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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용 충북 음성군수 검찰 소환

      이건용(李健瑢.56.한나라당) 충북 음성군수가 20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이 군수는 이날 오후 4시 5분께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도착, 곧바로 1호 검사실로 올라가 김유철 검사로부터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받고 있다. 검찰은 이 군수가 지난 3월 29일 실시된 한나라당 음성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대의원 등에게 지지를 부탁하면서 금품을 제공했는 지에 대해 집중 추궁, 혐의가 드러날 경우 사법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

      연합뉴스 | 2002.07.20 00:00

    • "금품 살포" 주장 인간문화재 구속

      자신과 같은 전통공예 분야 종사자가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인간문화재)가 되기 위해 금품을 살포했다고 주장, 파문을 일으켰던사람이 최근 대전 둔산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해 인간문화재로 지정받은 A씨는 올해 초 같은 분야 종사자 B씨가 인간문화재로 지정예고되자, "B씨가 금품을 살포했다"는 요지의 주장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4월 11일 개최된 문화재위원회에서 "이 분야 인간문화재가 너무 ...

      연합뉴스 | 2002.07.20 00:00

    • 채팅 통해 윤락알선 4명 검거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윤락을 알선하고 화대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28.무직)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8일 오전 0시10분께 광주 서구 매월동 광주제2농수산물도매시장 앞길에서 한모(40.광주 서구 농성동)씨의 차를 부수고 폭행한 뒤현금 15만원 등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한씨에게 ...

      연합뉴스 | 2002.07.20 00:00

    • 스포츠센터 탈의실서 상습절도

      서울 서부경찰서는 20일 스포츠센터 탈의실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신모(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7일 오후 12시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P스포츠센터 탈의실에서 회사원 윤모(50)씨의 옷장을 열고 신용카드 1장을 훔치는 등 작년 5월부터 최근까지 70여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

      연합뉴스 | 2002.07.20 00:00

    • 가상 주민등록번호로 신용카드 발급

      부산 동부경찰서는 20일 가상의 주민등록번호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용카드를 신청, 발급받아 사용한 혐의(절도 등)로 이모(32.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0년 8월 주민등록번호 생성프로그램으로 가상의 주민등록번호를 만들어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 가입한 뒤 같은 해 12월 모 카드사에 가상의 주민등록번호로 신용카드를 신청, 발급받아 물건을 구입하거나 현금서비스를받는 수법으로 151차례에 걸쳐 4천230여만원을 ...

      연합뉴스 | 2002.07.20 00:00

    • `PR비' 수수 스포츠지 전간부 영장

      연예계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김규헌 부장검사)는 20일 가요 및 영화기획사로부터 홍보기사를 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모 스포츠지 전 연예부장 이모씨에 대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이씨는 올초 검찰에서 영화계 비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미국으로 출국한 뒤최근 변호인을 통해 자수의사를 밝히고 귀국, 검찰에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98년 5월 모 영화 홍보와 관련, C사 홍보직원인 ...

      연합뉴스 | 2002.07.20 00:00

    • 취객 신용카드 훔쳐 사용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취객을 강제로 차에 태우고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강도)로 김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오전4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 앞에서 만취한 조모(33.회사원)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우고 지갑에 들어있던 신용카드를 훔쳐 85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조사결과 김씨는 조씨의 지갑에 들어있던 신분증으로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희기자 ...

      연합뉴스 | 2002.07.20 00:00

    • 미국 對印尼 군사제재 3년만에 해제

      ... 1999년 동티모르 유혈사태와관련해 인도네시아에 취한 군사제재 조치를 3년 만에 해제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20일 보도했다. 미 상원 세출위원회는 지난 18일(미국시간) 동티모르 유혈사태의 배후에 인도네시아 군부가 깊숙이 연루된 혐의가 드러난데 대한 응징으로 취해진 군사제재를 해제하고 40만달러 규모의 군사지원비 집행을 승인했다. 인도네시아가 동티모르 인권유린 가담자들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압력을 거의 수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군사제재를 해제한 ...

      연합뉴스 | 2002.07.20 00:00

    • 여수해경, 선박충돌 선장.항해사 영장

      여수해양경찰서는 20일 선박 충돌사고로 1명을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홍보2호 항해사 김모(50.전북 군산시 경암동)씨와 영광호 선장 김모(40.경남 사천시 신수동)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낮 12시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남쪽 7마일 해상에서 1천t급 폐기물 운반선 홍보2호(선장 안상완.47.전북 익산시)와 5t급어선 영광호(선장 김영식, 41.경남 사천시)가 충돌, 영광호 선원 박상태(54)씨가 ...

      연합뉴스 | 2002.07.20 00:00

    • 세계증시, 美증시 영향 투매현상 확산

      ... 폭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드러나면서 주가가 17% 이상 하락했고 독일의 엡코스그룹도 손실을 예고함에 따라 15% 이상 빠져 이미 취약해진 투자자들의 신뢰에 찬물을 부었다. 이와 함께 미국 제약업체 존슨 앤드 존슨이 회계부정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발표해 시장에 충격을 더했다. 이날 폭락으로 인해 뉴욕증시는 지난 5월17일 정점으로부터 17.5%,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증시는 5월15일 정점으로부터 각각 20.5%, 19.3%, 23.1%가 각각 빠진수준으로 ...

      연합뉴스 | 2002.07.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