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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선관위,염홍철시장 무혐의 중앙선관위에 통보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최근 여성단체장들의 해외여행에 염홍철 대전시장이 예산을 지원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시선관위는 자체 조사결과 시여성단체장 10명이 지난 9일부터 4박5일동안 사이판과 괌을 여행했으나 대전시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 사실은 없으며 관련 부서공무원도 동행하지 않은 것을 확인,중앙선관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회사비리 고발위한 증거자료 절도는 무죄...서울지법 판결

      회사의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비리내용이 담긴 증거자료를 몰래 훔쳤더라도 이는 절도로 볼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형사지법 항소5부(재판장 김시수 부장판자)는 31일 특수절도혐의로 불구속기소돼 1심에서 선고유예판결을 받고 항소한 최준군(40.상업),백 승명피고인(60.회사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데서 "최피고인등이 사장 윤모씨(75)의 사무실에서 윤씨의 비리내용이 메모된 ...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검찰, 건축 폐자재 불법매립자 2명 구속

      ... 특수부 김병화검사는 31일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는 건축폐자재를 야산과 공터 등지에 불법 매립해 부당이득을 취한 김현동씨(30.건축폐자재 운반업.서울 도봉구 월계3동 시영 아 파트 14동 311호)등 2명을 폐기물 치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성북구 석관동 27의2에 ''서울화경기업''이라는 건축물폐자재 집하장을 차려놓고 수 집된 건축물 폐자재를 처리비외 운송비가 비싼 김포 수도권 매립 지에 매립하는 ...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고객 예금정보 누설한 농협 여직원 구속

      창원지검 진주지청 수사과는 30일 예금주의 금융정보를 누설한 경남 함안군 법수농협 직원 이경련씨(24.여.함안군 가야읍 도항 리 도신아파트 102동)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 재정 경제명령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예금주의 서면상 요구나 동의를 받지 않 으면 예금내역을 알리지 못하는데도 친구의 부탁을 받고 단말기 를이용해 강모씨(48.삼천포시 벌리동)가 삼천포시 남양농협지소 에6천8백만원이 입금된 예금통장이 ...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검찰,사생활 침해한 경찰관 전화국직원 적발

      ... 서울지검 강력과는 31일 강력과 3개단속반을 편성,지난 2월부터 심부 름센터와 불법흥신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13개소 업소,31명을 단속하고 이들중 업주16명,경찰관 3명,전화국직원 3명등 모두 22명을 신용조사업법등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나머지 3명은 달아났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스피드라인"업주 임현식씨(44)는 93년 7월경 손님으로부터 남의 전과내용및 전화가입자들의 인저사항등을 알려달라는 의뢰와 함께 1건당 30~40만원씩을 ...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작년 노동조합법 위반사례 급증...전년비 88% 늘어

      노조의 파행운영,조합비 유용,부당노동행위 등 노동조합법 위반 사례가 일년만에 8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노동부에 따르면 작년에 노동조합법 위반혐의로 사법처리 된 건수는 4백63건으로 지난 92년에 비해 88%나 증가,노조에 대한 업무조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사용자측의 부당노동행위가 늘어나고 있고 노조의 파행운영 과 관련,진정,고소,고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작년에 노사분규가 감소함에 따라 ...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대검, 조계사 유혈사태 폭력배 동원 여부 조사

      ... 31일 조계사 총무원 유혈사태에 조직폭력배가 개입했다 는 첩보에 따라 금명간 종단 관계자들을 소환, 폭력배 동원여부및 동 원자금 출처등을 집중조사토록 서울지검에 지시했다. 이에따라 서울지검은 조계종 집행부측 종단관계자외 폭력주도 혐의 로 불구속 입건된 반 집행부측 관계자들을 빠르면 오늘중으로 소환 진상조사를 벌이기로 하는 한편, 조계사 폭력사태 현장을 촬영한 사 진과 비디오테이프를 통해 폭력배 개입여부를 확인토록 경찰에 지시 했다.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대전예고도 입시부정...합격권 24명 탈락시켜

      ... 31일 이 학교가 올해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합격권에 든 24명을 임의로 탈락시킨 반면 불합격생 5명을 편법으로 추가 합격시킨 사실 을 밝혀냈다. 교육청은 학교측이 추가 합격자를 뽑는 과정에서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곧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 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예고는 음악,미술,무용등 3개학과에서 합격권 에 든 학생 가운데 무용과 16명,미술과 6명,음악과 2명등 총 24명을 "수학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탈락시키고 ...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경찰, 조계사 사태관련 승려3명 구속영장

      조계사 총무원 폭력사태를 수사중인 경찰은 31 경찰관 진입시 분 신위협을 하는 등 과격행동을 주동한 김영진씨(30.법명 하유.경북 문경 봉암사)등 범승가종단개혁추진회 소속 승려 3명에 대해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전국불교운동연합 상임대표 지선스님(50)과 도법스님 등 범종추 상임대표 2명은 일단 귀가조치하고 사건의 경위와 인원 동원 경위 등에 대해서는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박태권 충남지사 중징계할듯...선관위, 사전선거운동 혐의

      중앙선관위는(위원장 김석수) 3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최기선 인천시장 과 박태권 충남지사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시.도지사등 단체장들의 사전 선거운동 여부를 최종 판정한다. 이중 박지사에 대해선 중징계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4.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