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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씨 주식로비' 전 중기청간부등 기소

      '윤태식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서우정 부장검사)는 3일 윤씨로부터 금품 또는 주식 로비를 받은 서모(43) 전 중소기업청 과장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 모 경제신문 부장 최모(42)씨를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2000년 1월 패스21이 '새천년맞이 벤처기업인과의 대화'행사에 참석하도록 해주는 대가로 윤씨로부터 패스21 주식 400주(시가 4천만원 상당)를 받은 혐의다.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 '경로석 앉지마라' 꾸짖자 폭행

      서울 마포경찰서는 3일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는 것을 꾸짖는 50대 승객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모대학 3학년 강모(21)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2일 오후 11시께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부근에서 "젊은 사람이 경로석에 앉아 있으면 되겠느냐"고 나무라는 김모(59)씨와 시비를 벌인 끝에 주먹으로 얼굴을 한 차례 때린 혐의다. 강씨는 경찰에서 "친구들과 다퉈 기분이 상한 상태였는데 술에 취한 사람이 좌석을 가지고 시비를 걸어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 김재환씨 '진씨 돈' 수억 추가수수

      '진승현 게이트'를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3일 김재환(57) 전 MCI코리아 회장이 진씨에게서 12억5천만원 외에 수억원을 추가로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김씨가 진씨 돈 수억원을 추가로 횡령했으며 이와별도로 진씨 구명운동을 벌이는 대가로 거액을 받기로 약속한 사실을 확인, 정확한금품액수와 돈의 성격을 조사중이다. 검찰은 김씨가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 '진게이트' 김재환씨 곧 영장 .. 검찰, 수사재개

      ... 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진승현 게이트'의 핵심관련자로 지목되고 있는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이 2일 오전 5시 호주 시드니발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자진 입국했다고 밝혔다. 김씨의 귀국으로 김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김방림 위원의 금품 수수의혹 등 진승현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에 대한 검찰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검찰은 수사관을 인천공항에 급파, 현지에서 김씨를 체포해 김 의원에 대한 금품제공 여부와 도피 경위, 도피자금 지원 ...

      한국경제 | 2002.04.02 17:28

    • [프리즘] 성현아씨 집유 선고 .. 전과없고 반성 감안

      서울지법 형사13단독 이응세 판사는 2일 신종 마약류인 엑스터시를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돼 징역 1년6월 및 추징금 30만원이 구형된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성현아씨(27)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28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씨의 직업상 일반인 특히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아 벌금형 대신 징역형을 택했다"며 "다만 전과가 없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2.04.02 17:25

    • 대우전자-하이마트 채권분쟁협상 결렬

      해결조짐을 보이던 대우전자와 하이마트간 채무분쟁이 하이마트측의 가합의안 불이행으로 사실상 결렬됐다. 선종구 하이마트 사장의 배임혐의 등에 대한 고소·고발 취하 및 대우전자와의 장기 공급계약 조건에 대한 최종 합의에 실패한 게 결렬 원인이다. 대우전자는 2일 5천2백억원에 달하는 하이마트에 대한 장기 미수채권 회수와 관련,하이마트와의 협의를 중단하고 현재 가압류중인 1천5백억원외에 추가로 1천억원의 채권 가압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

      한국경제 | 2002.04.02 17:08

    • ['정치'를 바꿔야 '경제'가 산다] 3부 : (2) '로열 더치 셸'

      ... 청렴한 분위기 속에 경쟁하자"가 이 기업의 모토다. 이를 위해 매년 뇌물에 관한 내부 감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모두 6건의 독직사건이 적발돼 7명이 회사에서 쫓겨났다. 이 명단에는 정치자금을 공여한 혐의로 해고된 사람도 들어 있다. 이 사람은 회사 업무를 위해 석유 관련 로비단체에 정치자금을 냈다가 적발됐다. 물론 정치자금 액수는 1만달러가 채 안되는 금액이다. 그러나 "정당이나 정치조직에 자금 제공을 금지한다"는 사규를 위반한 ...

      한국경제 | 2002.04.02 17:08

    • "작전통해 얻은 이득 전액환수"..양 증선위원, 불공정 거래 신속처리

      ... 찾아낼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며 "적발사안에 대한 제재는 단기적인 시장충격을 고려치 않고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일 처음 열리는 증권선물 조사심의위원회에 상정되는 서통 주식에 대한 시세조종 혐의 등 24개 안건에 대한 처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양 위원은 "강력한 제재조치를 내리면 일시적으로 시장에 충격을 줄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론 시장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시장도 호응해줄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2.04.02 16:20

    • '진게이트' 핵심인물 김재환씨 2일 입국

      ... 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진승현 게이트'의 핵심관련자로 지목되고 있는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이 2일 오전 5시 호주 시드니발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자진 입국했다고 밝혔다. 김씨의 귀국으로 김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김방림 위원의 금품 수수의혹 등 진승현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에 대한 검찰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검찰은 수사관을 인천공항에 급파, 현지에서 김씨를 체포해 김 의원에 대한 금품제공 여부와 도피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

      한국경제 | 2002.04.02 08:58

    • 파' 알 카에다 가담혐의자 50여명 체포

      파키스탄은 알 카에다 가담혐의자에 대한 단속을 벌여 50여명을 구금했지만 당초 알려진대로 거물급 지도자 아부 주바이다(30)가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CNN이 1일 보도했다. CNN은 앞서 파키스탄 정부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알 카에다의 작전 지휘 책임자로 여겨지고 있는 주바이다가 지난주 라호르와 파이살라바드 등의 알 카에다 및 탈레반 잔당 은신처에 대한 급습작전을 통해 검거됐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파키스탄 외무부는 ...

      연합뉴스 | 2002.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