 룸사스의 팀 관계자를 리옹으로 데려와조사중이지만 입을 열지 않고 있다고 안느 리스테루시 세관 대변인이 전했다. 룸사스가 실제로 약물을 복용했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의 소속팀 랑프르-다이킹은 약물복용 혐의가 드러날 경우 그를 해고할 방침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또 약물 복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랜스 암스트롱(30.미국)의 대회 4연패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이번 대회의 권위가 땅에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한편 지난 29일 막을 내린 이번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민주당 부산진갑 재선거 이세일(李世逸) 후보 선거대책본부(상임본부장 원형은)는 30일 규정을 위반한 내용이 게재된 정당 기관지(당보)를 배포하고 정당연설회 전단을 살포한 등의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로 한나라당 부산진갑 지구당 정재문(鄭在文) 위원장과 김병호(金秉浩) 후보에 대해부산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 부산진갑 선대본부는 고발장에서 "김 후보를 홍보할 수 없는 내용이 게재된 한나라당 당보(7월12일자 발행 제56호)와 정당연설회 관련 ...

연합뉴스 | 2002.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