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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폭행 기도 대학강사 구속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5일 제자를 차에 태우고 성폭행을 하려한 혐의(강간치상)로 C전문대 강사 장모(41.창원시 반지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께 창원시 성산동 대림자동차 뒤편 야산 공터에서 같은 과에 있던 Y모(22)양을 차량에 태운채 입맞춤을 하고 가슴을 만지지는 등 강제로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2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장씨는 저항하는 Y양이 차에서 내리자 다시 차에 태운뒤 인근 야산으로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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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동씨 소환, 내일 영장청구
... "이수동씨와 김영재씨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는 등 의혹을 서로 떠넘겼다. 특검팀은 대질조사를 통해 금감원 청탁의 진상을 파악하고 이수동씨가 받은 5천만원의 대가성을 확인한 뒤 이르면 26일 중 이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특검팀은 그러나 도씨 진술내용 중 이수동씨에게 청탁했다는 시점(99년 12월)이인터피온에 대한 금감원 조사가 완료된 이후로 밝혀지는 등 일부 석연치않은 부분이 발견됨에 따라 당시의 구체적인 정황을 조사중이다.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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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도지사 성 추행 주장 법적 대응
우근민(禹瑾敏)제주지사는 제주여민회와 모여성단체장 고모씨의 도지사 성추행 기자회견과 관련, "고씨를 상대로 여성부의 성 희롱사건 조사가 끝난뒤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25일 오후 성 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주장된 도지사 집무실에서기자회견을 갖고 " 이 사건은 현직 지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정치적인 타격을 주기위해 왜곡 조작된 정치적 음해 사건"이라고 반박했다. 우 지사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현직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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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씨 징역 5년 구형
서울지검 공안2부는 25일 불법집회와 파업을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기소된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징역5년을 구형했다. 단 위원장은 이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박용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 때문에 노.정 관계가 틀어진 것이며 불법파업을 주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단 위원장은 수감중이던 99년 8.15 특사로 석방됐으나 형집행정지가 취소돼 지난해 8월 재수감됐으며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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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녹용' 불법유통, 21명 적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불량녹용'을 불법으로 시중에 유통시킨 제약회사 대표와 수입업자 등 2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5일 H제약 대표 유모(37)씨 등 4명을 약사법등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37)씨 등 12명을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S제약 대표 이모(42)씨 등 5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99년 1월부터 캐나다와 미국.러시아.중국 등으로부터 녹용 21t(시가 45억여원) 가량을 수입, 품질검사에서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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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수의원, "임지사 민주당 입당원서 제출"
... 발표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도지부 관계자는 "임 지사와 같이 통상 입당원서를 제출하면 사실상 입당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 지사 측근들은 "임 지사가 경기은행 퇴출과정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 정식 입당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지사는 지난 99년 7월 경기은행 퇴출과정의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된 뒤 민주당에서 제명조치됐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
연합뉴스 |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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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동씨 소환, 금감원 청탁여부 추궁
... 없다"며 "이수동씨와 김영재씨가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중재할 필요가 없었다"고 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특검팀은 대질조사를 통해 이수동씨가 받은 5천만원의 대가성이 확인되는대로이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특검팀은 또 검찰이 2000년 3월 이용호씨를 약식기소하는 과정에서 검찰 고위간부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캐기 위해 당시 구속됐던 최모씨 등 관련자 조사와 수사기록 검토를 통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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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떴다방-전주 대대적 단속 착수
... 수집해 관리키로 했다. 국세청은 특히 `떴다방' 등이 과열을 부추긴 아파트의 경우에는 분양신청자.당첨자.계약자.명의변경자(전매자) 인적사항과 분양대금 등 납입내역에 대한 표본분석을 실시, 분석결과 `떴다방' 등을 통한 변칙거래혐의가 있는 자에 대해서는 자금출처조사 등을 통해 실제 거래내용을 철저히 추적키로 했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서울 중계동소재 한화시공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꿈에그린'아파트에 대해 세무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25일 대책반을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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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전노조 조직쟁의국장 체포영장
경기 가평경찰서는 25일 공기업 총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발전노동조합 조직쟁의국장 김모(35.강원 춘천시 석사동)씨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청평 양수발전처 노동조합 대외협력부장 겸 한국발전노조조직쟁의국장으로 정부를 상대로 발전소 매각 철회 등 쟁의행위 대상이 아닌 사항을 요구한 채 중앙노동위원회 직권중재회부 결정을 외면하고 총파업을 선언, 전력수급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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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공안부, 파업지도부 36명 체포영장 발부
대검 공안부(이정수 검사장)는 25일 철도.발전.가스 등 국가기간산업 3개 노조위원장 등 파업 지도부 36명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노조원들이 농성중인 명동성당과 건국대, 서울대 등에 공권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법원은 검찰이 청구한 37명의 체포영장 대상자 중 가스노조 간부 한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