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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은 7일 민주당 한광옥 전 대표가 `대북비밀지원설'과 관련, 엄낙용 전 산업은행 총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4부(조규석 부장검사) 서범정 부부장검사에게 배당,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한 전 대표측을 상대로 2000년 6월 산업은행이 현대상선에 4천억원을 대출하는 과정에서 엄 전 총재 주장대로 대출을 지시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고소인 조사를 벌인 뒤 엄 전 총재와 참고인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강원도 속초경찰서는 7일 알선해준 굿 비용을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를 괴롭힌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로 안모(35.여.강원도 속초시)씨와 안씨의 언니(45.무속인) 등 4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점을 운영하는 안씨는 지난해 10월 종업원 이모(37.여)씨가 일수 업자 이모(63.여)씨로 하여금 굿비용 600만원을 빌릴 수 주도록 알선했으나 종업원 이씨가 이를 갚지 않고 주점을 그만두자 지난달 22일 다른 주점에 취업한 이씨를찾아내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 주주권리행사 용이성 외에는 구체적인 선정기준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선정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 일반에 공개할 방침도 세워두고 있다. 이는 올해 지배구조 모범기업으로 선정된 S-Oil이 분식회계와 주가조작 혐의로 대표이사가 구속된데다 지배구조 선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고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선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배구조 연구위원회가 작업에 착수하면 연구결과가 올해 안으로 나올 전망"이라며 "연말까지 선정기준을 개정해 내년부터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 "그런 일은 현 정부에선 있을 수도,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펄쩍 뛰었다. 한 최고위원은 또 국감기간중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산업은행에 대출압력을 행사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발언을 한 엄낙용 전 산은총재를 명예훼손 혐의로 이날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박지원 대통령 비서실장도 한나라당이 지난 2000년 6월8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북한으로 돈을 송금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그 기간에 서울에 있었다"는 내용의 출입국 기록을 공개했다. 김동욱·윤기동 ...

한국경제 | 2002.10.07 00:00

동양종합금융증권은 7일 델타정보통신 주가조작사건에 연루된 투자상담사가 소속돼 있던 서울 영동지점을 폐쇄하기로 했다. 박중진 동양종금증권 사장은 "영동지점에서 투자상담사로 일하던 안모씨가 델타정보통신 작전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다"면서 "금융감독원이 내린 10월 한 달간 영업정지조치가 끝나는 대로 이 지점을 폐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주가조작 사건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지점 개편작업의 일환으로 영동지점 폐쇄를 검토해왔다"면서 "투자상담사가 ...

한국경제 | 2002.10.07 00:00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사교클럽 회원들의 인터넷 쪽지를 상습적으로 훔쳐본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사교파티' 전문업체 대표 하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회원수가 3만5천여명에 이르는 사교클럽을 운영하며 지난해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800여명의 유료회원들 사이에 오가는 인터넷 쪽지를 상습적으로 몰래 감청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웹사이트 운영자가 회원관리를 목적으로 회원간 통신을 감청한 첫 사례"라며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통한 교육계 소식통들은 이 사건 조사관이 문제의 여교사에 대해 파면을 권고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뉴욕시에서는 지난주에도 34세의 가톨릭 고교 여교사가 16세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돼 교육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사건은 아주 드문 경우는 아니어서 지난 10년간 뉴욕에서 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교사는 242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20명은 여교사들이라고 뉴욕 포스트는 지적했다.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 관계없다'는 승낙서까지 작성했다. 사고 경위에 대해서도 A씨는 마주오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와 급히 핸들을 꺾다 발생했다고 했다가 신빙성이 없다는 추궁에 다시 졸음운전이라고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으며, 결국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만받았다. A씨는 지난 98년부터 사고 두달전까지 아내를 피보험자로 한 보험 4개를 포함, 모두 5개의 보험을 3개 보험사에 가입했고, 사고후 보험사들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들이 A씨가 아내의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 업체를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중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용산구 한강로 용산전자상가에서 컴퓨터를 조립해 판매하며 1대당 5만~8만원의 추가요금을 받고 불법복제 프로그램을 설치해준 윤모(35)씨를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사무실 컴퓨터에불법복제 프로그램을 사용한 코스닥등록 기업 S사 대표 정모(38.여)씨 등 125명을불구속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복제 사례는 모두 1천273개 프로그램으로 시가로 환산하면 32억4천여만원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서울지검은 7일 민주당 한광옥 전 대표가 '대북비밀지원설'과 관련, 엄낙용 전 산업은행 총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옴에 따라이 사건을 형사4부 서범정 부부장검사에게 배당,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한 전 대표측을 상대로 2000년 6월 산업은행이 현대상선에 4천억원을 대출하는 과정에서 엄 전 총재 주장대로 대출을 지시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고소인 조사를 벌인 뒤 엄 전 총재와 참고인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한 전 대표가 대출에 ...

연합뉴스 | 2002.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