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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7일 유명 영화제작 투자금 명목으로 영화펀드를 조성, 1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최모(41)씨를 구속하고 박모(52)씨를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전모(38)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와 전씨는 지난 2월초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유령회사인 N영화펀딩을 설립한 뒤, 모 영화사가 미국의 유명 영화제작사로부터 1천만달러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북파공작원을 주제로 현재 제작중인 영화의 제목을 ...

연합뉴스 | 2002.04.07 00:00

... 팔레스타인 병원소식통이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라말라에서 이슬람 과격단체인 하마스의 지도자인 하산 유세프의 집을 포위, 가택수색을 벌인 끝에 유세프의 아들 세이페딘을 체포했다. 또 지난해 10월 발생한 라하밤 지비 이스라엘 관광장관의 암살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팔레스타인해방전전(PFLP) 소속 대원 2명을 동예루살렘에서 체포했다고 이스라엘 당국이 밝혔다. (나블루스.예루살렘 AP.AFP=연합뉴스) shpark@yna.co.kr

연합뉴스 | 2002.04.07 00:00

대구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임정혁.任正赫)는 7일 지방선거 출마를 포기한 군수 입후보 예정자에게 거액의 돈을 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이태근(55) 고령군수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 군수의 부탁을 받고 금품을 전달한 고령군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 김모(42)씨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께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 야산부근에서 김씨를 통해 군수 선거 입후보를 준비했다가 ...

연합뉴스 | 2002.04.07 00:00

... 3천254건(448명)의 위법.부당사항을 각각 적발한 것으로나타났다. 이들 766명에 대한 세부 인사조치 내용을 보면, 무거운 처벌에 해당되는 징계.문책요구가 236건에 433명, 상대적으로 가벼운 인사자료 통보는 128건에 258명이었으며, 혐의가 있다고 인정돼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수사요청한 것도 75명(45건)에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징계.문책 및 인사자료 통보자 691명은 직급별로는 행정기관의 경우 ▲5급이상212명 ▲6,7급 255명 ▲8,9급 69명 ▲기타 15명, ...

연합뉴스 | 2002.04.07 00:00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7일 일부러 차량에 뛰어들어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혐의(상습사기)로 서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해 2월3일 오후 4시40분께 용산구 원효로 3가의 한골목길을 지나던 최모(26)씨의 엘란트라 승용차에 자신의 팔을 고의로 부딪친 뒤 보험금 80여만원을 받아내는 등 지난 96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시내 골목길에서 16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47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4.07 00:00

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승차 거부를 하는 택시기사의 코를 깨문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로 조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6일 오후 11시27분께 관악구 신림동의 한 노상에서 택시에 올라 타려했으나 택시기사 조모(56)씨가 "식사하러 가야하니 태울 수 없다"고 말하며 승차를 거부하자 조씨의 코를 깨물어 상처를 입힌 혐의다. 조씨는 경찰에서 "어렵게 택시를 잡았는데 내리라는 택시기사의 말을 듣는 순간화가 났다"며 ...

연합뉴스 | 2002.04.07 00:00

... 금주중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김씨로부터 재작년 9∼10월 진씨 돈 5천만원을 받았는지 여부와 함께 돈을 받고 정.관계 인사에게 진씨 구명을 부탁했는지 등을 추궁한뒤 금품수수 사실이 드러날 경우 알선수재 혐의 등을 적용,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재환씨가 진씨로부터 받은 것으로 드러난 12억5천만원 외에 추가로 받은 7억5천만원과 정현준씨로부터 받은 5억원 등 12억5천만원의 수수 경위와 구체적 사용내역을 캐고 있다. 검찰은 특히 ...

연합뉴스 | 2002.04.07 00:00

... 뺑소니사망사고를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K씨를 포함,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인물 5∼7명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은 K씨가 자수를 하더라도 진술과 상관없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벌이고범인은닉 혐의를 받고 있는 K씨의 친구인 대기업 회장 아들(35)도 같은 방식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이날 중으로 K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하고 K씨의 친구도 범인은닉 등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출국금지 ...

연합뉴스 | 2002.04.06 00:00

충북 제천경찰서는 불우학생돕기 성금을 유용(업무상 횡령)한 혐의로 제천교육장 홍 모씨를 입건, 조사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 교육장은 제천 모 여중 교장이던 지난 2000년 1-3월 언론 보도를 통해 접수된 이 학교 K양 돕기 성금 1천57만원 가운데 157만원을 직원 회식비등으로 사용한 혐의다. 홍 교육장은 또 K양 부모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다른 학생과 배구부를 위해 써달라며 건넨 100만원 중 90만원을 유용한 혐의도 받고 ...

연합뉴스 | 2002.04.06 00:00

... 결정할 때까지 군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당국은 현재 함디가 미 시민권자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며 출생증명서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州) 배턴 루지에서 출생했다는 함디의 주장이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고위관리들은 함디를 어떤 혐의로 기소할 지를 포함해 신병처리에 관해아직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클라크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함디가 미국 시민권자라는 점을 관리들이상당히 확신했다고 전하면서 "그의 신병처리에 관해선 예측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아울러 ...

연합뉴스 | 2002.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