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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북농협 총기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27일 오후 육군 모 사단 소속 전모 상사를 유력한 용의자로 붙잡아 군.경 합동으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흰색EF쏘나타를 빌려 탄 사실이 있어 행적수사를 벌인 결과 혐의점이 있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오후 8시 경찰 수사본부에서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천=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

연합뉴스 | 2002.10.27 00:00

서울 도봉경찰서는 26일 다단계 판매업체를 가장해 하위투자자 모집시 거액의 수당을 주겠다며 투자자를 끌어모은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로 J인터내셔날 대표 강모(59)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 8월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사무실을 차려건강보조식품 다단계판매업체로 가장하고 투자설명회를 열어 "소액을 투자한후 하위투자자를 모집해오면 명수에 비례해 20만원부터 1천만원까지 25차례에 걸쳐 수당을 지급하겠다"며 ...

연합뉴스 | 2002.10.26 00:00

... 한나라당간 고소.고발등 22건의 관련 사건에 대한 보강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의 녹음 경위 및 편집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김씨와 한나라당간 맞고소.고발 등 사건에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 적용 문제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에 따라 김대업씨의 사법처리 여부를 판단키로 하고 김씨의 소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김씨의 본적지인 대구와 현 주소지인 경기도 파주의 모 사찰 ...

연합뉴스 | 2002.10.26 00:00

... 이토 하쿠시(48)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익 단체 간부인 이토 씨가 경찰에 자진 출두했으며 이시이 의원 살해사실을 인정한 후 수시간 만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 경찰 대변인은 "오후 2시20분께 이토 씨를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며 "살해동기 등 이번 살해 사건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실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이 남성이 수년 전부터 이시이 의원 사무실을 자주 드나들었으며, 사건 전에는 "이시이 의원과 금전 문제가 ...

연합뉴스 | 2002.10.26 00:00

... 꺼리며 그 이유는 당국이 지난해 명단에 오른 사람들의 재산에 주목,세금 추적을 벌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포브스지의 100대 갑부 명단 2위와 3위에 올랐던 어우야 그룹 회장 양빈과 뉴욕 소재 브릴리언스 차이나 오토모티브 전회장 양룽은 올해 명단에서 빠졌다. 양빈이 탈세 혐의 등으로 체포돼 가택연금 상태에 놓이자 양룽은 당국의 추적을 피해 미국으로 달아났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youngnim@yna.co.kr

연합뉴스 | 2002.10.26 00:00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통합 21'창당준비위원회는 26일 통합21이 당원모집을 위해 금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한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21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당원모집을 위해 어떤 금품을 제공한 적도, 시도한 적도 없다"며 "누군가 그런 제의를 했다면 수사기관이 철저한 조사를 통해 범인을 색출하고 배후와 음모를 밝혀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10.26 00:00

서울 마포경찰서는 중학생인 딸의 친구와 후배들을 상습으로 성폭행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A(47.선원)씨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중순께 서울 용산구 자신의 집으로 놀러온 딸의 친구인 B(16.중학중퇴)양 자매를 성폭행한 뒤 이를 미끼로 1년여간 한차례에 1∼10만원씩 주고 원조교제를 하는 한편 딸의 또다른 후배와 친구 등 3명도 각 1차례씩 여관 등지에서 성폭행한 혐의다. A씨는 B양 자매가 ...

연합뉴스 | 2002.10.26 00:00

미국 검찰이 연쇄저격 살인 용의자 2명에 대해 살인혐의를 적용, 법정최고형인 사형에 처해지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일대 주민들의 생활이 지난 3주간의 공포에서 벗어나 서서히 정상을 되찾기 시작했다. 메릴랜드, 앨라배마. 버지니아 등 3개주 지사들과 경찰당국은 25일 용의자 2명에 대한 사형 선고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더글래스 갠슬러 검사는 용의자 2명이 "우리 지역사회에 공포를 심어줬다"면서 ...

연합뉴스 | 2002.10.26 00:00

목포해양경찰서는 26일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한 혐의로 138t급 중국 양구 선적 쌍끌이 저인망 노수어 0269호를 검거, 목포항으로 압송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 중국어선은 25일 오후 11시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동 북서 23마일 해상에서 허가 없이 우리측 EEZ를 13마일 침범, 불법 조업한 혐의다. 해경은 이 중국어선에서 멸치 1t을 압수했다. 해경은 중국 어선이 입항하는데로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

연합뉴스 | 2002.10.26 00:00

서울 남부경찰서는 26일 중국산 진통제를 마약대용품으로 속여 유통시킨 혐의(마약류 불법거래방지에 관한 특례법)로 김모(48)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6월 중국에서 진통제 앰플 3만개를 수입한 뒤 국내 제약회사가 제조하는 강력 진통제 `염산날부핀'인 것처럼 엠플 표면을 조작해 이중 2만개를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로 지정돼 있는 정품 염산날부핀은 주로 산부인과 수술실에서 강력한 진통제로 쓰인다"면서 ...

연합뉴스 | 2002.10.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