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경협위] 北관계자 "핸드폰 사용금지.회수 사실"

북한 당국이 각급 기간과 일반 주민들에게 사용을허가했던 휴대전화를 지난달 말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9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 참석 중인 북측 회담 관계자는 3일 핸드폰 회수설에 대한 확인 요청에 "지난달 25일께 핸드폰 사용이 금지된 것은 사실"이라고말했다. 이 관계자는 "체제 위해요소라는 판단 때문에 회수조치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런 것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며 더 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했다. 휴대전화 사용 중단에 따라 ...

연합뉴스 | 2004.06.03 00:00

한.미, 주한미군감축 전방위협의 개시

... 주로 주한미군 감축에 관한 미국의 계획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한미군 감축 협상에는 한국측에서 김 숙(金 塾) 외교부 북미국장과 위성락(魏聖洛)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책조정관, 한민구 국방부 국제협력관(육군 소장)이 참석하게 되며, 미국측에서는 FOTA 수석대표인 리처드 롤리스 국방부 부차관보가 참석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인교준 기자 lye@yna.co.kr kjihn@yna.co.kr

연합뉴스 | 2004.06.03 00:00

기업연구소 여성할당제 추진

... 프로그램이 80%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며 "인력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 공공부문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기련 아주대 교수는 "전국의 대학 가운데 연구능력을 갖춘 일부만 이론중심대학으로 육성하고 나머지는 산·학협력대학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항구 현대시스콤 대표는 "충남대 전산학과 출신 여학생 43명을 채용,소프트웨어 개발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린 적이 있다"며 "여성기술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

한국경제 | 2004.06.03 00:00

姜공정위원장, "시장개혁 속도 조절"

...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출자총액제한제도 졸업요건과 관련, "기본골격은 유지하되 내부견제시스템을 잘 갖춘 기업이나 소유.지배간 괴리도가 적은 기업집단이 출자총액제한규제를 받지 않도록 개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또 협력업체와의 거래에 있어 납품단가 인하 등 비용을 하도급 업체에 전가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현대차 그룹이 공정위가 발족시킨 최초의 전문독립기업그룹이며 최초의 성공 사례"라며 "현대자동차 그룹이 자동차 ...

연합뉴스 | 2004.06.03 00:00

남북 국회의원 축구교류 추진

... 생각한다"면서 "북한 최고인민회의와의 축구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원희룡(元喜龍) 의원도 "북한측에 정식으로 의원 축구교류를 제의하거나 국회의원 축구연맹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된 단계는 아니지만 남북교류협력의다양한 아이템 중에 하나로 구상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한반도 평화나 통일문제에대한 여야의원 모임 등 채널이 완비되면 적극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 축구연맹은 17대 총선에서 예전 멤버 중 상당수가 낙선함에 따라 새로운 ...

연합뉴스 | 2004.06.03 00:00

潘외교 "3차 6자회담 이달말 개최 기대"

... 통해 "제3차 6자회담은 (남북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6개국 참석) 이미 합의한 대로 이달말 이전에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6자회담 한국측 사령탑 격인 반 장관은 중국 칭다오에서의 제3차 아시아협력대화 회의와 다음 달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할 예정인 점을 감안할 때, 3차 6자회담은 이 기간을 피해 24일부터 30일 사이에 개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반 장관은 또 "그동안 세 ...

연합뉴스 | 2004.06.03 00:00

기협중앙회, 중국 전 부주석과 간담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3일 여의도 기협중앙회관에서 조남기(趙南起) 전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국내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투자.진출 협력방안과 이미 진출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을 논의한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6.03 00:00

北, 룡천참사 이후 해외원조에 개방적 .. UNICEF

...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룡천참사가 발생한 지 수시간만에 북한이 해외원조를 호소한 것은 이를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같은 태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은 선의(善意)로 나타났으며 이를계기로 북한과 국제사회의 협력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부티 대표는 북한 어린이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심각한 상태라고 답했다. 그는 "유니세프는 비타민과 기본 의약품이 모든 어린이에게 공급되기를 희망한다"면서 ...

연합뉴스 | 2004.06.03 00:00

"남한 군부 군사대결 고취" .. 北 조평통

... 전면부정"이라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이어 남북간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이열리는 때에 국방부의 공식연구기관이 "대화상대를 자극하는 낡은 대결 보따리를 풀어놓은 것은 남조선 군부당국이 여전히 우리를 대화와 협력, 화해와 단합의 상대로가 아니라 `주적'으로 삼고 반공화국 대결책동에 매달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6.15시대, 민족공조의 시대에 대결을 고취해 나서는 것이야말로 시대착오적인 사고방식이며 민족의 화합과 통일 ...

연합뉴스 | 2004.06.03 00:00

[기고] 급부상하는 중국 BT산업의 교훈..신석우 <전무>

... 머뭇거리다가는 기회를 잃는다는 것이다. 중국시장은 곧 세계시장이다. 더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진출하여 세계 기업들과 경쟁해야 한다. 의약품 사용패턴과 성향,세부시장별 성숙도를 면밀히 분석해 비교우위 분야를 찾아내 과감히 승부를 걸어야 한다. 중국과 협력하고 경쟁한다면 바이오 제약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기회도 무한하다. 중국은 지금 우리의 바이오·제약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첨단기술과 전략품목을 무기로 자국 시장에 도전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신석우

한국경제 | 2004.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