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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사는 내 친구] 대기업ㆍ中企 "우리가 남인가요"

    대기업들이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상생방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탄탄한 자금력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협력업체들을 동반하지 않고선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현실인식에서다. 이에 따라 자금지원은 물론 기술과 인력 등을 망라하는 전방위 지원에 나서는 대기업들이 늘고 있다. 아직은 양측간 입장차로 인해 상호 불신의 벽이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공동운명체 인식이 확산되는 긍정적인 현상으로 재계는 해석하고 있다. ◆"협력업체는 내 식구"=주요 ...

    한국경제 | 2004.06.07 00:00

  • 한-우크라이나 문화협력협정 체결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과 그리쉬첸코우크라이나 외교부장관은 7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간 문화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국은 문화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법적 기초를 마련함으로써 양국 국민간 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돼 상호이해와 친선관계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모두 87개국과 문화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협력사는 내 친구] 포스코 ‥ 협력업체 주5일 근무제 도입 적극 지원

    포스코는 협력업체와 수평적으로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동반성장이 생산성 향상의 가장 중요한 관건으로 판단하고 있어서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에 55개사 1만3천여명의 협력업체 임직원과 함께 제품을 만들고 있다. 협력회사는 철강 제조공정 중 일부 부대 공정을 포스코와 도급계약에 의해 위임을 받아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구내운송,제품 포장,설비 정비,제품창고 관리 등 주로 전문성 활용과 원가절감이 유리한 ...

    한국경제 | 2004.06.07 00:00

  • [협력사는 내 친구] 금호아시아나 ‥ 금품 안받기 등 윤리경영 최우선

    '협력업체와 동반자적 협력체제를 갖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기업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지 않고 윤리경영을 적극 펼치는 등 협력업체와 상생의 길을 걷는데 주력하고 있다. 악화되는 경영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도 임직원 및 거래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선물·금품 안받기운동을 강력하게 펼치고 있다. 협력업체 대상 윤리강령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협력업체 역시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는 ...

    한국경제 | 2004.06.07 00:00

  • [협력사는 내 친구] 현대차, 부품사 육성 매년 1조6천억 지원

    현대자동차는 협력업체의 기술 및 품질발전이 곧 완성차 업체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진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업체의 육성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27일 현대차는 국내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협력업체 발전을 위해 매년 1조6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열한 세계 자동차 시장 경쟁 속에서 완성차 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려면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가 ...

    한국경제 | 2004.06.07 00:00

  • [협력사는 내 친구] LG전선 ‥ 3천여 협력사에 구매시스템 투명 공개

    "모기업의 경쟁력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에서 나온다." LG전선그룹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그룹의 역량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갖고 협력회사가 일류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룹 내에선 국내 전선업계 1위 업체인 LG전선이 대표적이다. 현재 등록된 LG전선의 협력회사는 3천여개사.이들 협력회사는 안양 구미 인동 군포 등 LG전선의 사업장별로 협우회를 구성,애로사항이 발생하거나 지원이 필요할 때는 LG전선측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4.06.07 00:00

  • [협력사는 내 친구] 코오롱 ‥ 끝까지 지켜보며 원단 테스트 도와

    ... 테스트를 도와주는 데는 없습니다." 코오롱으로부터 원단을 사서 익스트림 스포츠용품을 전문생산하는 현진상역 구매팀장의 말이다. 그는 "코오롱으로부터 익스트림 스포츠용 장갑의 원료인 인공피혁을 공급받고 있는데 코오롱만큼 믿을 만한 협력사는 없다"며 "우리가 요구하는 품질과 개선 사항을 항상 점검하고 제품에 반영해주는데 더이상 바랄 게 뭐가 있냐"고 말했다. 현진상역은 실제로 코오롱의 도움을 받아 익스트림 스포츠용품인 장갑,바지,액세서리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회사로 ...

    한국경제 | 2004.06.07 00:00

  • 조달청, 건설업체간 우수평가기업 가점

    ... 공동도급, 하도급실적이나 자금, 기술지원 등을 서로 평가하는 제도로 평점 60점 이상인 업체는 조달청 적격심사때 0.5-2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업체간 상호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가점 혜택을 줌에 따라 업체간 협력과 공사 품질 향상 등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호평가제도에서 60점 이상을 받는 업체는 도입 첫해인 99년 231개에서 2000년 583개, 2001년 1천184개, 2002년 1천786개, 2003년 2천211개로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외교부서 미군감축 관련 브리핑

    ... 협상대표들과 비공식으로 가진 상견례를 겸한 예비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이번 협상에 임하는 정부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브리핑에는 김 숙 외교통상부 북미국장과 위성락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정책조정관, 한민구 국방부 국제협력관(육군 소장)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날 비공개로 진행된 예비회의에서 미측은 해외주둔미군재배치계획(GPR)에 따른 주한미군의 역할과 기능의 재편, 재배치 및 감축문제 등에 대한 구상을 간략하게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신용평가社 고강도 개혁 ‥ 美SEC, 판정 근거자료 제출 의무화

    ... 관련제도를 크게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EC의 이같은 규제강화 움직임에 대해 신용평가회사들은 신용평가업무에 대한 규제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무디스는 "SEC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충분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일부 신용평가회사 관계자들은 당국이 신용평가 업무에 깊숙이 개입하는 것에는 불만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신용평가회사들에 대한 감독이 강화된 것은 지난 2001년 미 에너지기업인 엔론 파산 ...

    한국경제 | 2004.06.07 00:00